매일 쓰는 개인 일기장.



<프로덕트 매니저 원칙> | IT/모바일 | 304p

<베를린 납세자> | 에세이 | 29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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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Birdman 버드맨 - 배우들의 열연에 홀딱 빠져 몰입해버렸다. 처음부터 끝까지 한 순간도 지루하지 않았음. 다양한 형태로 감명 받았다.
🎬 Wonder Man 원더맨 시즌 1 - 순식간에 몰아본 마블 드라마. 슈퍼히어로를 이야기하나 전통적인 히어로/빌런 구조의 이야기가 아니다. 슈퍼히어로 영화 배역을 따내기 위한 무명 배우의 이야기다. 정말로 슈퍼히어로 능력이 있다는 사실을 감춘채로...! 끝까지 흥미진진했음.
"나는 원래 그래."라고 말하는 사람이 제일 위험하다. 원래 그런 것은 아무것도 없다. 변하지 않겠다는 선언은 정말로 좋지 않다.
겨울 이불 속에서 부스락거리며 일어날 때, 아직 이른 시간이라 방이 어두울 때, 어둠 속에서 파파박 정전기가 일어나는 순간이 좋다.
유튜브에서 'Nuggets'라는 5분 단편을 보았는데 중독에 대한 단순미 가득한 표현 방법이 인상적이었다. 여러번 돌려보게 만드는 작품.
🎬 愚か者の身分 어리석은 자는 누구인가 - 예고편에 끌려서 본 일본 영화. 연기와 스토리 모두 일품이었다. 전형적인 느낌도 있지만 중간중간 의외의 전개가 있어 신선함도 있었다. 보길 잘했다.
낮잠의 행복을 충분히 느낀 뒤의 월요일은 참 좋다. 무엇이든 해낼 수 있을 것 같다. 반대로 잠을 제대로 못 자면 아무것도 못할 것 같은 기분에 빠진다. 다행히 주말에 잠을 푹 잘 수 있었다. 시간 낭비가 즐거울 정도로 달콤하게 잤고, 잠에 들지 않은 상태로 누워있음의 즐거움도 충분히 누렸다.
🎬 The Rip 더 립 - 출연진들의 연기가 정말 자연스럽고, 총기 액션이 박진감 넘치고, 경찰의 현금 은닉처 급습과 횡령이라는 소재를 활용한 설정이 흥미로웠다. 훌륭한 킬링타임 영화.
사람들이 하는 말보다는 그들의 행동과 상황에 대한 반응을 보고 판단하는 것이 정확하다.
좋은 거 하나 해냈다...!
목표를 향해 달리기 전에 기반이 되는 시스템이 있어야한다는 이야기에 공감한다. 지금 나의 하루하루를 만들어주는 것은 나의 의지도 열정도 아닌 시스템이다. 나는 더 열심히 해야하는 것이 아니라 더 나은 시스템을 설계해야한다. 더 나은 것을 만들고 반복해서 점검해야한다. 그리고 그 시스템대로 살지 않았을 때의 나를 혐오할 줄도 알아야한다. 혐오뿐만 아니라 기쁨, 행복, 슬픔, 짜릿함 그 어떤 것도 더 좋거나 더 나쁘지 않다. 모두 나의 것이고 나를 만든다.
그저 계획을 세우고 실행을 하는 것은 길게 가지 못한다. 그 변화를 지탱해줄 정체성 기반이 단단해야한다.
스스로를 필요 이상으로 설명하는 사람은 아직 스스로를 믿지 못하는 자이다. 자기 존재의 허락(Permission to exist)을 구하는 행동이다. 타인의 인정 없이는 존재할 수 없다고 믿는 상황이다. 이것은 좋지 않다. 행동과 결과로 보여주면 된다. 설명은 약간 부족한 정도가 적절하다.
🎬 Marvel Zombies 마블 좀비스 시즌1 - 아는 캐릭터들의 서사와 설정이 리믹스 되는 것이 MCU 애니의 장점인 것 같다. 평소에 좀비물을 그렇게 좋아하는 건 아니지만 그래도 즐겁게 봤음. 좀 더 길었어도 괜찮았을 것 같다.
오늘은 독일에서 함께 일했던 친구가 한국에 놀러온다. 정말 오랜만이다!
오늘의 목표는 딱 하나. 연말정산 끝내기!
오늘은 많은 것을 빠르고 정확하게 해내야한다.
걱정과 불안은 쓸모가 없다. 하지만 나는 내 마음을 조종할 수 없다. 감정은 언제 어디서나 불현듯 떠오른다. 그러니 종이에 써야한다. 글자로 적어 실체로 만들어야한다. 실체가 있으면 걱정과 불안은 그저 해결해야될 문제로 바뀐다. 쓰다가 막히는 부분은 알아보면 된다. 나 혼자만의 생각에 잠기는 것은 대부분의 경우 '깊은 고민을 했다'는 위안을 줄 뿐, 인생에 큰 도움은 안 된다.
약간의 돈 걱정.
📖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 - 니체의 여러 글을 번역해 담은 책.
🎬 Ironheart 아이언하트 - 생각보다 재밌어서 놀랐다. 엄청난 혹평을 받은 것은 이것이 마블 작품이고, 아이언맨의 후계자 포지션으로 내세워서이지 작품의 만듬새 자체가 별로이지는 않다. 그냥 별개의 작품으로 생각하고 보니 나쁘지 않았다. 특히 마법의 묘사가 괜찮았고, 이를 기술과 융합하려는 방향성이 신선했다. 역시 작품에 대한 리뷰는 참고만 하고, 결국 내 눈으로 직접 봐야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함.
푹 잤다. 잠이 최고다. 오늘도 확실히 일하자.
병오년이 붉은 말의 해라는 걸 이제야 알았다. 딱 알맞다.
🎬 The New Yorker at 100 뉴요커, 100년의 이야기 - 디지털 시대에도 꾸준히 꽃을 피우고 있는 뉴요커 잡지에 대한 다큐멘터리. 나중에 뉴욕에 갈 일이 또 생기면 읽어보고 싶다.
🎬 100미터. ひゃくえむ。 - 보기 전에는 전형적인 스포츠 장르의 애니메이션이라 생각했는데, 기대보다 철학적이어서 놀란 영화. 100미터 육상이라는 인생의 압축판에서 각자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한다. 새해부터 쏙 마음에 드는 내용을 찾아 기쁘다. 몰입을 위해 몸부림치는 인물을 보는 것은 언제나 벅차다. 목표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마음에 두지 않는 자세가 느껴지는 음악도 무척 마음에 든다. 그리고 동시에 목표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도 좋다.
이번 주말은 쭉 혼자다. 영화 몇 편 보고, 서점에 갈까 생각 중.
🎬 캐셔로 -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드라마.
올해의 목표도 변함없다. 나만의 기준으로 살고, 거침없이 해내고, 소중한 사람들을 소중하게 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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