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오브피스 일기장 👀
레진코믹스에 '독일만화' 연재 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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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8년 6월 18일 (월)

이번 에피소드 5컷 남았다. 좋아하는 내용이라 열심히 그리고 있음.

회사 사무실 내 월드컵 베팅이 한창인 와중, 한국VS스웨덴 전에서 누가 이길 것 같냐는 질문이 나에게 날아오고 있다. 그걸 왜 나한테 물어보니 애들아. 어차피 결과는 아무도 알 수 없는 것이기 때문에 그냥 한국이 10:0 으로 이길 거라고 말해주고 마무리 지었다.

사장님에게 들은 이야기인데, 한국팀이 연습을 할 때 멀리서 선수들을 관찰하는 스카우터들이 있다. 이들은 괜찮은 선수를 찜해서 다른 팀으로 스카우트 해가려는 자들인데, 이들의 눈을 교란시키기 위해 선수들 유니폼을 바꿔서 입힌다고. 서양인 스카우터들이 동양인 선수들 얼굴 구분을 잘 못하기 때문에 나름 먹히는 작전이라고 한다.

Collider에서 진행하는 무비토크 팟캐스트를 거의 매 에피소드 챙겨듣고 있는데, 일요일 에피소드에서 내가 보낸 청취자 질문을 읽어줬다!! 이것만으로도 하루종일 행복한 기분이 들었다 ㅠㅠ 진행자인 페리와 라일라가 '뭰오브퓌스'라고 닉네임을 불러줄 때 가슴이 두근하더라. "제시카존스 드라마에서 제시카는 사설탐정+알콜중독 캐릭터임에도 불구하고 늘 머리가 완벽히 세팅되어 있습니다. 전 이게 거슬리는데,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라고 질문을 보냈는데, 페리와 라일리는 "제시카존스를 다 챙겨보지 못해서 다른 작품 예를 들자면 인피니티워의 블랙 위도우 머리도 항상 완벽하죠. 격렬한 전투를 하는데 겨우 뺨에 흙 조금 묻는 게 전부더라구요. 엄청 거슬려요!" 라고 답변을 해주었다. 너무 자주 보내면 귀찮아할테니 가끔 질문을 보내야지.

2018년 6월 17일 (일)

아침에 클록앤대거 드라마 1, 2화 보는데, 뭐지? 엄청 재밌네? 그리고 하루종일 HTML이랑 마크다운 만졌더니 머리가 아프다.

2018년 6월 16일 (토)

아침에 귀찮은 몸을 이끌고 운동했다. 반대편에서 달려오는 사람과 눈마주치면 어색하다. 집에 들어와서 씻고 독일만화 3컷 반 그린 후 팟캐스트 녹음. 팟캐스트에서 내 목소리가 조금 불안정하게 들려서 조금 저음으로 하면 좋겠다 싶었는데, 역시 내가 저음으로 말할 필요없이 편집 프로그램으로 저음으로 바꿀 수 있었다. 개발자분 축복받으실 거에요.

드라마 리전 시즌2 최종화를 보다가 도입부에 나온 노래 "Behind Blue Eyes"라는 노래가 마음에 들어 찾아보니 1965년에 나온 노래다. 60년도에 어떻게 이런 멋진 노래를 만들었지. 이 노래 반복해서 듣다 의자 위에서 졸다가 배달음식 도착해서 벌떡 깨서 덕순이랑 점심 먹음. 밥 먹고는 회사 와서 팟캐스트 편집 중. 편집하다가 입이 심심해져서 스타벅스 커피 빨면서 하다보니 잘 마무리하고 업로드했다. 내일은 책도 읽고 드라마 보면서 좀 쉬어야지.

2018년 6월 15일 (금)

최근엔 기온이 좀 내려가서 살만하다. 어제 오랜만에 이불 덮고 잤음.

캔커피의 사막인 독일에서 그나마 Kaufland에서 파는 뮐러커피가 나의 희망이다. 나는 여기서 흔히 말하는 "맛있는 커피"보다 그냥 캔커피가 더 맛있다. 아마도 입맛이 저질이라서 그럴거야. 스타벅스 더블샷 에스프레소 캔커피도 맛있긴한데 뮐러캔커피 값의 2배라 그냥 조용히 뮐러커피로 만족하고 있음.

우리 건물 시스템이 뭔가 이상하다. 복도청소를 할때면 각자 집문 앞에 있는 신발매트를 한쪽에 모아놓고 청소를 하는데, 청소가 끝나고 원위치 시켜놓지 않기 때문에 직접 가서 우리집 신발매트를 가져와야함. 하긴 아마 원위치 시켜놔달라고 하면 어느 매트가 어느 집 건지 몰라서 랜덤하게 가져다놓을테니 그냥 본인들이 직접 가져가는게 나을지도 모른다.

점심 때는 독일만화 146화 시나리오를 써야지. 저녁 때는 또 월드컵 때문에 동네가 시끌시끌하지 않을까 생각함.

2018년 6월 14일 (목)

변비는 힘들군. 최근 케밥을 너무 자주 먹었나보다.

안드로이드 개발 공부는 험난하고 또 험난하다. 간단한 메뉴 추가하는 것도 상당한 코딩이 들어가는 것에 놀랐음 (물론 한 번 해놓으면 나중엔 잘라붙이면 되긴 하지만). 그리고 내가 만드는 기능은 인터넷을 검색해보면 누군가가 벌써 만들어놓고 무료로 뿌리고 있기 때문에 직접 만드는 것보다 남들 것 가져다쓰는 게 더 빠르니 만드는 것 자체엔 일단 큰 의미가 없고, 뭘 어떻게 잘라 붙이냐가 핵심인듯. 암튼 만든 게 작동하는 거 보면 뿌듯하긴 하다. 일단은 재밌어서 공부를 계속하고 있긴한데, 언젠가 일에도 도움될 날이 있겠지.

지난 주에 팟캐스트 녹음할 때 일정 시점 넘어가니까 어깨가 아파서 최고의 자세를 찾기 위해 노력 중. 일단 개선점은 노트북 화면을 보면서 할게 아니라 확장 모니터를 보면서 할 것 (그래야 목이 펴져서 어깨 덜 아픔). 그리고 마이크 밑에 이케아 공구통을 받쳐 높이를 올려서 어깨를 굽지 않아도 목소리가 녹음되도록 할 것. 프로들은 어쩜 그렇게 말을 잘할까. 난 두 문장 말하니까 입에 침 고이고 난리여서 멈췄다 녹음했다 멈췄다 녹음했다를 반복 중.

2018년 6월 13일 (수)

저녁 때 독일만화 마감을 하자. 물도 많이 마시자.

어그레시브 레츠코에서 상사에게 술을 따를 때 술병 라벨을 위로 보이게 하지 않고 따르는 바람에 상사한테 혼나서 빡쳐하는 장면이 있었는데, 일단 저런 술자리 예의가 의미가 있나 없나는 둘째치고, 저건 어디서 나온 룰인가 조사를 좀 해봤다. 일본웹에서 찾은 자료를 보면 유래에 대한 유력한 설이 2개 있었다. 첫번째는 술병은 정면으로 잡아서 따르는 것이 예의이고, 정면으로 잡으면 자연스레 라벨이 위로 가는 게 그 유래라는 이야기였다. 왜 정면으로 잡아야하는 지는 모르겠지만 아무래도 '바르게 따른다' 라는 형식을 갖추기 위해서, 라는 이유가 아닐까 추측. 두번째 설은 고급 와인 같은 술은 라벨에 생산연도, 와인농장 이름 같은 중요한 정보가 담겨 있기 때문에 라벨을 보여주면서 그 정보를 전달하던 것이 일반 맥주 따르는 곳까지 흘러들어왔다는 것. 흥미로운 유래지만, 병을 정면으로 하지 않고 술을 따랐다고 나무라는 상사가 있으면 나라도 레츠코처럼 빡칠 것 같다. 형식을 갖추는 게 중요하지 않다는 건 아니지만 형식을 갖추느라 정작 중요한 것을 망치면 무슨 의미가 있나 싶다.

2018년 6월 12일 (화)

E3에서 게임 신작 발표가 계속 나오고 있어서 힘들다. 이렇게 멋진 게임들을 다 할 시간이 없는 게 한이다. 어제오늘 확인한 기대작은 어쌔신크리드 오디세이, 데스 스트랜딩, 라스트오브어스 파트2, 스파이더맨. 특히 스파이더맨은 정말 목말라하던 마블 세계관의 게임이라 더욱 기대된다. 특히 팬들 지갑을 호구로 잡은 마블 게임이 아니라 정말 잘만든 AAA급 게임이라 주목하고 있다.

구글에서 발표한 AI 개발에 대한 선언문을 읽었다. 그들이 발표한 원칙에는 동의하지만 그 원칙이 잘 지켜질지는 두고봐야할 것 같다. 부디 내가 노인이 되었을 때 사이버펑크2077 같은 세계가 되지 않기를 바랄뿐.

오늘은 날씨가 춥다. 반바지 입고 나온 것 후회. 어제처럼 청바지 입을 걸. 정말 요즘 날씨 왜 이러냐.

2018년 6월 11일 (월)

아침 기온이 20도 즈음이고 습하지 않아 청바지를 입고 나왔지만 걷다 보니 습해져서 실패 ㅠㅠ 회사 도착하니 땀난다.

독일 시간으로 어제 밤에 E3에서 신작 발표가 몇 개 있었는데 가장 기대되는 것은 데빌메이크라이5와 사이버펑크2077. 데빌메이크라이5에서 공개된 아저씨 단테가 (장발+수염+유쾌한 웃음) 마음에 든다. 액션은 두말할 것 없이 호쾌할 것이니 기대 중. 팬들에게 욕먹는 DMC도 사실 캐릭터가 비호감이라 그렇지 게임 자체는 매우 잘 만든 게임이었다. 아무튼 팬들이 워낙 욕을 많이해서 그런지 DMC 버전에서 다시 오리지널 디자인으로 돌아왔다. 네로와 아저씨 단테 매우 잘 어울리는 콤비 같음.

사이버펑크2077은 위쳐3의 개발사가 만든 게임이라 어느정도 보장된 기대작이었지만 어제 트레일러를 보고 완전 반해버렸다. 배경은 뉴욕+공각기동대를 섞어놓은 느낌이고, 거기에다가 GTA5의 게임플레이를 얹은 듯. 망해가는 사이버펑크 세계관의 오픈월드 게임이라니 지금까지 본 적 없는 배경의 게임이라 정말 기대된다. 이런 멋있는 게임 만들어주는 회사는 정말 고맙다 ㅠㅠ

안드로이드 개발 공부 차원에서 이전에 만든 덕순날씨 봇(웹페이지)을 앱에 넣고 싶었다. 조금 공부하니 생각보다 간단한 작업이라 저녁 때 덕순이에게 설치하라고 해봐야지.

2018년 6월 10일 (일)

오전에 부모님들에게 전화를 드렸다. 한국도 더운 모양. 다들 건강하셨으면.

noion이라는 서비스로 모든 메모와 데이터와 계획표 등등을 이동해 통합하고 싶었지만 몇 번 테스트해본 결과 기능이 빠져있는 게 거슬려서 보류. 지금은 Airtable로 만족하자.

오늘도 더워서 나는 회사에 왔고 덕순이는 집에서 플스4를 하는 하루였다. 역시 카페보다는 회사가 훨씬 낫다. 그리고 지금 밖에 소나기가 내리는 데 조명도 어둡고 사람도 없어서 뭔가 평화롭다.

2018년 6월 9일 (토)

오전에 팟캐스트 녹음을 하는데 열심히 녹음을 하다보니까 땀을 많이 흘리고 있었는데, 무려 30도였다 (체감온도도 30도...). 왜 여름에는 실제온도와 체감온도가 같은 걸까. 실제온도 30도 / 체감온도 17도 이러면 최곤데. 아무튼 더웠지만 녹음을 잘 끝마쳤다.

덕순이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이라는 게임에 푹 빠져서 눈을 보면 뭔가 생각이 딴 곳에 가 있는 게 보인다. 이 저주를 풀려면 풀릴 때까지 기다리거나 나도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플레이해서 같이 이야기하는 것 둘 중 하나인데 아마 후자가 빠를 것 같음.

점심 전에 독일만화 3컷 끝내고 덕순이와 떡볶이 해먹음. 떡볶이 먹은 후 덕순이는 게임하러 가고 나는 팟캐스트 편집을 위해 스타벅스를 왔는데 (집은 너무 덥다) 맥북 콘센트를 꽂을 수 있는 자리가 없어서 배터리 5% 남은 시점에서 파일 저장하고 회사로 이동. 회사는 시원하고 자리도 많고 인터넷도 빠르고 음료도 무료인 걸 보면, 왜 회사를 놔두고 스타벅스를 갔지... 라는 생각이 들었지만 왜긴 왜야 프라푸치노가 있기 때문이지.

넷플릭스를 둘러보다가 어그레시브 레츠코라는 애니가 눈에 띄어 보다가 계속 보고 있다. 헬로키티를 만든 회사 산리오에서 만든 레츠코(烈子)라는 캐릭터가 나오는 귀여운 애니인데, 귀여운 것도 귀엽지만 평범한 직장인이 겪는 애환과 덤으로 여성 직장인으로서의 추가 애환을 다루는 이야기가 재밌다. 아무리 봐도 평범하고 성실한 레츠코가 스트레스가 쌓일대로 쌓이면 노래방에서 데스메탈을 부르는 걸로 스트레스를 해소하는 게 웃김. 한편당 15분이고 10화면 시즌1 끝이라 부담없이 보고 있음.

2018년 6월 8일 (금)

어제 갓오브워 플래티넘을 달성했다. 허무하지만 너무 뿌듯함. 게임은 한달 정도 쉴까 하고 있다. 운동도 좀 하고, 개발 공부도 하고, 굳이 영화관에서 보고 싶진 않지만 그래도 보고 싶었던 영화도 좀 보고, 독일만화도 그리고, 그렇게 보낼 생각.

2018년 6월 7일 (목)

독일만화 마감했다. 오늘 저녁은 갓오브워를 마무리하는 저녁이 될 것 같다. 그리고 나의 상사는 매우 똑똑한 사람이니 잘 배우자.

나는 거의 매일 아침에 마트에 들려 점심에 먹을 음식을 사가는데, 맨날 먹는 음식이 슬슬 지겨워지던참에 마트 내 샐러드바가 생겼다. 팩에 원하는 샐러드/고기류를 골라 담아 무게만큼 지불하면 된다. 빵 한개랑 샐러드팩 하나사면 4유로 정도로 점심 해결할 수 있으니 딱 좋다. 지겹지도 않고. 매일 같은 점심 메뉴에 괴로워지던 참에 정말 잘됐음.

오션스8 리뷰가 괜찮아서 극장에서 볼까하다가 요즘 영화에 돈을 많이 써서 (다 아이맥스3D로 봄) 그냥 디지털버전 나오면 그걸로 볼까 생각하고 있음.

2018년 6월 6일 (수)

팟캐스트 녹음한 거 편집하면서 가장 시간을 많이 잡아먹는 건 입 떼는 소리다. 내가 뭔가를 말할 때 입을 떼면서 소리가 나는 건데, 이게 대화할 때는 상대방에게 들리는 소리가 아니지만 녹음할 때는 기가막히게 녹음이 된다. 그래서 일일히 잘라내느라 시간이 많이 들었는데 좀 더 나은 방법이 없을까 검색을 해보니 편집 프로그램에 입 떼는 소리 (전문 용어로 clicking sound 라고 하더라) 없애주는 옵션이 있더라. 입 떼는 소리가 사람 말하고는 다른 높낮이(?)의 소리라 그것만 따로 없앨 수 있는 것 같다. LIFE SAVER!

그저께 애플 WWDC2018 에서 신제품 발표는 없었지만 macOS 버전업이 공개되어서 기대가 크다. 내 맥북에어도 이제 4년이나 된 모델이지만, 그래도 버전업 지원이 되어 기쁘다. 새 버전에서 가장 기대되는 것은 다크모드!!!

아침에 독일만화 3컷. 저녁 때 마감해야지. 갓오브워 플래티넘도 이제 눈 앞까지 도달했다. 늦어도 주말에는 플래티넘을 달성할 수 있을듯. 갓오브워 끝내면 게임은 잠시 쉬어야하는데, 옆에서 덕순이가 디트로이트 비컴 휴먼을 하고 있는 걸 보니 재미있어보인다. 하지만 9월에 스파이더맨 PS4가 나오기까지 버텨야하기 때문에 쉬엄쉬엄하자.

2018년 6월 5일 (화)

하루종일 일만함.

2018년 6월 4일 (월)

아침에 갓오브워 디렉터 인터뷰를 여러개 봤는데, 정말 똑똑한 사람이다. 눈 앞에 있는 걸 잘 결합하는 것뿐만 아니라 포기할 수 밖에 없는 상황이지만 어떻게든 방법을 찾아서 새로운 것을 만드는 모습이 멋있었다. 예를 들어 갓오브워 초반에 마녀의 집이 등장하는데, 이 마녀의 집은 사실 거대 거북이이다. 시각적으로 굉장히 압도되고 멋있는 장면인데, 이 거북이집이 어떻게 만들어졌는지 뒷 이야기를 들어보면 다음과 같다.

디렉터가 "마녀의 집을 디자인해달라. 굉장히 컬러풀하고 희망에 가득찬 느낌의 집으로." 라고 지시를 했다.
디자이너들이 디자인 결과물을 보여줬는데 보여주기 전에 말하길 "우린 괜찮은 디자인과 멋지지만 어차피 예산이 부족하니 못만드는 디자인을 만들었다"
첫번째 디자인이 어땠는지 인터뷰에서 묘사하지는 않았지만 나쁘지 않았다고 한다. 그런데 (어차피 예산에 맞추지 못하는) 두번쨰 디자인을 본 디렉터가 매우 흥분하며 "이거야!!"라고 하면서 고난이 시작됐다고 한다. 예산이 부족하지만 디자인은 끝내준다. 그래서 프로듀서들을 설득하고 또 설득해서 결국 집어넣을 수 있었다고. 실제로 게임을 하면서 거북이집이 처음 등장하는 장면은 정말 정말 멋있다.

수요일 즘에는 독일만화 마감을 할 수 있지 않을까? 저녁 때 열심히 그려야지. 아침에 운동을 열심히 했으니 편한 마음으로 먹자.

2018년 6월 3일 (일)

하루종일 갓오브워만 했다. 플레이시간 20시간이 넘어가고 있다. 플래티넘이 가까워지니 놓을 수가 없음. 그리고 덕순이랑 태국 밀크티 만들어 마셨는데 맛있었음.

2018년 6월 2일 (토)

아침에 독일만화 그리고 팟캐스트 녹음 및 편집을 하려고 했으나 갓오브워를 4시간 연속으로 하는 바람에 녹음만 하고 4시 반에 집을 나섰다. 버스타고 Goebenstr로 가서 초콜릿 2개를 산 다음 소니센터까지 걸어가 스타벅스에서 팟캐스트 편집을 끝냈다. 그 동안 다양한 프라푸치노 시리즈를 마셔봤는데 그냥 커피 프라푸치노가 제일 맛있는 것 같다 (말차 프라푸치노는 별개). 그리고 소니센터에 온 이유는, 한솔로를 보기 위해서! 덕순이는 극장에서까지 볼 의향은 없어서 혼자 보러왔다. 아이맥스라 무려 18유로를 지불했는데, 제발 재미있었으면 좋겠다. 오늘은 날씨도 좋았고, 일정대로 해야할 일을 모두 끝냈고, 갓오브워도 매우 재밌었기 때문에 하루의 완벽한 마무리를 위해선 한솔로가 재밌어야 한다. 제발!

한솔로는 스타워즈 영화 중에서 로그원과 더불어 가장 재미있었다. 초의외지만 아주아주 재밌었음!! 기존팬들과 다르게 원조 한솔로에 대한 향수나 기대가 없어서 그런듯?

2018년 6월 1일 (금)

집이 더워서 그냥 일찍 출근하고 있다. 사무실에서 유투브 보니까 좋네.

게임 팟캐스트를 듣다가 재미있는 경험담(?)을 들었다. 예를 들어 현실세계에서 만약 비행할 수 있는 자동차가 나오면 굉장히 특별한 것일테지만 반대로 게임에서 날아다니는 자동차따위 수도 없이 많이 나오기 때문에 게임에서는 오히려 현실적인 자동차가 더 특별하다는 내용이었다. 정말 무릎을 탁치는 내용이었다. 그러고보니 스카이림 할 때도 내가 쓰는 휘황찬란한 마법보다는 매우 사실적으로 보이는 의자가 더 눈길을 사로잡았었다.

2018년 5월 31일 (목)

오늘은 전기기사님이 집에 오는 날이다. 화장실 전기 스위치가 고장나고 2주가 지난 지금에서야 예약을 잡을 수 있었다. 독일만화 소재 얻은 셈 쳐야지. 그리고 여전히 덥다. 으어어

회사 업무가 효율적으로 돌아가면 돌아갈수록 사람들과 말할 기회가 없어지는 게 느껴진다. 예전에는 말하지 않으면 업무가 진행되지 않으니 답답했는데, 지금은 최대한 알아서 돌아가게 맞춰놓으니 또 아쉬워진다. 뭔가를 같이 열심히 만들어간다는 느낌보다는 각자 정해진 퍼즐조각을 끼우고 있다는 느낌이 든다. 분명 후자가 효율적이긴한데, 좀 삭막한 느낌이 드는 건 어쩔 수 없는듯?

2018년 5월 30일 (수)

어제 밤에 갓오브워를 클리어했다. 보스전이 좀 부족한 것은 아쉽지만, 그 외에는 초명작이었다. 스토리와 연출이 영화급으로 좋아서 (사실 영화보다 더 좋아보이는 장면도 많았다) 어떤 장면은 정신차리고 보니 내가 입 벌리고 화면을 쳐다보고 있더라. 이런 경험은 정말 오랜만이었다. 또한 액션게임에서 주인공(나)과 보조캐릭터가 걸어가면서 잡담을 할 때, 다른 게임 같은 경우 대화를 시작하다가 전투와 같은 이벤트 발생시 대화가 중단되고 나중에 이어질 때 그다지 매끄럽지 못하지만, 갓오브워는 차원이 달랐다. 배를 타면서 어떤 대화를 하다가, 선착장에 정박하면서 말하던 캐릭터가 "휴, 이 대화는 다음에 계속하자"라고 말한 뒤, 나중에 다시 대화할 기회가 왔을 때 다른 캐릭터가 "아까 어디까지 이야기했었죠?" "아, 맞아! 00에 대해서 계속 이야기하자면..." 같은 식으로 정말로 자연스럽게 대화하는 느낌이 들어 놀라움을 넘어 충격을 먹었다. 어떻게 이렇게까지 자연스럽게 만들어냈지? 그리고 스토리에 집중하느라 액션이 걱정됐다면 액션도 최고기 때문에 걱정할 필요가 없다. 보스전이 별로 없는 건 아쉽지만 칼과 도끼를 휘두르고 던지는 행위 자체가 재밌는 건 정말 오랜만에 느껴본다. 갓오브워 너무 재밌다. 정말 잘 샀어. 마지막으로, 북유럽 신화 배경의 장소를 탐험할 수 있는 게임이 사실상 많지 않기 때문에 갓오브워로 북유럽신화 탐험하는 게 정말 재밌다.

이번 주는 계속 30도 이상의 더위다. 반바지 입고 출근하자. 그리고 원래 이번 주말에 스타워즈 한솔로를 보러 가려고 했는데 너무 더워서 별로 나가기 싫다. 다음 주는 좀 시원해지는 것 같으니 그 때 가자.

저녁 때는 독일만화 마감을 하자.

2018년 5월 29일 (화)

어제는 챗봇을 하나 만들었다. 덕순이가 어떤 날씨에 무얼입어야될 지 고민될 때 온도를 입력하면 옷을 추천해주는 챗봇이다. 아주 재밌는 프로젝트였음.

너무 더워... 난 역시 여름은 별로다. 좀 추운게 오히려 더 좋다. 주말에 한솔로를 보러갈까 말까? 갓오브워 다 깨고 그냥 6월에 볼까.

팟캐스트나 독일만화나 유투브 등 다양한 콘텐츠를 만들면서 나 자신의 능력에 대해서 더 잘 알게 된 것 같다. 난 창의성은 그렇게 좋지 못하다. 특히 허구의 이야기를 만들어내거나, 내용을 재미있게 전달하는 능력은 뛰어나지 못하다. 대신 문제를 효율적으로 처리하거나 있는 것 없는 것 다 끌어모아서 뭔가를 만들어내는 능력은 있는 것 같다. 나중에 어떤 일에서든 누군가와 동업할 일이 있다면 나에게 필요한 사람은 뭔가를 너무 만들고 싶고, 예측 불가능하면서도 주변 사람을 끌어당기는 능력이 있는 사람이다.

2018년 5월 28일 (월)

어제는 하루종일 갓오브워만 했다. 게임플레이와 컷씬 사이에 구분이 없고 카메라는 장면 전환없이 쭉 이어지는데 게임플레이 그래픽이 왠만한 게임들 컷씬보다 훨씬 좋다. 북유럽 신화를 직접 탐함하는 재미도 그렇고, 웅장함도 그렇고 모든 것이 하나하나 정성스러워서 돈이 전혀 아깝지 않다. 오히려 이런 걸 만들어줘서 고맙다고 절하고 싶을 정도. 정말 굉장한 게임이고 이번 주말 전에 다 깰 것 같은데 아마 플레티넘을 위해 달릴 것 같다.

어제는 하루종일 뭔가 졸리고 근육이 쳐지는 것 같아서 나이탓을 했는데, 생각해보면 나보다 건강한 노인들도 많으니 이건 그냥 내 탓이다. 정신차리고 많이 움직이고 충분히 쉬고 열심히 살자.

2018년 5월 27일 (일)

어제 블랙팬서를 한 번 더 봤는데 몇 가지 놓친 내용이 눈에 들어와서 발견의 기쁨이 있었다. 블랙팬서는 블랙팬서 자체의 액션은 약하지만 그 새로운 세계관과 음악과 캐릭터들이 정말 마음에 드는 영화. 바스터즈와 함께 내 마음 한구석에 특별석에 위치해 있다.

한솔로는 다음 주에 볼까 생각 중.

어제 왜 그렇게 마블영화뉴스 녹음/편집이 오래걸렸나 생각을 해보면 역시 편집이 오래걸리는데, 가끔 미세하게 입이 '쩝' 하는 소리가 들려서 들릴 때마다 잘라내니 시간이 오래걸린다. 하지만 이미 그 존재를 알아서 신경 쓰이니 잘라내는 수 밖에. 대신 시간을 단축할 수 있도록 단축키를 익혀두자.

난 더운게 싫다. 독일의 여름은 완전 더운편은 아니지만 그래도 25도 이상 올라가는 날에는 (태양이 한국보다 뜨겁기 때문에) 집이 후끈해진다. 블라이드를 다 내려서 빛을 차단하려고 해도 완전히 차단되지는 않아서 여전히 후끈함.

아침 운동을 갈까 말까 고민하다보면, 답은 당연히 정해져있음에도 혹시 안 가도 되는 이유가 있지 않을까 꼼꼼히 체크해는 게 바보같다.

2018년 5월 26일 (토)

덕순이와 처음 가보는 한식당에서 밥을 먹었는데 지금까지 먹어본 곳 중 가장 맛있었다! 버스 타고 30분 정도 가야하긴 하지만 그럴만한 가치가 있었음. 돼지불고기+밥을 먹었는데 왠만한 한국 밥집보다도 맛있었다. 역시 맛있는 곳이라 사람이 2시가 넘어서도 많았다.

오늘은 매우 뜨거운 태양에 바람도 불지 않아 평소에 마시지도 않는 코카콜라를 사서 얼음과 함께 마셨다. 정말 맛있긴 맛있네. 목넘김이 시원하다.

내일 하려던 일을 오늘 오전에 좀 무리해서 몰아서 끝냈다. 이제 주말은 온전히 쉴 수 있어...

2018년 5월 25일 (금)

이번 주는 월요일이 휴일이었음에도 불구하고 뭔가 길었다. 오늘 잘 버티고 주말을 맞이하자. 이번 주말엔 딱히 계획이 없으니 게임, 독일만화, 집청소하고 블랙팬서 봐야지.

2018년 5월 24일 (목)

오늘은 회사 동료 집에 가는 날이라 아침에 실리콘밸리 시즌5를 끝낸 후 만두를 만들었다. 독일에선 정말 군만두 구우면 대부분 다 좋아해서 편함. 그리고 실리콘밸리 시즌5는 그냥저냥 괜찮았음. 짧아서 부담없고. 점심 때는 독일만화 시나리오를 써야겠다.

회사 동료가 만두를 너무 좋아했음. 그리고 각자 맥주 3병 마시고 럼도 마시고 조촐한 파티함.

2018년 5월 23일 (수)

독일만화 마감했다. 그리고 치과에서 이 안 쪽을 좀 더 열m심히 닦으라고 한다. 다행히 썩은 이는 없었음. 실리콘밸리 시즌5 봐야지.

2018년 5월 22일 (화)

팟빵에 올린 마블영화뉴스 팟캐스트 청취자 수가 생각보다 나쁘지 않아서 의욕이 더 생기고 있다. 다행히도 마블영화 관련 뉴스는 끊이지 않기 때문에 콘텐츠 공급에는 무리가 없을 것 같고, 듣는 사람이 조금이라도 더 즐겁게 들을 수 있게 하려면 뭐가 필요한지 생각해보자.

사람은 정말 적응의 동물인가보다. 화장실 불켜는 스위치 고장난 거에 벌써 익숙해져서 대충 잘 살고 있음. 더 익숙해지기 전에 어서 집주인을 재촉하자.

아침에 독일만화 2컷 그리고 일 좀 하다가 출근. 오후에는 치과를 가야하기 때문에 속도를 올려서 일해야겠다. 아마존 반송지 프린트하는 것도 잊지 말자.

2018년 5월 21일 (월)

아침에 독일만화 1컷 그리고 배터리 나감. 충전 꼽아놓고 갓오브워 계속함. 잠깐 쉬면서 데드풀2 노래 듣는데 너무 좋음. TOO GOOD. 오늘은 독일 공휴일이라 회사에 가지 않고 집에 있다. 오늘은 운동도 쉬고 밖에 나가지 않고 집에 딱 붙어서 독일만화+갓오브워하고 자기 전에 블랙팬서 한 번 더 보고 자야지.

일찍 졸려지는 바람에 블랙팬서는 보지 못했다 ㅠㅠ 대신 에이전트오브쉴드 시즌5 마지막화 봤음. 콜슨은 이제 정말 늙었구나. 캡틴 마블에서 새로운 모습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2018년 5월 20일 (일)

갓오브워 시작했는데, 초반 보스전투에 압도되어 계속하고 있다. 발매 전 제작사 인터뷰 영상을 보았는데, 생각보다 개발이 굉장히 어려웠고 팀원들하고 많이 부딪히기도 했다고. 하지만 결과물은 정말 끝내준다. 재밌는 게임 만들어줘서 고마워요 산타모니카 스튜디오.

덕순이의 추천으로 영화 당갈을 보았다. 발리우드 영화이기도 하고, 오랜만의 스포츠물인것도 마음에 들어 기대하고 보았다. 전형적으로 감동적인 내용이긴 했지만 여자 레슬링이라는 소재, 인도라는 (나에게는) 익숙치 않은 배경, 주인공들의 힘든 삶 (유복하지 못한 가정, 여자로서의 힘든 삶) 등이 섞여 꽤 신선한 영화였다. 음악도 좋았고. 약간의 인도뽕을 안고 저녁에 덕순이와 인도 음식을 시켜먹었다.

2018년 5월 19일 (토)

아침에 일찍 일어나 스타워즈 에피소드3를 봤다. 고통은 일찍 겪을수록 좋다고 생각해 후딱 봤는데, 의외로 내용이 괜찮았다. 드디어 다스베이더의 오리진을 볼 수 있어서 재밌었음. 물론 초중반은 고통스러웠지만... 그래도 스타워즈 전 시리즈를 (드디어) 보았기 때문에 그 뿌듯함은 꽤 크다.

방금 독일만화 3컷 끝냈고 점심 후엔 덕순이와 데드풀2를 보러가자!

데드풀2는 1편보다 더 재밌었다. 농담 따먹기는 여전하고 특히 액션이 생각보다 박진감 넘쳐서 좋았고, 쿠키 영상은 말할 것도 없다. 오랜만에 신나게 웃었다. 그리고 오프닝곡인 Ashes 정말 좋다. 셀린 디온이 데드풀 노래를 부르다니 정말 이상하지만 생각외로 잘 어울림.

2018년 5월 18일 (금)

스타워즈 에피소드2의 고통을 이겨냈다. 에피1과 2를 본 후의 감상을 짤방으로 만들면서 "그래도 짤방 만드는 법을 공부하게 해준 프리퀄에 감사한다"라고 정신승리함.

이어폰 줄 때문인가 목에 쓸린 자국이 있어서 가렵다. 안 긁도록 잘 참자.

저녁 때 한국에서 출장온 분과 저녁을 먹었다. 베를린으로 이사오신다고 함. 잘 정착하셨으면 좋겠다.

2018년 5월 17일 (목)

어제 밤에 스타워즈 에피소드1을 보다가 굉장히 지루한 영화라 일단 중간에 멈추고 오늘 아침에 마저 봤다. 그래도 라이트세이버로 2:1 결투하는 장면은 멋있었어. 독일만화 141화 마감했으니 나름 성공적인 아침이라고 생각함.

구글 뉴스 어플이 며칠 전에 리뉴얼 되어서 폰에 설치했다. 가장 인상적인 건 나에게 보여주는 맞춤 뉴스와 헤드라인을 분리해놓은 것. 아주 좋은 아이디어라고 생각한다. 내가 읽고 싶은 뉴스와 지금 일어나는 뉴스는 별개의 것이니까. 아무튼 비디오에 너무 의지하지 말고 조금이라도 더 읽는 습관을 길러야겠다.

이번 주 마무리 계획은 독일만화 142화 시나리오 및 9컷 그리기, 한국에서 출장오신 분과 저녁 먹기, 데드풀2 보러 소니센터 영화관 가기, 직장 동료의 아이 만나러가기, 스타워즈 에피소드 2&3 본 후 갓오브워 시작하기.

2018년 5월 16일 (수)

어제 독일만화 마감을 하고 싶었지만 그냥 술먹고 뻗어버림. 오늘 밤엔 꼭 해야지. 그리고 스타워즈 에피소드1을 보자.

날씨가 다시 선선해져서 좋다. 역시 너무 뜨거운 건 힘들어.

2018년 5월 15일 (화)

독일만화 그림은 다 그렸으니 밤에 글 정리 및 오타 확인만 하면 되겠다. 141화는 뭐 그리지? 흠... 저녁 때는 product 밋업이 있어서 참가해야함. 헬스케어 스타트업이 발표한다던데 어떤 내용인지 궁금하다.

덕순이가 꽃꽂이 교실을 가끔 다니는데 수업이 끝나면 자기가 만든 꽃을 가져온다. 꽃이 매우 이쁘고 집에 없었던 생기가 생긴다. 난 꽃이 별로 쓸모없다고 생각하던 사람인데 막상 꽃이 있으니 기분이 좋아진다. 사람이 너무 메마르게 살다보니 이런 걸 놓치면서 사는걸까 싶어서 조금 반성. 목표를 향해 달려가는 것도 좋지만 그게 지나쳐 감정이 메말라버리면 위험하다는 생각을 했다.

밋업 내용 재밌었다. 의료시스템과 IT는 잘 어울릴것 같으면서도 매우 힘들어보인다.

2018년 5월 14일 (월)

독일만화 마감까지 2컷 남았다. 오늘 저녁에 마감할 수 있을까? 오늘 마감하면 매우 일찍 마감하는건데, 그러면 평일에 스타워즈 프리퀄 보고나서 주말에 갓오브워 플레이할 수 있겠다.

저녁엔 덕순이와 장본 후 베트남 음식을 먹으러 갔다. 집에서 가까운 곳인데 예전에 한 번 간 후 이번이 두번째. 맛도 맛이지만 가격이 혜자라서 마음에 든다. 덕순이와 아시아마트에서 두부를 산 후 독일마트에서 과일,채소,우유,물을 산 후 귀가. 갓오브워 다운이 아직 끝나지 않아 밀린 드라마 봤다. 에이전트오브쉴드랑 리전. 에이전트오브쉴드도 이제 다음 화가 마지막화네.

2018년 5월 13일 (일)

오늘 하루는 매우 한가로웠기 때문에 스타워즈 오리지널 트릴로즈를 전부 보았다 (에피소드 4~6). 어떻게 70~80대에 저런 세계관을 만들어낼 수 있었는지 감탄이 나온다. 현재까지는 로그원이 가장 재미있었고, 그 다음엔 제국의역습->라스트제다이->새로운희망->깨어난포스->제다이의귀환 순으로 재밌었음. 이렇게 된 이상 프리퀄 트릴로지도 봐야겠다.

2018년 5월 12일 (토)

아침에 하기 싫었지만 억지로 운동을 한 덕분에 오후는 여유롭게 보낼 수 있었다. 그리고 20-30분 동안 계속해서 말을 한다는 것은 정말 힘든 일이구나.

2018년 5월 11일 (금)

어제 주말 같았는데 오늘 일하면 주말이네? ^ㅁ^

유투브 녹화는 잠정 중단하기로 했다. 3개월간 매일 올렸지만 봐주는 사람들 반응이 뜨뜻미지근하고 나 스스로도 현재 영상을 만들고 올리는 것을 그다지 즐기고 있지 않다. 게다가 소재거리도 바닦났음. 그래서 미련없이 중단하기로 결정.

하지만 그와 동시에 마블영화뉴스 팟캐스트를 녹화하기로 했다 (이번엔 한국어로). 내가 맨날 일하면서 듣는게 마블 유투브, 팟캐스트 등이라 한국에선 어떤 팟캐스트를 많이 듣나 검색해보니까 놀랍게도 1개도 없다. 단 한개도 없다. 이건 정말 쇼크였다. 마블 영화가 매우 잘 팔리는 한국에 마블영화 관련 뉴스를 다루는 팟캐스트가 어떻게 단 한개도 없을 수 있지? 마침 시기도 잘 맞으니 그냥 내가 해봐야겠다.

2018년 5월 10일 (목)

휴일이다! 아침에 후딱 운동 및 유투브 녹화, 독일만화 141화 시나리오를 끝내고 쉬자. 저녁 때 라스트제다이를 볼건데 기대된다.

라스트제다이 재밌었고 마지막 반전이 생각지도 못했기에 신선했다. 그리고 파스마 스핀오프 내줘요 ㅠㅠ

2018년 5월 9일 (수)

원래 아침에 아몬드랑 바나나 정도만 먹는데 오늘은 졸리고 배고파서 사무실 와서 시리얼 먹음. 내일 휴일이니까 일 깔끔히 마무리하고 쉬자.

닌자배트맨을 봤는데... 마음의 상처를 입었다. 캐릭터 디자인과 액션은 끝내줬는데, 그거 외에는 다 별로였다. 일본어 표현 중에 "포텐셜만으로 승부하려한다"라는 표현이 있는데, 이 말이 딱 맞아들어가는 작품.

2018년 5월 8일 (화)

어버이날이라 아침에 전화드리고 (인터넷뱅킹이 되어서 참 다행) 독일만화 2컷 그리고 출근. 독일만화는 내일 마감할 수 있겠다. 아침에 유투브 녹화를 못했으니 퇴근하고 해야지.

중학교 때 한창 게임, 애니에 빠졌을때는 "진정한 OOO"이라는 표현을 참 많이 사용했었던 것 같다. "진정한 로봇물이면 이래야지", "진정한 슈로대라면 이래야지", "진정한 열혈물이면 이래야지", "진정한 팬이라면 이래야지" 같은. 돌이켜보면 정말 의미없이 부심부리는 표현이라 부끄러워진다. 왜 저렇게 "진정한 OOO이라면"에 매달렸나 생각해보면 내가 좋아하는 것들이 진짜 나를 표현해주는 것 같아서, 진짜 나를 대변해주는 것 같아서 그렇게 집착한 것 같다. 그치만 그건 정말 의미가 없다. "진정한 OOO"는 결과물 그 자체외엔 없다.

나는 부심부리는 사람들이 싫다. 나는 많은 것의 팬이기는 하지만 일부 고인물팬들이 부심을 부리며 다른 이들을 낮추어보는 것은 정말 괘씸하다. 또, 해외에 몇 년 살았다고 자신보다 짧게 산 사람들한테 부심부리는 것도 괘씸하다. 다른 사람을 누르기위한 부심은 정말 싫다. 나도 부심을 부리지 않도록 노력하자.

2018년 5월 7일 (월)

이번 주는 독일만화, 리전, 쉴드, 라스트제다이, 화장실 청소.

어서 6월이 와서 애플 WWDC 이벤트에서 아이패드 프로 새로운 버전을 발표하고 이전 버전의 값이 내려갔으면. 그러면 자연스레 중고값도 내려갈것이고 그럼 난 아이패드 프로를 가질 수 있다. 이제 정말 갤럭시노트가 고통스러워하는 게 느껴짐. 충전을 풀로 해도 만화 40-50분 그리면 충전하라고 경고음 뜨고, 또 풀로 충전하기까지 4시간 정도 필요하다. 오래써서 정든 기계지만 제 역할은 충분히 다 한 것 같으니 놓아줄 때가 된 듯. 6월 빨리 와라!!

2018년 5월 6일 (일)

오전 5시즈음에 코가 막혀서 화장실 가서 코풀고 다시 잠듦. 일어나니 예정보다 좀 더 자버렸다. 오늘 할 일은 유투브 녹음 2개, 독일만화 6컷, 슈로대X 2회차 끝내기.

그리고 슈로대X 2회차를 플래티넘으로 끝냈다. IF루트를 타서 엔딩이 조금 바뀌었는데, 바뀐 버전이 아주 기분 좋은 엔딩이었다. 오랜만에 느껴보는 아련함이었음. 사이드킥인 호프스 캐릭터를 욕하는 사람들이 많은데 나는 V의 나인보다 훨씬 마음에 들었다. 미소녀 안드로이드보다는 굵진한 목소리의 참견쟁이 앵무새가 훨씬 개성있어서 좋다.

당분간은 게임은 좀 쉬고 드라마랑 운동하면서 지내야지. 좀 쉬었다 싶었을 때 갓오브워 하면 되겠다.

2018년 5월 5일 (토)

낮에 덕순이와 일식집에 갔다. 주말인데 감사하겠도 런치메뉴가 있어서 7유로 돈까스를 시켰는데 12유로 줘도 안 아까울만큼 맛있었다. 정말 굉장하군. 이런 퀄리티의 돈까스는 베를린 와서 처음 먹어봤다.

덕순이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를 봤다. 초반에 빠른 페이스로 진행되는 이야기 때문에 아주 재밌다가 중간에 살짝 지루하다가 마무리가 다음 이야기를 궁금하게 만들었다. 레이가 진정한 badass로 태어나는 이야기를 보고 싶다. 아마 라스트제다이에서 그렇게 되겠지? 목요일이 휴일이니 그 때 보면 되겠다. 그리고 카일로렌이 너무 간지다.

2018년 5월 4일 (금)

6시간 자고 깨버렸다. 왜 이러지? 퀵샤워하고 로봇대전 쭉 달리다가 트로피 조건 하나 놓쳐서 다시 로드해서 하는 중. 세이브 안 하기를 잘했다 휴.tb

2018년 5월 3일 (목)

아침에 일 조금하고 슈로대X 2회차 20화까지 달림. 독일만화 140화는 월드컵에 대해서 그릴까 생각 중. 월드컵 개막 6월 14일이니고 140화가 6월 9일 업로드니까 시기도 딱 맞고. 개인적으로는 월드컵은 하이라이트랑 결과를 챙겨보는 정도지만 독일의 거리는 (4년 전 사진만 봐도) 장난 아니게 사람 많을 것이다. 부디 밤에 조금이라도 조용히 잘 수 있기를.

2018년 5월 2일 (수)

앤트맨과 와스프 트레일러가 나와서 봤는데 앤트맨에 대한 기대가 확 커졌다. 무엇보다 눈을 사로잡는 건 와스프의 액션. 사이즈 줄이고 키우는 액션이 더 스타일리쉬해진 것이 멋지다. 마블 공장은 멈추질 않네. 아침에 독일만화 3컷 그리고 업무 미리 처리함. 병원을 가야하기 때문에. 병원 끝나고 슈니첼 먹어야지.

2018년 5월 1일 (화)

아침에 독일만화 1컷 그리고 슈로대X 2회차. 좀 있다 운동 가야지. 휴일은 정말 좋다.

저녁에 덕순이와 데이트. 일본 음식점에서 라멘과 돈부리 먹고 말차프라푸치노 한 잔 하고 인피티티워 2회차. 놓친 디테일이 많았다. 덕순이도 영화 재미있었다고 하니 더 좋았음.

2018년 4월 30일 (월)

이번 달은 나름 저축을 괜찮게 했다. 그리고 내일은 May Day 휴일!! 덕순이와 인피니티워 보러간다. 배우자와 취미를 공유할 수 있다는 건 정말 중요한 것 같다.

덕순이가 실리콘밸리를 보기 시작해서 기쁘다. 어서 시즌5가 끝나면 몰아봐야지.

2018년 4월 29일 (일)

스타워즈: 깨어난포스를 보려고 했지만 점심에 치킨을 대량으로 먹은 덕분에 소화하느라 피곤해서 미뤘음. 대신 독일만화 그리고 슈로대X를 쭉 플레이했다. 쭉 하다보니까 어느새 클리어. 우려먹는다고 욕을 먹는 시리즈지만 그래도 재밌다. 특히 마지막화의 전개는 (시리즈마다 늘 비슷한 패턴이지만) 불타오르는 무언가가 있다. 처음에는 (개인적으로 크게 흥미없는) 판타지 설정이라 시큰둥했는데, 끝에가서는 슈로대V보다 즐겁게 했다. 와타루 작품은 거의 보질 않아서 별 애정없다가 나중에 가서는 정 들었음. 20대 때 유치하고 바보 같다고 까내렸던 마이트가인도 슈로대 덕분에 정들었다. 30대에 접어든 후 "좀 유치하면 어때" "너무 진지하게 따지고 드는 내가 더 유치한 듯" 같은 생각을 많이 하게 되어서 유치한 작품도 가벼운 마음으로 즐기게 되었다. 20대 때 마이트가인 까서 미안하다 디오. 내가 정말 좋아하게 된 마블 작품들도 따지고 보면 유치하고 말이 안 되는 부분이 많다. 그래도 뭐 유치하면 어때. 재밌으면 됐지.

스페셜해지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고 느낀다. 어떤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은 거의 불가능에 가깝지만, 뭔가 다른 사람이 할 수 없는 것을 갖고 있다는 건 가능하다. 슈로대X가 다른 턴제 SRPG와 비교해서 최고의 재미는 주지 못할지는 몰라도, 여러 로봇애니 작품이 콜라보하는 SRPG는 없기에 스페셜하다. 슈퍼히어로 영화는 많지만, 마블 영화처럼 스토리가 쭉 이어지고 크로스오버하는 작품은 영화 사상 없었기에 스페셜하다. 애플의 맥북이나 아이폰은 스펙에 비해 값이 비싸다고 욕을 바가지로 먹지만, macOS/iOS 운영체제는 다른 기계에서는 구동할 수 없기에 스페셜하다. 집 근처에 있는 아시아마트도 다른 마트에 비해서 매장 퀄리티나 서비스는 현저히 떨어지지만, 구비해놓은 물품이 그곳에서만 구할 수 있기에 스페셜하다. 스페셜해지는 것은 매우 어렵지만, 이미 존재하는 분야에서 최고가 되는 것보다는 그나마 할만하지 않을까 생각한다.

2018년 4월 28일 (토)

제품개발에서 꽤 복잡한 작업은 사내 개발자들이 하지만, 그 외엔 외주를 주고 있다. Github, Slack 같은 너무 좋은 협업 툴 덕분에 외주업체와 작업하는 게 그렇게 귀찮지도 않다. 그리고 외주업체들 실력도 상당히 괜찮아서, 복잡한 작업도 조금씩 맡기고 있다. 점점 어중간한 실력의 개발자들은 몸값을 깍지 않으면 안 되는데, 독일에 있는 개발자가 동유럽에서 외주작업을 하는 개발자들과 몸값 경쟁을 하는 것은 정말 힘들어 보인다. 난 개발자는 아니지만 그래도 전세계인들과 경쟁해야하는 건 마찬가지. 쓸데없는 생각말고 어벤져스: 인피니티워나 보러가자. 최대한 사람없는 시간에 보기위해 아침 8시 슬롯으로 예매!! 두근두근한다.

드디어 인피워 봤다. 2회차 필수다. 너무 재밌었다. 스토리적 깊이는 단순했지만 (어차피 별 기대 안 함) 영화 자체로서의 재미는 정말 끝내줬다. 화요일에 2회차다.

2018년 4월 27일 (금)

어제 덕순이가 친구들과 놀고 온다는 것도 있었고, 주말엔 온전히 어벤져스에 집중하고 싶었기 때문에 기회다 싶어서 초집중해서 유투브 녹음 다음 주 월요일 것까지 다 끝내고 머리도 깎고 쓰레기 버릴 것도 미리 갔다버렸다. 오늘은 퇴근하고 독일만화 3컷만 그리고 평온히 잠들기만 하면 된다. 다시 한 번 나를 마블 영화에게 인도해준 덕순이에게 감사한다. 그 때 나한테 아이언맨3 보러가자고 하지 않았으면 어쩔뻔 했어. 나의 인생은 내리막길이었겠지. 감사합니다.

2018년 4월 26일 (목)

밤 중에 옆집 사람이 배가 매우 아파서 응급실에 실려갔다 (별 이상 없어서 진통제 맞고 다시 돌아왔다 천만다행). 애들을 키우는 집이라 응급실에서 돌아올 때까지 덕순이와 내가 애들을 봐줬다. 애들하고 아직 어떻게 이야기해야하는지 잘 모르겠음. 어쨌든 잘 끝나서 정말 다행. 하지만 상황이 상황인지라 거의 날샜다. 졸린건 스타벅스 커피로 버티다가 저녁 10시에 쓰러짐.

2018년 4월 25일 (수)

날씨가 다시 흐릿해졌다. 나는 태양이 강렬하면 머리가 어지러워지기 때문에 12~15도의 흐릿한 지금이 딱 좋다. 마음이 차분해지는 것도 좋음. 오늘은 퇴근하면서 독일만화에 들어갈 음반매장 컷을 찍고 와야지.

영화 리뷰 보려고 일찍 일어나는 건 또 처음이네. 새벽 5시에 일어나서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리뷰 영상 몰아보고 있다 (물론 스포일러 없는 것만) 무스포 영상에서 친절하게도 "몇 개 뉴스기사에서는 헤드라인에 스포하고 있으니 조심하라" 라고 경고해줘서 뉴스 검색을 조심히 하고 있다. 마지막 3일을 스포의 늪에서 잘 버텨야한다. 영화보는 주말을 위해 평일에 유투브 녹화랑 독일만화 빡세게 몰아치고 있음.

오랜만에 점심 때 맛있는 거 먹어야지. 체중 조절한다고 계속 샐러드/감자/샌드위치만 먹었다. 덕순이가 질려하는 베트남 음식 먹을까?

2018년 4월 24일 (화)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스포일러를 피하기 위해 인터넷을 최대한 보지 않고 있다. 일단 아침에 SNS 리액션 리뷰를 보아하니 매우 충격적이고 정말 정말 재미있는 모양. 그리고 스포일러는 최대한 피하라고 조언하고 있다. 이번 주 평일의 할 일은 스타워즈: 깨어난 포스 보고 독일만화 138화 마감하고 유투브 녹화 (주말 것까지 포함해서) 끝내는 것. 그러면 토요일 아침에 평화로이 인피니티워를 보러 갈 수 있겠다.

2018년 4월 23일 (월)

인피니티워 드디어 이번 주말이다 ㅠㅠ 이쯤되니 유투브 썸네일에 낚시성 스포일러 썸네일이 판를 쳐서 유투브 들어가지도 못하겠다.

오늘 만큼은 월요병이 없다. 이번 주말은 인피니티워 보니깐! 개같이 일해서 빨리 시간 지나가게 해야지. 어크오리진의 명상모드나 심즈의 빨리감기가 있었으면.

2018년 4월 22일 (일)

"로그 원: 스타워즈 스토리"를 봤다. 처음 접한 스타워즈가 스타워즈 에피소드1이었나 2012년인가에 한국에서 재개봉했을 때 봤지만 재미없었다... 그런데 어제 덕순이와 로그원 같이 보고 생각보다 재밌어서 담주에 깨어나라포스 보기로 함. 로그원에서 동양인 전사와 K2SO🤖가 가장 좋았는데 이제 그들은 나오지 않겠지.

슈로대X 드디어 40화 진입! 독일만화는 9컷 남겨놓고 마무리. 수요일 즈음에 끝나겠지?

2018년 4월 21일 (토)

날씨가 너무 좋으니 아침에는 산책말고 뛰자. 오랜만에 땀을 흘리면 기분 좋을거야.

2018년 4월 20일 (금)

어제 밤에 마징가Z 인피니티를 봤다. 나름 재미가 있고 (대부분의 재미는 내가 알던 캐릭터와 세계관을 어떻게 현대화 시켰냐는 부분) 액션도 볼만했지만 아쉬운 점이 많다. 그레이트마징가는 초반 말고는 거의 활약이 없고 주인공 코우지 외의 캐릭터들은 정말 무활약. 보스보로트의 활약은 나름 볼만했다. 또 OO로 등장하는 새로운 하늘색 머리 캐릭터는 스토리 진행을 위한 도구 이상의 역할은 없어 더 아쉽다. 진지하게 따지기보다는 로보트 애니답게 그냥 머리를 비우고 액션을 즐기면 된다.

오늘 아침은 독일만화를 그려도 되지 않는 아침이라 화장실과 부엌 청소를 했다. 석회가 쌓인 변기가 다시 하얘졌고, 기름이 여기저기 묻어있는 인덕션이 빤딱빤딱해졌다.

주말엔 로그원, 덕순이와 외출, 독일만화 138화, 유투브 녹화 그리고 슈로대X를 할 계획.

2018년 4월 19일 (목)

요즘 날씨처럼 햇빛이 강하게 나면 재채기가 나는 게 그저 우연이라고 생각했는데 어제 덕순이 이야기를 들어보니 정말로 그런 알레르기가 존재한다. 되도록이면 그늘에 있어야지.

리전 시즌2가 재밌다! 과연 X 교수님의 깜짝 카메오가 실현될 수 있을까. 에이전트오브쉴드 시즌5도 나쁘지 않음. 중년 여성 빌런이라니 생각해보면 정말 그런 캐릭터는 거의 볼 수가 없다. 신선함.

독일만화 137화 드디어 마감. 주말 전까지는 한숨 돌리면서 놀 수 있다! 날씨도 좋으니 방구석에서 잉여해야지.

2018년 4월 18일 (수)

아침에 독일만화 그림 마무리하고 유투브 녹화하고 슈로대X 33화 클리어하고 출근. 요새 유투브 편집은 그냥 사무실 점심 시간 때 한다. 20분 정도면 하니까 부담도 없고. 오늘은 퇴근하고 독일만화 마감하고 에이전트오브쉴드, 슈로대X 해야지.

영수증 팟캐스트가 짤렸고 뭔가 느낌상 비밀보장도 잘 안 올라오는 것 같아 그냥 Marvel Movie News 팟캐스트 에피소드 1부터 듣고 있다. 우리는 이미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코 앞까지 왔지만, 예전 에피소드에서 "닥터 스트레인지 영화를 만드는 중이래!" "스토리는 이러이러하겠지?" 같은 추측성 멘트와 이미 나온 실제 영화가 얼마나 비슷하고 다른지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다. 당분간 예전 에피소드 들으면서 출퇴근할 듯.

2018년 4월 17일 (화)

컴퓨터가 없으니 공간이 넓어져 쾌적해졌다. 아침에 독일만화 1.5컷, 운동, 유투브 녹음 끝내고 출근까지 시간이 남길래 로봇대전 30분 정도 플에이. 이번 슈로대X의 최강 캐릭터는 히미코가 아닐까? 연출과 시스템이 너무 재탕이라 김빠지지만 그래도 스토리 완결을 보고 싶어서 계속 달린다.

스타워즈를 볼까 생각하고 있음. 예전에 한국에 있을 때 스타워즈 에피소드 1 재개봉판을 봤는데 난 굉장히 실망했었다. 아무래도 옛날 영화라서 액션이 박력이 없었고, 무언가 스토리가 그저 그랬다. 하지만 정말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하는 시리즈니까 재미는 있을 거 같은데, 나에게 재미있는 것은 어떤 것일까 생각하다가 로그원부터 보면 괜찮겠다고 생각했다. 덕순이 친구가 로그원은 예전 스토리 몰라도 된다고 하니까 부담도 없고.

2018년 4월 16일 (월)

날씨가 흐리다. 아침에 독일만화 2컷. 다행히 오늘 회의가 거의 없어 일에 집중하기는 좋겠다.

드디어 컴퓨터 팔았다! 사진 작업을 하는 독일 남자와 그의 여자친구로 보이는 한국 여자가 와서 컴퓨터를 가져갔다. 돈은 뜨끈뜨끈한 현찰로 받았다. 내일 출근 길에 ATM에 입금해야지.

구매자가 떠나고 케이블 정리를 했다. 맥북을 모니터에 HDMI 케이블로 연결하고, 스테레오 스피커를 모니터에 연결하니 맥북에서 나오는 소리가 전부 외부 스피커로 나와서 대만족. 이제 PS4로 화면을 전환하면 스피커에서 PS4 소리가 나고, 맥북으로 전환하면 맥북 소리가 난다.

2018년 4월 15일 (일)

컴퓨터를 사겠다고 한 사람이 돌연 취소를 해서 낙담하고 있는데 어떤 사진 관련 일을 하는 사람이 전화가 와서는 컴퓨터를 사겠다고 한다. 내일 오기로 했음. 다행이다.

아침에 참새소리 때문에 깬다. 운동이나 가야지. 오늘 점심엔 덕순이와 떡볶이를 해먹기로 했다🎵

2018년 4월 14일 (토)

내일 컴퓨터를 사러 온다고 했으니 오늘 컴퓨터 SSD를 정리하자.

알파고 영화를 봤다. 예전에 뉴스나 유투브 라이브로 이세돌vs알파고 대국을 봤을 때는 대국 전후에 있었던 무대 뒤의 일들이 거의 나오지 않아 궁금했었는데 영화를 보니 내가 몰랐던 부분이 많이 나와 즐거웠다. 게다가 대국의 결과를 이미 알고 있는데도 대국의 결과가 궁금해지는게 참 묘했음.

내가 가장 인상 깊게 본 장면은 5번째 대국이 끝나면서 딥마인드 팀이 환호하면서 서로를 축하하고 격려하는 장면이었다. 오래동안 팀원들과 함께 노력한 것이 결실을 맺었을 때의 성취감은 정말 달콤했을 것이다. 그리고 그게 남들이 말도 안 된다고 생각한 분야에서 거둔 성공이라 더 달콤했겠지. 나도 회사일이나 만화를 그리거나 아니면 그냥 일상을 보낼 때 아주 드물게 그런 순간이 찾아올 때가 있다. 그 순간의 짜릿함은 하루를 채 못 넘기지만 그래도 기억엔 선명히 남아서 또 갈구하게 된다.

2018년 4월 13일 (금)

어제 유투브 녹음을 2개 녹음했으니 토요일은 녹음을 하지 않아도 된다. 오늘 점심시간에 독일만화 137화 시나리오를 완성해야지. 내일 점심에는 덕순이와 외출하기로 했으니 토요일 오전에는 독일만화 3컷+PC 정리를 해야겠다. PC를 사겠다는 사람이 일요일 저녁에 방문하기로 했다.

갓오브워 리뷰가 거의 만점에 가깝다. 어서 하고 싶지만 일단 슈로대X를 깨자. 슈로대X가 아무리 우려먹기라고는 해도 그래도 슈로대를 대체할만한 게임은 또 없어서 트로피 100%까지 하고 싶다.

"Evolve or die" 라는 문구가 아주 마음에 든다. 진화를 위해 노력하는 건 아주 피곤한 일이지만 살아남기 위해서는 계속하지 않으면 안 된다고 생각한다. 마블/DC 코믹스 팬들이 점점 아이패드로 옮겨가고 있다는 뉴스를 봐도 그렇고, 이번에 확 바뀐 갓오브워 시리즈를 봐도 그렇고, 자율주행 택시를 봐도 그렇다. 가만히 앉아서 맥주를 마시면 매우 안락하고 좋지만, 세상을 가만히 있으면 죽는다고 위협하니 계속 뛸 수 밖에.

2018년 4월 12일 (목)

인피니티워 미국 사전판매량이 이전 MCU 영화 7개 사전판매량을 전부 합친 것보다 높다고 한다. 도대체 돈을 얼마나 벌거지? 아 2주가 길다.

어제는 덕순이가 친구를 만나러 가서 저녁을 가볍게 먹었더니 속이 편하다. 그리고 오늘 독일만화 136화 마감했다!

2018년 4월 11일 (수)

술 먹고 자면 아침에 입이 마르는 게 너무 싫다. 그래도 어제 고카트는 아주 재밌었어.

2018년 4월 10일 (화)

몇 년 전 게임용으로 산 PC를 팔까 생각하고 있음. 요새 게임은 다 PS4로 하고 있고 PC를 쓸 일은 뭘 다운 받을 때나 공인인증서 발급, PSN 지갑충전할 때뿐인데 이걸 다 모바일로 할 수 있다면 굳이 PC를 쓸일이 없다. 다 대체를 할 수 있나 잘 체크해봐야지.

2018년 4월 9일 (월)

나는 역시 햇빛에 약한가보다. 어제 햇빛 속에서 1시간 이상 걸었더니 저녁 내내 머리가 아프더라. 그리고 쿠웨이트에서 미국 패스트푸드 프랜차이즈가 엄청나게 성업중이라는 다큐를 봤다. 전혀 몰랐음.

마블 영화는 개봉 몇주 전이 되면 TV 광고 시리즈를 유투브에 여러 개 올리는데 문제는 이 영상에는 이전에는 못봤던 장면이 3초 정도 늘 포함된다. 가오갤2까지만 해도 다 챙겨보다가 영화 내용을 너무 많이 알아버리기에 이젠 그만뒀다. "티저/최초 트레일러/두 번째 트레일러" 이렇게 3개만 딱 보고 끊는 게 깔끔한 것 같음.

2018년 4월 8일 (일)

아침에 독일만화 3컷, 유투브 녹화하고 점심 때는 덕순이와 한국 음식 먹으러 감. 제육볶음 먹어야지! 운동은 식당에서 집까지 걸어오는 것으로 대체하면 되겠다.

인피니티워 미국 첫 주 매출 예상이 200만~220만 달러 정도 되는 것 같은데 그렇게되면 TOP5는 무조건이고 TOP3에 들어갈 수 있느냐 없느냐가 관건인 듯. 현재 TOP1은 스타워즈:깨어난 포스, TOP2는 스타워즈:라스트 제다이, TOP3는 쥬라기월드.

2018년 4월 7일 (토)

'ALL TETRIS 클리어 전캐릭으로 하기' 목표를 어제 달성했다. 비록 하이스코어로 마무리 짓지는 못했지만 그래도 전캐릭을 달성하면서 각각 캐릭터들에게도 애정이 붙었다. 이제 슈로대X나 신나게 깨야지.

아침 햇살 때문에 눈이 떠지는 시기가 왔다. 긴 겨울이 끝나고 봄이 온다!! 대신 자기 전에 블라이드를 확실히 내리지 않으면 새벽부터 깨버린다.

레디플레이어원을 봤다. 어릴 때부터 쭉 게임을 하고 영화를 보고 애니를 보면서 커온 사람으로써 정말 즐거운 영화였다. 스토리는 그냥 그랬지만 이스터에그를 찾는 것만으로도 티켓값은 했음.

2018년 4월 6일 (금)

어제 자정을 넘겨 자는 바람에 아침 기상에 좀 고생했음. 그래도 독일만화 2컷+유투브 녹화는 했다. 운동은 건너뛰었음. 출근하면서 들을 팟캐스트 에피소드가 다 떨어져 원래 듣던 마블 방송 옛날 에피소드 받아서 들었다.

내일은 Ready player One을 봐야지!! 아침 운동은 건너뛰고 영화관까지 걸어가는 것으로 대체하면 되겠다.

2018년 4월 5일 (목)

친구가 유투브 라이브로 게임 방송을 시작했다. 그냥 영상으로 보는 거랑 실시간 영상으로 보는 거랑 사실 영상 자체에는 차이가 없는데도 불구하고 라이브가 더 재밌다. 아무튼 꾸준히 계속해서 활동했으면 하는 바램.

슈로대 18화까지 깨고 잠. 자는 도중 덕순이가 귀가했길래 짧게 인사하고 다시 잠.

2018년 4월 4일 (수)

아침에 운동은 건너뛰고 유투브 녹화 1개하고 게임함. 게임하고 나서 출근준비 후 한 10분 남아서 덕순이 옆에서 좀 더 잤다.

날씨가 무지막지한 속도로 따뜻해졌다. 무려 16~18도를 오가는 중. 덕분에 저번주까지만 해도 입었던 잠바를 벗고 얇은 코트 입는 중. 덕순이와 한창 연애할 때 이름이 생각나지 않는 아울렛 가서 산건데, 아직까지 입고 있네. 단추가 좀 자주 떨어지는 것만 빼면 충분히 입을만해서 좋다.

2018년 4월 3일 (화)

다행히 부활절 휴일 동안에는 이메일이 별로 쌓이지 않았다. 아침에 유투브 녹화하고 운동 좀 한 다음 뿌요뿌요테트리스를 하였다. 현재 목표는 전캐릭으로 ALL TETRIS 클리어. 캐릭터는 총 24명이고 이제 5명 (아미티, 사탄, 라피나, 엑스, 페리) 남았다. 그 동안 너무 힘들었어. 이번 달 안에는 다 할 수 있지 않을까? 슈로대X 하다가 잠시 쉴 때 짬짬히 해야지. 저녁 때는 독일만화 마감을 하자.

독일만화 마감했다! 편집부에서 오타를 하나 발견해주어서 수정하고 마무리. 토요일에 레디플레이어원을 보기 위해 티켓을 예매했다. 덕순이는 볼 의향이 없길래 그냥 혼자 가서 볼 예정. 영화관까지 걸어가는 것으로 아침 운동을 대신하면 되겠다.

2018년 4월 2일 (월)

부활절 휴일의 마지막 날이다. 아침에는 일 조금 하고 운동을 하자. 낮에는 독일만화랑 (잘하면 마감, 못하면 내일 하면 됨) 유투브 녹음 예정. 그 후에는 쭉 슈로대X하면서 보낼 것이다.

참새들이 울기 시작한다. 이제 정말 봄이 오려나보다. 예전에 대학교 2학년 때 MT 가서도 술 먹고 뻗어 자는데 새벽 4시에 참새소리에 눈이 떠져서 계속 참새 소리를 듣다가 다시 쓰러져 잔 기억이 있다. 그건 뭐였지?

맥주는 맛있지만 이야기하면서 마시는 게 아니라 그냥 아무 생각 없이 마시면 졸리기 때문에 그냥 술자리가 아닌 이상 안 마시기로 했다. 이러고도 마시기야 마시겠지만 그래도 저녁 7~8신데 맥주 때문에 졸려서 자면 너무 억울하다.

중학교 2학년 즈음부터 건담 프라모델을 모으기 시작해 고등학교 끝물에는 건담뿐만 아니라 다른 로봇이나 캐릭터 피규어까지 잔뜩 모았었다. 그러던 어느 날 책인가 인터넷 어딘가에서 글귀를 하나 읽었다. "저는 사진 액자를 하나만 걸어놓습니다. 액자 수십개보다 하나만 있을 때 그 사진이 더 특별하게 다가오기 때문입니다." 정확히 이 문장은 아니었지만 나는 이것에 큰 감명을 받았다 (저기서 한 발짝 더 나아간다면 사진을 하나만 놓되 주기적으로 사진을 업데이트해주면 좀 더 보는 재미가 있지 않을까?) 어쨌든 나는 저 글귀에 감명을 받고 프라모델과 피규어를 모조리 치워버렸다. 중고로 팔거나 박스에 넣어놓은 것도 아니고 그냥 다 쓰레기로 버렸다. 벽에 붙인 애니메이션 포스터도 다 뜯어서 버렸다. 그러고나니 오히려 애니메이션을 볼 때 내용과 캐릭터에 더 집중할 수 있었다. 아무튼 그런 때가 있었다. 그 때의 경험 이후로 집에 물건 놓는 것을 싫어하게 된지도 모르겠다.

2018년 4월 1일 (일)

메구리즘 마스크를 하고 잤더니 눈이 한결 편하다. 아침에 일어나서 슈로대X 좀 하고 독일만화 2컷 그리고 유투브 녹화함. 뭐 좀 먹고 아침 산책을 가야겠다.

드디어 봄의 시작인가? 기온이 점점 올라가는 게 심상치 않다.

작년 폴란드 여행 중에 이동하면서 스마트폰으로 읽은 글인데 아직도 기억에 남는다. 사람들은 자신이 좋아하는 것을 추구하라고 조언하고 그것을 직업으로 삼으라고 하지만 그것은 대단히 어려운 일이며 사실 좋아하는 것도 막상 직업으로 삼으면 좋아하는 마음이 없어지곤 한다. 또한 내가 무엇을 좋아하는 지 잘 모르는 사람이 태반이다. 그보다 더 정확한 방법은 남들에게 도움이 되는 일을 하면 된다는 것이었다. 도움을 줄 수 있다는 건 내가 그나마 잘할 수 있는 것이니 좋아하는 것을 추구할 때보다는 일을 수월하게 찾을 수 있을 것이고, 남들에게 도움을 주는 기쁨을 통해 그 직업을 좋아하게 된다는 글이었다.

2018년 3월 31일 (토)

내가 애용하는 AirTable 회사가 잘되어서 기분이 좋다. 오늘은 독일만화, 유투브, 운동, 슈로대X 할 예정. 벌써 3월의 마지막 날이네. 분발해야지.

2018년 3월 30일 (금)

날씨가 급 좋아져서 덕순이와 산책했음.

2018년 3월 29일 (목)

슈로대X가 드디어 플레이 가능하다. 재탕 콘텐츠가 많은 게임이지만 비슷한 게임도 없는 타이틀이라 그냥 기쁘다.

아이패드는... 왜 이렇게 비싼가 ㅠㅠ

2018년 3월 28일 (수)

아침에 독일만화 1컷 그리고 운동함. 이제 독일만화는 2컷 남았으니 오늘 내일 여유롭게 마무리하고 부활절 휴일은 슈퍼로봇대전 달려보자! 아침에 유투브 보느라고 플4를 잠시 켰는데 예약구매한 슈로대X 다운로드가 자동으로 시작되더라. 앞으로 한 달 정도는 슈로대X와 리전 시즌2, 에이전트오브쉴드 시즌5로 버티고 그러다보면 드디어 어벤져스겠지.

캡틴 마블 영화에 콜슨이 나온다. 에오쉴을 꾸준히 본 보람이 있다. 저녁 때는 독일만화 1컷 그리고 영상 녹화하고 마무리. 영상 녹화 속도를 조금 더 올리지 않으면 안되겠다.

2018년 3월 27일 (화)

마이크를 바꾸니 훨씬 낫다. 출근하기 전에 운동해야지.

퇴근 후 장보고 온 다음 덕순이랑 부리또 저녁 먹고 유투브 녹화 및 독일만화 1컷. 독일만화는 이제 3컷 남았다.

2018년 3월 26일 (월)

월요일 휴가라니 좋다. 독일만화 아침에 2컷 그려서 이제 50% 완성했다. 오후랑 저녁에 5컷 그리면 일정에 딱 맞겠다.

어벤져스:인피니티워를 너무 보고 싶은데 (한 달 남았다!!) 어쩔 방법이 없어 어제 어벤져스1을 봤다. 지금의 마블 영화와 비교하면 초라해보이지만 그래도 재밌었다. 놓쳤던 장면도 몇 개 있었고. 난 그저 아이언맨3를 함께 보러가자고 한 덕순이에게 감사할뿐이다. 아이언맨3을 시작으로 나의 많은 것이 바뀌었다.

2018년 3월 25일 (일)

독일만화 아침에 1.5컷 그리고 배터리가 다 닳았다. 점심 때 즈음에 충전되면 마저 2컷 그리고 오후+저녁 때 합쳐서 6컷 그려야겠다.

유투브 채널을 열었다. 업무에 바로바로 적용할 수 있는 깨알 컴퓨터 팁(거의 맥)을 소개하는 1~2분 영상이다. 원래 할 생각이 별로 없었는데 회사 동료들 중 맥북을 더 잘 쓰고 싶다고 팁을 달라고 하는 사람들이 몇몇 있어서 이걸 그냥 유투브 채널로 만들었다. 동료들이 외국인인것도 있고, 한국에선 맥 사용자가 많이 없으니 영어로 녹음을 했다. 영상 녹화 및 편집에 약 30분~1시간 정도 걸리니 크게 부담은 되지 않는다. 평일에 짬 날 때 녹화하거나 아니면 주말에 3시간 정도 투자해 일주일치 만들면 될 것 같다. 회사일이랑 독일만화에 영향가지 않는 범위 내에서 업데이트할 예정. 참고로 지금까지 업로드한 분량은 맥북 자체 마이크로 했는데 역시 오디오가 구리기 때문에 마이크를 하나 샀다. 화요일에 배송오면 테스트해봐야지.

2018년 3월 24일 (토)

휴대폰 충전도 깜빡하고 쓰러져 잤기 때문에 휴대폰 알람도 안 울렸다 (배터리 꺼짐). 잘 자고 일어났음. 오늘은 아침에 사무실에 레진계약서 출력하러 가야함. 짐 정리는 어제 다 해버렸기 때문에 오늘 아침이 평온하다.

2018년 3월 23일 (금)

집으로 가는 날. 몸이 꽤 괜찮아져서 아점으로 츄러스 먹으러 감. 초콜렛에 찍어먹는데 굉장히 살찌고 맛있는 맛이다 ㅠㅠ 초콜렛이 찐한데 너무 달지 않고 츄러스가 바삭바삭하다.

날씨가 매우 좋아 성가족 성당 사진 찍으러 한 번 더 간 후 공항으로 이동. 이번 여행은 구글맵 덕을 톡톡히 봤다. 덕분에 스케줄 꼬이거나 길 잃은 적 한 번도 없었음.

베를린 SXF 공항 도착 후 몸이 매우 피곤했기 때문에 택시를 탈까 말까 고민했지만 결국 S9 타서 돈 세이브. 날씨 후지고 건물은 이쁘지 않고 음식도 스페인보다 별로인 베를린이지만 그래도 집에 오니까 좋다.

2018년 3월 22일 (목)

피카소는 어릴 때 이름만 대충 알고 작품에 대해서는 전혀 몰랐다. 약 1년 전에 しくじり先生에서 피카소 특집하는 것을 보고 그제서야 어느정도 알게 되었다. 나는 피카소 그림의 대단함만 알고 있었지 그가 바람둥이에 인생 제멋대로 사는 인간인 줄 전혀 몰랐다.

오늘 피카소 투어를 하면서 しくじり先生에서 배운 내용과 겹치는 게 많이 나와 더 몰입할 수 있었다. 더불어 작품 자체에 대한 설명도 많이 들었고. 그리고 피카소는 성욕에 가득찬 인간이었다는 걸 다시 한 번 확인할 수 있었음.

저녁 때 칼솟구이를 (큰 파를 구운 후 속살을 꺼내 먹는 요리)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서 상그리아와 끊임없이 먹고 싶었지만, 감기 기운이 있어서 조금 먹고 귀가. 현지 약을 (레몬맛 파우더를 물어 타서 마심) 마셨더니 머리가 어질어질하다. 일찍 누웠다.

2018년 3월 21일 (수)

가우디 건축물과 이야기를 들으면 들을수록 스티브 잡스 생각이 난다.

어제 가우디 투어를 끝내고 간 레스토랑에서 먹은 돼지고기가 매우 맛있었는데, 더 인상 깊었던건 치미추리 (chimichurri) 라는 스테이크 소스. 독일가면 슈퍼에서 찾아봐야지.

2018년 3월 20일 (화)

어제 한 10시반에 잤나? 푹 자고 (여행 중인데 독일과 시차가 없어서 매우 좋다) 아침에 일어나 뉴스 기사 읽는 중. 오늘은 가우디 투어를 할 예정이니 또 신나게 걸어보자.

2018년 3월 19일 (월)

오늘은 바르셀로나 가는 날. 5시에 일어나 준비하고 덕순이를 5시 반에 깨웠다. 일어나기 싫어 괴로워하는 모습을 보니 즐거워.

다행히 별 일없이 도착했는대, 날씨가 생각보다 춥다. 그래도 떨 정도는 아니라서 기분 좋게 다니는 중. 원래는 택시를 타려다가 의외로 기차편이 나쁘지 않아서 기차 탐. 돈 아끼니 정말 기쁘다. 점심 때 15유로 돼지고기 점심세트랑 시배스 점심세트를 먹어 매우 만족스럽다. 무엇이 스페인 음식을 이토록 맛있게 만들어 독일 음식을 초라하게 하는가.

저녁 때 Ciutadella 공원 산책하다가 다리 아파서 카페에서 쉬는 중. 레모네이드가 매우 상쾌하고 신선하다. 게다가 2.5 유로밖에 안 함.

저녁 때 덕순이 스카프를 찾아 신나게 걷기 운동을 하고 마무리로 상그리아와 타파스를 먹음. 크로켓이랑 상그리아 너무 맛있다 ㅠㅠ

2018년 3월 18일 (일)

여행 짐 싸야지. 베를린이 다시 추워지고 있는데 어서 따뜻한 남쪽 나라로.

2018년 3월 17일 (토)

가상화폐가 다시 폭락하고 있다. 이젠 무뎌진다. 스페인가기 전에 슈로대 예약구매 해놔야겠다.

사무실에 Fitbit을 놓고와서 아침에 운동겸 걸어가서 찾아왔다. 오는 길에 마트에서 파스타 사와서 덕순이랑 먹음.

어제 회사에서 일햐는 도중 예상치 못하게 (어제 뜨는 건 알았는데 그렇게 일찍 뜰 줄은 몰랐음) 인피니티워 2차 트레일러를 봤다. 기대보다 훨씬 멋져서 중반부터는 글자 그대로 심장이 벌렁벌렁 뛰었다. 영화 트레일러 보면서 심장 뛰긴 처음. 트레일러를 수십번 돌려본 후 유투브에서 분석영상을 싹 긁어서 몰아봤다. 리액션 영상도 챙겨봤고. 나에게 (결혼 전 그렇게 덥지도 춥지도 않았던 날) 아이언맨3를 보러가자고 한 덕순이에게 정말 감사한다.

2018년 3월 16일 (금)

어제 바카르와디를 먹을 수 있어서 너무 좋았음. 인도과자의 강한 향신료 맛 중독적임.

독일만화 133화 그림은 다 그렸고 저녁에 덕순이와 전체적인 내용 및 맞춤법만 체크하면 마감할 수 있겠다. 아 오늘 퇴근하면서 맥북 충전기를 잊지 말자. 스페인 가서 살 안 찌려면 많이 걸어야지. 그리고 오늘 어벤져스:인피니티워 트레일러 나온다!!! 스페인 여행 전 최고의 선물.

2018년 3월 15일 (목)

오 이런 달콤한 1일 휴가가 끝나버렸어. 그리고 다음 주 여행 전에 독일만화 소재를 미리 찾아놓고 싶었는데 (그래야 여행 다녀오자마자 그릴 수 있으니) 어제 밤에 덕순이가 좋은 걸 던져주었다. 구체적인 시나리오야 호텔에서 짬짬히 쓰면 되니까 이제 남은 건 지금 그리고 있는 에피소드의 마무리 2컷. 이번 에피소드는 내가 좋아하는 마블 캐릭터들을 잔뜩 넣을 수 있어서 아주 즐겁게 그렸다. 나의 그림실력이 매우 부족하기 때문에 원하는 디테일을 다 살리진 못했지만, 그래도 그리는 동안 즐거웠음.

스페인 다녀오면 슈퍼로봇대전X와 리전 시즌2가 날 기다린다. 여행 도중에 어벤져스: 인피니티워 트레일러 2탄도 뜨지 않을까? 그리고 6월에는 애플의 WWDC2018 컨퍼런스가 열린다. 정말 가고 싶지만 티켓은 무려 1600달러(!!!)이고 사고 싶다고 살 수 있는 것도 아니며 (추첨제) 만약 극도로 운이 좋아서 샀다고 해도 샌프란시스코행 비행기와 숙소, 여행경비까지 생각하면 최소 3000~3500달러. 그냥 포기하면 빠른 듯. 작년에 픽셀2를 사면서 안드로이드로 전향했음에도 불구하고 애플 이벤트는 사람을 설레게 하는 마법이 있다. 난 애플기기의 가격이 더욱 더 부담스러워지고 애플이 미는 서비스나 소프트웨어 (애플뮤직, 시리, iOS11의 알림창 등) 가 별로 마음에 들지 않아 안드로이드로 바꿨지만 (매우 만족 중), 모든 기기와 서비스를 애플 것으로 세팅하여 그들의 예쁜 정원에 갇혔을 때의 경험은 황홀하다.

2018년 3월 14일 (수)

얼마 전 병원을 가고 싶었지만 예약이 무려 5월(...)에 가능했기 때문에 예약 없는 환자도 받아주는 오늘(수요일) 갔다. 9시부터 진료시간인데 8시부터 대기번호 등록이 가능하다하여 7시40분에 도착해서 기다림. 이 때문에 무려 5시 30분에 기상했다. 다행히 대기번호 1번을 받았고 진료도 무사히 끝났다. 오늘은 휴가였기 때문에 독일만화는 딱 2컷만 그렸고 (오전에 1컷, 오후에 1컷) 나머지 날은 제시카존스 시즌2를 보았음.

저녁엔 덕순이와 장본 후 떡볶이+김말이+만두 해먹었다. 아주 아주 맛있었음.

2018년 3월 13일 (화)

독일만화 7컷 남았다. 오늘 아침엔 한 컷에 들어갈 자료 데이터를 검색해놓고 퇴근 후에 2~3컷 그릴 수 있겠다. 그리고 내일은 휴가니까 몰아서 끝낼 수 있을듯. 그 후엔 그냥 제시카존스 시즌2 달리는 거지 뭐. 5화까지 봤는데 계속 흥미진진해짐.

가끔 덕순이가 새벽에 일어나서 "배고파..." 하는 것을 놀리곤 했는데, 어제 새백 1시 즈음엔 내가 그랬다. 아몬드 5개 털어넣고 다시 잠들었음. 이제 새벽에 배고파하는 걸로 덕순이 놀리는 것도 끝이네.

아몬드를 씹으면서 입이 말라붙어 갈 때, 꿈을 꾸었다. 무려 나의 친아버지, 누군지 모르는 중국인 여성 그리고 나 이렇게 3명이서 불법 도박을 하러 간다는 내용. 불법 도박을 하기 위한 현금은 중국인이 운영하는 한국 음식점 서랍장 뒤에 숨겨져 있으니 셋이서 그걸 찾으러 가는 게 목표였다. 우여곡절 끝에 서랍장에 도달했고 서랍장 뒤에 숨겨진 돈다발을 챙기는 와중에 잠이 깼다. 꿈 속에서 긴장해서 그런지 땀이 많이나서 이불을 걷어차고 땀을 식히며 다시 잠들었음.

2년 전에는 삼성 갤럭시폰을 쓰면 드랍박스 용량 50GB를 주는 이벤트가 있었다. 갤럭시폰에서 내 드랍박스 계정으로 로그인만 하면 이 혜택을 받을 수 있어서 2년마다 전자제품 매장에 가 혜택을 갱신하는 편법을 쓰곤 했는데, 이제 그 이벤트는 더 이상 지속되지 않는다고 한다. 무료로 쓸 수 있는 게 2GB인데 나의 드랍박스 사용은 7GB 정도. 돈을 내서 용량을 늘릴까 생각도 했지만 그냥 초과되는 용량은 구글 드라이브로 옮기기로 했다. 구글 드라이브가 15GB를 주긴 하지만 나의 이메일과 Keep에 있는 메모도 용량을 같이 차지하기 때문에 드랍박스와 적절히 혼용해서 사용하려고 한다.

2018년 3월 12일 (월)

최근 2주일 간 먹고 마시고 놀았으니 다시 정신차려야지. 근데 또 다음 주에 스페인가네? 휴가 갈 생각하니 좋긴 좋구나. 이번 주에 독일만화 133화 원고 끝내고, 업무 정리하고, 제시카존스 시즌2랑 에오쉴 시즌5 남은 거 다 보고, 일요일 저녁 화장실 청소 끝내면 깔끔하게 여행갈 수 있겠다.

2018년 3월 11일 (일)

저녁 때부터 졸기 시작해서 9시 언저리 즈음에 자버렸다. 덕순이가 녚에서 어크오리진을 하는 것도 모르고 푹 잤다. 9시간 넘게 잤다. 이렇게 푹 잔 거 정말 오랜만이었음. 아침에 일단 독일만화 그리고 운동을 가자. 평일에 고기+술을 많이 먹어서 그런지 (또 어제는 스시 먹음) 변비 느낌이 좀 있으니 오늘부터는 다시 인간답게 먹고 운동하지 않으면 안되겠다.

어제 스시 먹으러 갈 때 (현금밖에 받지 않는 곳이라) ATM에서 돈을 찾았는데, 오늘 아침에 기록을 보니까 금액이 2회 인출되어있음. 월요일에 고객센터와 채팅을 해야겠음.

오늘 할 일은 독일만화 SNS에 올리기, 독일만화 6컷 이상 그리기, 제시카존스 시즌2 달리기.

2018년 3월 10일 (토)

어제 술먹고 늦게자서 하루종일 잘 줄 알았는데 아침 6시에 눈이 떠졌다. 매우 피곤했는데 더 이상 잠이 오지 않아 제시카존스 시즌2 1화를 봄. 꽤 흥미롭게 시작하기 때문에 쭉 몰아볼듯.

2018년 3월 9일 (금)

어제 한 새벽 2시까자 술을 먹고 들어왔는데 플스4 밑에 있는 발 받침대의 각도가 흐트러져있었다. 이건 덕순이가 플스4를 했다는 증거다. 그리고 한 4시간 잤나? 다시 일어나서 출근. 아 졸려.

2018년 3월 8일 (목)

아침에 독일만화 3컷 그리고 (한 컷 남았다ㅠㅠ) 바로 출근 준비해야지. 주말엔 제시카존스 시즌2 달려야겠다.

독일인과 전화할 때 "혹시 영어로 이야기할 수 있을까요?"라고 물으면 (영어를 잘하는 사람임에도 불구하고) "잘 못하지만..." 이라고 하는 게 뭔가 복잡한 기분이 든다. 나의 독일어보다는 훨씬 낫잖아요.

새로운 것을 시작하는 것은 나쁘지 않은데, 문제는 그거를 (지금 하고 있는 다른 것과 함께) 계속할 수 있을지를 늘 따져봐야한다. 개인적으로 3개를 넘기면 좀 빡세지는 거 같아.

2018년 3월 7일 (수)

가끔 인터넷이 있었을 때와 없을 때의 경계점이었던 시절을 떠올리곤한다 (정확히는 월정액제 LAN케이블 상품). 중학교 1~2학년 때 즈음이었던 것 같은데, 나는 어머니에게 우리집에도 무조건 LAN케이블을 설치하고 월정액제 상품에 가입하자고 떼를 썼다. 아마도 온라인 게임을 마음껏 하고 싶어서 그랬던 것 같다. 어머니는 "인터넷 그렇게 많아서 뭐할래"라며 나를 다그치셨는데, 지금은 어머니 세대도 인터넷 없이는 살 수 없는 세상이 되었다.

루크케이지 시즌2가 6월 22일에 나온대. 아 좋다.

2018년 3월 6일 (화)

다행히 어제 저녁에 이메일 정리를 어느정도 해놔서 출근 전 아침이 그렇게 괴롭지는 않았다. 슬랙이 메시지가 왕창 쌓이긴 했다만 그것도 반 이상 정리했고. 이제 10분 후에 출근할텐데 그러면 공식적으로 나의 일주일 잉여 휴가는 막이 내릴 것이다. 휴가라는 건 참 달콤하면서도 끝날즈음에는 그 달콤함이 이미 없다. 난 마블 영화 트레일러도 비슷한 게 느낀다. 트레일러가 뜨면 흥분되고 여러번 돌려보고 관련 자료 찾아보고 온갖 기대감에 부풀어 하루하루 달콤하지만, 정작 영화를 보고 나면 무언가 긴 여정이 마무리되었다 라는 느낌. 영화 때문에 흥분이 올라가는 게 아니라 올라갔던 흥분을 영화로 정리하니까 기분이 묘하다. 그래도 늘 기대하게 된다. 이번 달 말 스페인 여행도 매우 기대가 되고 바르셀로나의 그 따스한 햇살과 맛있는 음식을 상상하는 것만으로도 기분이 좋다. 이것도 상상했을 때의 즐거움과 실제로 갔을 때의 즐거움은 또 다르겠지. 아무튼 쓰다보니 10분 지났네. 이제 출근하자.

2018년 3월 5일 (월)

잉여 휴가의 마지막 날. 매우 일찍 일어나 독일만화 2컷 후딱 그리고 몬스터헌터를 하자. 어차피 저녁 때는 밀린 이메일과 슬랙을 미리 정리해놔야할 것이다. 업무 밀린 거 처리하는 것은 정말 끔찍해...

오늘 아침에 기온이 많이 올라간듯? 춥다 라는 말이 더 이상 나오지 않고 버틸만하다. 드디어 베를린 한파가 끝난 것인가. 제발 그러기를. 지난 일주일은 너무너무 추웠어.

다음 주말은 제시카존스 시즌2가 시작하는 타이밍이네. 나오자마자 봐야하나 아니면 스페인 오고 가면서 몰아볼까. 생각해보니 아이언피스트도 지난 프랑크푸르트 여행 때 봤었는데 여행하면서 드라마보는 거 나쁘지 않은 거 같음. 근데 오늘 점심 뭐 먹지. 휴가 때는 먹는 게 늘 고민이다. 대학생 때처럼 맨날 라면에 배달음식 먹을 수도 없고. 뭐든 먹겠지 뭐. 오후에 덕순이랑 장을 보기로 했으니 나간 김에 뭐 사와서 만들어 먹지 않을까. 그러고보니 독일 와서 한국 음식 먹는 횟수가 많이 늘었다. 고향이 음식이 그리워서 그렇다기보단 그냥 한국음식이 더 건강하고 맛있다.

블랙팬서 최근 코믹스를 읽어보고 싶긴한데, 폰으로 읽기엔 화면이 너무 작고 PC로 읽기엔 (페이지가 세로뷰인데 화면은 가로라서) 읽기 불편하다. 아이패드 각? 이왕사는 거 프로각?

2018년 3월 4일 (일)

휴가 중엔 운동을 하지 않고 먹고 게임, 가끔 외출, 독일만화만 그렸다. 좋다.

2018년 3월 3일 (토)

독일만화 마감했다. 별 내용 없었는데 괜히 힘든 에피소드였다. 오늘은 점심 때 회사동료들이랑 블랙팬서 또 보고 논다. 그리고 오늘부터 날씨가 좀 풀리는 거 같은데 그래도 춥겠지?

똑같은 걸 꾸준히 하는 건 사실 대단히 어렵다. 그래도 그래야만하는 시기와 상황이 있다. 나도 회사일에 매너리즘을 느낄 때가 있지만 일이 근본적으로 싫은 게 아니기 때문에 어떻게든 활력이 되는 부분을 찾으면 다시 할만해지는 것 같다.

2018년 3월 2일 (금)

아침에 독일만화 2컷 그리고 이제 3컷 남았다. 오늘 내로 마감할 수 있겠지! 그럼 하루 쉬고 다음 에피소드 그릴 예정. 스페인 여행 갈 때는 한 주 쉴 수 있겠다.

영화나 게임을 소비하면서 나의 취향을 좀 더 구체적으로 알 거 같기도 한데, 나는 주인공이 힘겨운 상황을 극복하기 위해 애쓰며 발전하는 장면을 특히 좋아하는 것 같다. 블랙팬서에서도 좀 뭉클했던 장면은 초반에 왕 즉위식 결투였고, 호라이즌에서도 따돌림 당하는 어린 에일로이가 숲에서 훈련하는 것도 뭉클했고, 주먹이 운다에서 류승룡이 권투 트레이닝하는 것도 그렇고.

2018년 3월 1일 (목)

오늘 드디어 블랙팬서 본다 ㅠㅠ 아침에 OST 듣는데 아주 기대된다. 근데 너무 기대하면 안되는데. 암튼 기대된다!!

패딩을 입고 생활하자. 진짜 개춥다. 이번 주에 춥다라는 소리만 도대체 몇 번을 한거야. 베를린이 이렇게 추웠던 적이 없었던 것 같은데. 가계부 정리하고 독일만화 그리고 이메일 몇 개 보낸 다음에 몬스터헌터 하고 점심 때 먹을 파스타 사온 다음 nomnomnom 하면서 먹은 다음에 영화관으로 가야겠다.

블랙팬서 보고 왔다. 마블 영화 넘버1이다 ㅠㅠ 엉엉 기대했다가 실망할까봐 기대치를 낮추고 갔는데 기대치 최대한 높이고 가도 될 뻔했어. 와 진짜 재밌었다.

2018년 2월 28일 (수)

어제 술 맛있게 먹었네. 월요일까지 휴가니까 많이 뒹굴자. 그리고 공인인증서 갱신이 꽤 수월하게 되어서 허무했음.

2018년 2월 27일 (화)

제시카존스 시즌2 리뷰가 아주 좋다. 아아아 기다릴 수가 없어. 특수효과와 화면 구성이 좀 싸보인다는 리뷰가 있는데 넷플릭스 마블 드라마가 원래 좀 그래서 그냥 그러려니 넘어가야할듯.

2018년 2월 26일 (월)

갤럭시S9 엄청 좋아보이는데, 빅스비가 별로야. 그리고 MKBHD는 언제봐도 멋있다.

저번 달이 찐 살이 겨우 다 빠졌다. 다행. 그리고 구글Suite 이전 작업은 아주 복잡하구나. 이메일이랑 다른 구글 세팅 대부분 다 다시 해야되네.

마음씨 착한 한국의 회사 동료가 출장오면서 불닭볶음면을 선물해줌. 저녁 때 먹어봐야지!!

2018년 2월 25일 (일)

어제 밤에 맥주에 취한채로 독일만화 마감을 하고 오늘은 하루 쉬자. 어제 고기 먹으러 가기 전에 덕순이와 함께 집+화장실 청소를 말끔히해놔서 주말을 편히 쉴 수 있다.

어제 드디어(!) 월급명세서를 온라인으로 확인할 수 있는 아이디가 우편(!)으로 배달되었다. 작년에 받은 게 있긴하지만 올해 아이디가 초기화된 듯? 아무튼 독일은 참 우편을 좋아하는듯. 예전에 물어보니 우편이 더 안전하니까 그렇다는데 과연. 쓸데없는 생각말고 독일만화 시나리오나 생각하자.

저녁에 미국 치킨을 시키고 덕순이가 만든 양념치킨소스를 찍어 먹었는데 일품!! 한국 치킨 맛 재현이 어느정도 되어서 아주 기쁘다.

2018년 2월 24일 (토)

덕순이랑 한국 식당에서 고기 구워먹음. 아 맛있다. 하이트 맥주도 마심. 블랙팬서는 자리가 없어서 목요일에 보기로 함.

2018년 2월 23일 (금)

젠장 6시간 자고 잠이 깼다. 좀 피곤하네. 독일만화 2컷 그리고 몬스터헌터 류 코스튬 얻고 출근. 오늘은 체감온도가 -11도다!! 아주 추워.

2018년 2월 22일 (목)

아침에 독일만화 3컷 그렸다. 소재는 늘 찾기 힘들지만 어떻게든 찾으면 나오는게 신기.

몬스터헌터 월드에서 안쟈나프를 드디어 잡았다 ㅠㅠ 3번 트라이해서 잡음. 그래도 잡으니까 속이 시원하다.

덕순이 감기가 많이 좋아져서 다행. 구글페이가 런칭되어서 써보고 싶지만 난 미국에서 살지 않으니까 ㅠㅠ 독일엔 언제 들어오려나.

2018년 2월 21일 (수)

다음 주에 휴가를 냈으니 몬스터 헌터를 박살내보자. 그리고 루비 공부도 끝내야지. 덕순이랑 스페인 여행 계획도 세워야겠다.

2018년 2월 20일 (화)

와 어제 잘 잤다. 일찍 자고, 자기 전에 게임/스마트폰 안 하고, 술 안마시고, 과식 안 하면 꿀잠 오는구나. 어제 마감했으니 오늘은 다음 에피소드 시나리오 준비까지만 하면 되겠다.

드디어 블랙팬서 영화일정이 떴다 ㅠㅠ 역시 베를린 영화제 때문에 잠시 중단한 거였어. 주말에는 꼭 덕순이와 함께 보러 가야지. 덕순이의 감기가 어서 낫기를 기도하자.

유투브보다가 생활코딩으로 넘어거 루비 강의 몇 개 봤는데 바로 졸리더라. 그러다 유투브로 전환하니까 다시 잠 깸. 루비가 멉무에 도움이 되는 건 맞는데 아직 실질적으로 바로바로 쓸 곳이 없으니 졸린듯. 잘 버텨보자.

2018년 2월 19일 (월)

휴가라서 하루종일 잉여하는데 좋군. 오늘 독일만화 마감하자!!!

2018년 2월 18일 (일)

다음 달에 덕순이와 여행가기로해서 독일만화 작업에 열올리는 중. 이젠 여행지 가서 만화그리는 건 하지 않기로 했다. 그게 마음도 편하고 짐도 덜고 스케줄 조정도 자유롭게 할 수 있음.

2018년 2월 17일 (토)

수요일에 부모님들께 명절 전화를 드렸었는데 시간대에 맞추려면 출근 전에 해야되서 준비를 좀 일찍 끝내고 덕순이와 시간을 잘 맞춰야한다. 그래도 전화드리니 좋다.

이번엔 덕순이가 감기에 걸려서 수발을 들어주고 있다. 문제는 나의 코감기도 아직 남아있어서 허약한 부부가 둘이 골골대고 있다는 거.

어제 우연히 PS세일에 타이포맨이 있어서 약 4000원에 구입. 아주 신선한 장르의 게임이라 예전부터 눈들여놓고 있었다. 횡스크롤 퍼즐 게임인데, 퍼즐을 맞추려면 영어 단어를 조합해서 사물이나 액션을 만들어내야한다. 장애물을 위로 들어올리려면 "UP"이란 단어를 조합해서 통과하거나, 적의 공격을 막기 위해 "SHIELD"란 단어를 조합해 이동하는 방식. 이걸 덕순이와 둘이 앉아서 같이 퍼즐 풀며 깨는 재미가 일품이었음. PSN플러스 회원권을 사준 디오에게 감사. 예전에 내가 다니던 회사 사무실에 덕순이랑 주말에 가서 업무용 컴퓨터에 포털2 깔아서 같이 갰던 추억이 떠오르기도 했다.

2018년 2월 16일 (금)

오늘이랑 월요일 휴가라서 쉰다 ㅠㅠ 너무 좋군. 근데 휴가 때 블랙팬서를 보지 못할 것 같다. 마침 베를린 영화제와 겹쳐서 상영하는 영화관이 별로 없음. 더군다나 상영하는 곳들도 독일어 더빙 밖에 안 보임. 다음 주에 봐야하나... 엉엉엉ㅠㅠ

2018년 2월 15일 (목)

드래곤볼파이터즈 스토리를 다 깨고 더 빨 단물이 없을까 두리번 거리던 중 드라마틱 인트로와 피니시가 있다고 들어서 바로 해봤다. 특정 조건을 맞추고 대전에 들어가거나 피니시를 하면 원작의 명장면이 나오는 시스템인데, 이건 정말 감동했다. 어렸을 적 봤던 드래곤볼의 뜨거움과 눈물이 내 눈 앞에서 되살아나고 있다!! 저녁 때 현기증이 좀 나서 일찍 잠. 덕순이는 친구들과 재미있게 놀다온 듯 하다. 밤에 문열어주느라 잠깐 일어났다.

2018년 2월 14일 (수)

좋아 몸은 다 나았다. 다시 독일만화 그리고 일해야겠다.

아플 때 생각없이 할 수 있는 게 게임(...)밖에 없어서 드래곤볼파이터즈를 했는데, 어느새 스토리모드를 클리어했다. 사실 스토리가 많이 유치해서 별로 흥미로운 것은 아니었고, 중간 중간 캐릭터들간의 원작에선 절대 불가능한 대화 (내퍼와 셀의 대화, 또는 프리저와 마인부우의 만남 등) 가 즐거웠음. 드라마틱 인트로/피니시가 있다던데 발동 방법을 좀 찾아봐야겠다.

2018년 2월 13일 (화)

한 9시간 잤는데 몸이 훨 좋아졌다. 역시 잠이 보약이야. 오늘까지만 일 쉬자.

2018년 2월 12일 (월)

어제 저녁부터 낌새가 이상하더니 감기 기운이 올라왔다. 다행히 빨리 알아차려서 차를 거하게 한 잔 마시고 9시에 잤다. 어느정도 선방은 한 것 같으나 목이 간짉간질하므로 오늘은 집에서 일해야겠다.

2018년 2월 11일 (일)

런어웨이즈를 다 봤다. 예상치도 못하게 너무 재밌었다. 오랜만에 자극적이지 않은 마블 드라마였다. 자극적인 비주얼보다는 비밀을 파헤쳐나가는 재미가 일품이었다. CG도 생각보다 어색하지 않아서 괜찮았음. 중간 중간에 이야기가 약간 어색하게 이어지는 순간들이 있었지만 크게 보면 별 거 아니었다.

어제 드래곤볼파이터즈 구입. 설날 쿠폰로 10% 할인 받아서 하고 있다. 대전게임이라 그런지 중독성은 크게 없지만 무난하게 재미있게 하는 중. 어제 머리도 깎았으니 오늘은 독일만화 빡세게 그리자!

2018년 2월 10일 (토)

두 회사를 시너지란 이름하에 협력하게 만드는 것에 대해 의문이 든다. 시너지는 정말 내기 함든 것이야.

2018년 2월 9일 (금)

마블스튜디오 방문 이벤트에 응모하고 싶지만 미국/캐나다 거주자만 가능하다. 이럴 때면 미국 가서 살고 싶다. 하지만 미국은 너무 무서워. 어제는 후딱 씻고 자서 8시간 채웠다. 아침에 일어나면서 "잘잤다"라고 말한 건 정말 오랜만이야.

2018년 2월 8일 (목)

인피니티워 광고, 제시카존스랑 데드풀2 트레일러까지... 아 너무 좋다. 조금 있으면 베놈 트레일러도 나온다니까 정말 크리스마스 같다. 독일만화 마감했으니 게임하고 출근해야지 ^_^

2018년 2월 7일 (수)

어제 업무 너무 빡셔서 30분 더 자다 일어남. 독일만화 그림은 완료했고 대사만 정돈하면 끝나겠구나. 다음 화는 뭐 그리지? 보험 관련 얘기 할까? 암튼 127화 완료하면 런어웨이즈 몰아보고 주말엔 드래곤볼 해야겠다. 오천크스 기대된다!!

2018년 2월 6일 (화)

이번 주는 독일만화 수/목요일까지 끝내고 주말 전까지 런어웨이즈 끝까지 주행하고 주말에는 드래곤볼파이터즈 해야지.리뷰영상을 보니 싱글플레이 스토리가 약간 구리다니 평이 있었는데 그냥 해봐야지.

아침에 일어나서 아직 밖이 어둡고 조용할 때, 드문드문 차 지나가는 소리가 들린다. 난 그럴 때마다 군대 생각이 난다. 어두운 겨울 아침 일찍 어딘가로 향하는 대대장 차소리. 그리고 흐르는 정적과 10분 후에 일어나서 재빠르게 불켜야하는 나의 임무. 이 모든 것들이 머리 속에 뒤죽박죽 떠오름. 사실 선임들에게 욕먹거나 맞은 건 "개같다"라는 느낌은 남아있어도 상황이 어땠는지 구체적인 기억은 별로 없다. 아마 갈굼 당하는 그 순간에는 최대한 뇌를 꺼놓으려고 했기 때문이 아닐까 함. 나는 군대가 몸이 힘들고 인간관계가 힘든 것보다 "남이 하라는대로 해야하는" 시스템이 정말 싫었다. 몸을 씻으러 갈 때도 누군가에게 보고해야하고, 밥 먹는 것도 남이 정해준 시간에 가야하고, 취침/기상도 남이 정해준 시간에 해야하고, 월급을 안 쓰고 모아두면 누군가 와서 시비를 ("다들 PX가서 냉동 사먹는데 넌 왜 같이 안 가냐? 죽을래?" 같은 거) 걸 때는 스트레스가 심했다. 회사를 다닐때도 비슷한 느낌이 든 적이 있는데 바로 야근할 때. 나 스스로 정한 야근은 새벽까지 일해도 즐겁고 어떻게든 빨리 끝내기 위해 집중을 하지만, 누군가가 시켜서, 아니면 분위기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게 되는 야근은 정말 손톱만큼도 일하기 싫다.

나는 무엇이든지 합리적으로 해결하려고 노력하지만, 현실은 그렇게 하지 못하는 상황이 발생할 때가 있다. 합리성 따지기엔 손해가 너무 큰 경우, 예를 들어 누군가가 업무 똥을 싸질러놓고 휴가를 가버렸는데 누군가가 나에게 이 똥을 치워달라고 요청을 한다. 내 업무도 아니지만 딱히 부탁할 사람이 없어서, 아니면 별로 안 따지는 나한테 부탁하기 편하니까 그럴 것이다. 물론 "이건 내 업무가 아니며 이 똥을 치우려면 나의 업무에 지장이 가므로 할 수 없다"라고 이야기해도 문제될 것은 없다. 하지만 나는 그냥 하는 편이다. 거절을 잘 못하는 것도 있지만 하지 않고 놔두면 전체의 손해가 너무 크기 때문에 한다. 물론 "너는 비합리적인 요청을 하고 있다"라고 의사전달은 분명히 하고, 똥 싼 당사자가 돌아왔을 땐 다음에 이런 상황이 반복되지 않도록 같이 디테일을 점검한다. 또 남의 똥을 치우다보면 새로운 것을 배울 확률이 높고 업무 영향력을 넓힐 수 있는 좋은 기회이기 때문에 오히려 득이 되는 부분도 있다. 주저리주저리 썼지만 결국 정신승리한다는 이야기 같네.

2018년 2월 5일 (월)

주말에 기프티드 시즌1을 다 봤다. 난 마지막이 뮤턴트vs인간의 구도로 갈 줄 알았건만 생각 외의 방향으로 진행되어서 (좋은 쪽으로) 아주 만족스러웠다. 초절정 명작은 아니었지만 아주 괜찮은 수작이었고 폴라리스 간지가 대단했음. 시즌2를 기대하겠다.

기프티드가 끝나고 런어웨이즈를 보기 시작했는데, 예상외로 중독성 있어서 놀람. 아마 평일에 독일만화 끝내고 바로 정주행하지 않을까 싶다. 스파5AE는 당분간 보류. 신캐 나오면 다시 켜던가 해야지.

2018년 2월 4일 (일)

게임 영상 편집을 몇 개 하고 (정확히는 작업 걸어놓고) 수면 후 기상. 알람이 아닌 햇빛으로 깨는 건 올해 들어 처음이다. 드디어 겨울의 끝이 다가오는 건가? 주말에 할 일은 독일만화, 스파5, 운동, 영상 2개 올리기. 그러고보니 빨래도 좀 해야겠다.

멋있고 화려해보이는 것의 밑바탕에는 엄청난 개노가다가 깔려있지 않으면 안된다고 생각한다. 그 화려함으로 빛나는 것은 한순간이고, 그 한순간을 위해 반복하는 개노가다 작업은 일상이다. 모든 걸 자동화해서 개노가다가를 최소화하면 좋겠지만, 현실엔 시간과 돈의 제약이 존재하기 때문에 반드시 개노가다를 하지 않으면 안되는 순간이 온다. 이 때 불평하지 않고 묵묵히 개노가다 하면서 혹시 이걸 조금이라도 줄일 수 있는 방법이 없을까 적극적으로 생각하는 인간이 되었으면 한다.

2018년 2월 3일 (토)

스파5AE는 당분간 접기로 하고 (재미는 충분히 봤고, 지금은 트로피 따려고 하고 있는데 골드랭크까지 가기가 버거움), 주말은 마블 런어웨이즈를 볼 계획이다. 드래곤볼파이터즈도 사야지. 몬스터헌터월드는 재미있어 보이지만 파고들 요소가 끝없이 많은 게임이라 시간을 많이 잡아먹을 것 같아서 보류.

어제 회사동료가 업무에 쓸 데이터를 빠르고 간편하게 추출하고 처리하는 방법을 찾고 있길래, 마침 가지고 놀던 API를 적용하여 테스트해보았다. 회사 초창기에 느꼈던 "새로운 기술을 지금 당장 테스트해보고 될때까지 계속해보는 재미"를 오랜만에 느낄 수 있어서 살짝 감상에 젖었다. 결과적으로 아주 빠르고 간편한 정도가 아니라 그냥 자동화가 되었다. 역시 사람은 좀 잉여로워야 새로운 걸 시도해보게 되는 듯. 너무 꽉 짜여 살지 않도록 해야지.

결국 스파5를 다시 켰다 ㅠㅠ 아무리 그래도 목표한 골드랭크를 포기하기에는 너무 이르다. 슈퍼실버까지 떨어졌었지만 다시 울트라실버로 진입!! 할 수 있겠지. 일단 PSN 지갑에 10만원 충전만 해놓고 드래곤볼 파이터즈는 보류.

점심 즈음에 덕순이와 카페에서 케잌을 먹고 집에 왔는데 케잌 값을 내지 않았다는 사실을 깨달았다. 부랴부랴 카페에 페이스북 메시지를 보내서 돈을 보내겠다고 했더니 "사실 우리도 네가 말해주기 전까지 몰랐어. 말해줘서 고맙고 케잌은 우리가 산 걸로 칠게"라는 답변을 받았다. 고마운 사람들. 다음에 또 가서 케잌 팔아줘야지.

2018년 2월 2일 (금)

아 이번주는 그다지 규칙적으로 살지 않았다. 게임과 술 때문에 늦게 잔 날이 있다. 별로 좋지 않다. 다시 정신차린다.

자산과 가계부를 구글스프레드시트로 관리하니 매우 좋다. 물론 어플이나 소프트웨어를 쓸 수도 있겠지만 내 멋대로 디자인할 수 있다는 면에서 정말 마음에 든다.

갓급 게임이 너무 많이 나와 고민. 일단은 스파5AE 플래티넘 트로피를 따고 난 후에 드래곤볼파이터Z랑 몬스터헌터월드를 사고 싶은데, 3월엔 슈로대X도 있으니 2월 중순 전까지는 스파5AE 끝내야겠다. 가장 어려운 부분이 골드랭크로 가는 건데, 과연 할 수 있을까?

2018년 2월 1일 (목)

어제 오랜만에 회사 동료들과 술을 마셨다. 집 앞에서 마셔서 더 좋았음 (취해도 걸어가면 되니까). 다들 고민은 비슷한데 각자의 환경과 문화적 배경 때문에 어떻게 바꿔나갈건지에 대한 접근이 다른게 새삼 신기하다. 즐거운 시간이었고 벌써 2월이네!?

2018년 1월 31일 (수)

앤트맨&와스프 트레일러 아주 괜찮다. 7월이 기대되는 영화. 블랙팬서도 평이 아주 좋다. 2월에 개봉하면 당장 봐야지. 블랙팬서->인피니티워->앤트맨&와스프->캡틴마블->어벤져스4->스파이더맨2로 이어진다니, 어떻게 된게 MCU는 10년이 지났는데 아직까지 사람을 이렇게 기대되게 만드냐. 나는 케빈 파이기가 어떤 사람인지 모르지만 그의 능력은 대단하고 부럽다. 예전에 마블 이벤트 페이즈3 공개하는 프레젠테이션 때부터 팬이 되었다.

2018년 1월 30일 (화)

인도에 가는 꿈을 꿨다. 뭐지. 해가 갈 수록 꿈은 덜 꾸게 된다. 그리고 내일 앤트맨2 트레일러가 나온다고 함! 나도 블랙팬서 월드 프리미어 가고 싶다 ㅠㅠ 살면서 한 번이라도 가보고 싶은 이벤트가 몇 개 있는데, 샌디에고 코믹콘, 블리즈컨, 마블 영화 프리미어, 애플 WWDC, 구글 I/O. 전부다 미국이네 힘드려나.

잘 알고 있는 업무인데 가끔 막힐때가 있다. 신나는 음악을 들으면 조금 나아지는 것 같다.

2018년 1월 29일 (월)

블랙팬서 개봉이 약 2주 앞으로 다가왔다. 유투브에 다양한 버전의 트레일러 홍보가 계속 뜨고 있는데 애써 무시하고 있다. 트레일러를 다 챙겨보고 나서 영화를 보니까 재미가 떨어지더라. 블랙팬서 초기대된다! 스파이더맨 관련 정보도 슬슬 풀리고 있어 올해도 내년에도 마블 영화는 흥할듯.

2018년 1월 28일 (일)

어제 맥자 두 잔+진빔콜라 먹고 뻗음. 시원한 물을 마시니 좀 낫다. 오늘은 건전하게 살아야지. 덕순이랑 스타벅스 뉴욕 치즈케잌 사먹음.

2018년 1월 27일 (토)

주말 계획:

2018년 1월 26일 (금)

늘 그렇듯이 비가 올 때면 쏴아아아아하고 오지 않고 찔끔찔끔.

2018년 1월 25일 (목)

날씨가 급 따뜻해져서 신남. 지금 밖에서 쓰레기차의 상/하차 소리가 난다. 그들도 추운 날보다 따뜻한 날에 작업하는 게 더 좋겠지. 군대에서 작업할 때도 춥거나 더운 날엔 작업하기 정말 싫었다. 추운 날은 땅이 얼어서 파기가 힘들고 손이 거칠어져서 손가락 접히는 부분의 살갗이 갈라지면 그 틈새로 달라붙는 손장갑의 실 털을 떼어낼 때 꽤 아팠었다. 더운 날엔 땀+현기증+냄새 때문에 고생이고.

테트리스 점수가 좀처럼 늘지 않아 고수들 영상을 보니 처음부터 최상 레벨로 시작하면 되는 것이었다. 나는 지금 레벨 1부터 시작해 15까지 올라가는 방식을 취하고 있는데, 이 계단 방식 말고 처음부터 최상층 난이도로 시작하면 점수가 더 쌓이는 것이었다. 오늘 밤부터는 레벨 15로 해본다!

2018년 1월 24일 (수)

어제 왜 늦게 잤지 아... 반성. 아침에 너무 졸린 나머지 잠깐이나마 토요일이라고 착각했고 실제로 토요일이라고 믿었다. 사람의 뇌는 참 제멋대로인 것 같음. 집에서 쉬면서 일하고 싶지만 오늘은 내가 잡은 미팅이 여러개 있으므로 출근해야겠다. 걷다보면 잠이 깨겠지. 일하는 걸 나름 좋아하는 편이지만 가끔 현타올 때가 있다. "인간 왜 일하지 아..." 같은 거. 일상이 반복되니까 그런 생각 드는 건 자연스러운 거니까 멘탈 잘 잡아야지. 한 번 현타에 빠지면 한도 끝도 없다.

2018년 1월 23일 (화)

아침에 독일만화 3컷. 운동 꼬박꼬박 챙겨하자. 게임도 몸 아프면 못 함. 인터넷에는 (나랑 전혀 상관없는 내용임에도 불구하고) 읽고 나면 나의 기분에 영향을 주는 글들이 참 많은데, 쓴 사람은 그저 자기표현을 하고 싶었을 뿐이고 인터넷은 누구라도 자유롭게 올릴 수 있는 공간이니 어찌할 도리가 없다. x내가 알아서 잘 걸러야한다.

발생 금액이 $0.15 인데 인보이스 발행해달라는 업체는 도대체 무슨 생각일까. 인건비만 따져도 메일 한 통에 각자 $1씩 비용이 들어 총 $2이고, 회계부서가 인보이스 만들고 보내는 인건비까지 하면 $0.15 같은 푼돈 정확하게 계산하자고 $10 이상 쓰자는 이야기인데 뭡니까 이게.

저번 주에 쌓였던 업무똥이 어느정도 잘 마무리/정리되었다. 이제 작은 똥들을 치우자.

2018년 1월 22일 (월)

주말은 모든 게 계획대로 잘 굴러가다가 일요일 밤에 갑자기 뭔가에 꽂혀서 늦게 잤다. 졸려... 커피 사발이나 마시자.

2018년 1월 21일 (일)

어제 덕순이와 프로젝트 만화 편집을 끝내고 연어폰즈를 만들어 먹었는데 의외로 간단해서 몇 번 더 해먹을 듯. 그런데 마무리로 조리퐁까지 먹었기 때문에 이제 운동을 가야한다. 운동 후에는 독일만화 그리자.

2018년 1월 20일 (토)

어젠 업무 관련해서 많은 공부가 되는 하루였다. 아직 한참 멀었다. 오늘은 독일만화랑 스파5 하자.

2018년 1월 19일 (금)

뿌요뿌요테트리스 엔딩을 보았다. 유치하지만 캐릭터들이 귀여워서 엔딩을 꼭 보고 싶었다. 마지막 가서는 난이도가 좀 올랐지만 클리어에는 문제 없었음. 그리고 인천공항 제2터미널이 오픈했다는 소식을 들었다. 베를린 신공항을 소재로 독일만화 에피소드를 그려야겠군.

2018년 1월 18일 (목)

어제 (빨리 놀고 싶은 마음에) 독일만화 작업을 초빡세게 밀어붙여서 마감했다. 새삼스럽지만 내가 모호하게 구상한 만화가 구체적으로 완성되는 것이 늘 신기하다.

스트리트파이터5AE 를 구입해 열심히 플레이 중. 온라인 대전을 약 10판 했는데 아직 초보리그라 그런지 나의 가일이 나름 먹힌다. 10살 정도에 익힌 가일을 아직까지 써먹고 있다. 뿌요뿌요테트리스는 어드벤처모드 약 50% 완료. 별로 긴 게임은 아니니 후딱 깨야지.

실수로 휴가 전에 회사 일에 거대한 똥을 싸놨는데, 상사가 잘 커버해주어서 매우 고마웠다. 내가 만든 똥이 왜 존재했고, 어떻게 똥이 되어갔으며 싼 똥을 어떻게 처리해야할지 잘 가이드해주었다. 일 처리 속도를 조금 늦추더라도 잘 다듬는 게 결국엔 더 빠르다는 것을 새삼 느끼는 중.

2018년 1월 17일 (수)

아침에 독일만화 3컷. 어제 먹은 연어미역폰즈는 만들어 볼 수 있을 것 같다. 집에 미역이 있으니 카우프란드에서 연어 좀 사고 폰즈는 아시아 마트에서 구하면 될 듯!

휴가였기 때문에 덕순이와 프랑스 카페에 갔다. 바닐라 크림이 들어간 빵이 매우 맛있었다. 하지만 칼로리 조절에 실패했다. 그나마 다행인 것은 카페 오고가면서 40분 정도 걸은 것.

2018년 1월 16일 (화)

감기가 부활(?)할 조짐이어서 조심히 다니는 중. 다행히 오늘 내일은 휴가다. 독일만화랑 뿌요뿌요테트리스로 편히 보내자. 그리고 저녁 때 덕순이랑 맛있는 거 먹는다.

인공지능 시연회를 보면 많은 경우 "오늘 날씨는 어때?" 같은 질문을 하는데, 나는 날씨는 그다지 궁금하지 않다. 더 멋진 걸 봤으면. "토르2를 재밌다고 하는 사람들은 도대체 무슨 생각을 하는거야?" 같은 질문에 대한 답변 같은 거.

2018년 1월 15일 (월)

어제 어쌔신크리드 오리진 100%하여 플래티넘을 땄다. 플래티넘을 따면 늘 허무해지지만 그 허무해지는 순간까지 달리는 재미가 있다. 어쌔신크리드 오리진은 명작이라고 말하기엔 조금 부족하지만 (스토리/캐릭터가 별로 인상적이지 않음) 게임플레이 측면에서는 엄청 재밌었다. 요즘 게임에서 좀처럼 느끼기 힘든 '탐험'의 재미가 정말 괜찮았음. 피라미드 내부의 무덤 미로가 귀찮은 퍼즐이 아니라 실제로 탐색하는 느낌이 들었다. 물론 레벨업하면서 아이템 모으는 재미도 쏠쏠했고. 오늘 저녁은 독일만화 그리고 뿌요뿌요테트리스를 해본다.

주말에 스파5 사야지!! 그리고 2월에 드래곤볼 파이터Z 사야겠다. 영상보니까 너무 재밌어보임.

2018년 1월 14일 (일)

어젠 정말 추웠다. 수면 양말 신고 하루 종일 게임만 한 것 같다. 생각해보면 게임도 나름 돈이 드는 취미이다. 어쌔신크리드 본편이 약 6만원, 시즌패스까지 산다면 10만원 가까이 든다. 게임 한 작품에 10만원이라니! 물론 재미있는 게임은 제값을 하지만 돈이 부담되는 것은 사실. 비싼 게임을 사면 최대한 뽕을 다 뽑는 방식으로 즐기자. 어쌔신크리드 오늘은 100%한다!!

2018년 1월 13일 (토)

주말에 할 일: 머리 깎기, 독일만화 10컷, 운동, 밀린 기사 읽기, 어쌔신크리드 달리자아아아아

2018년 1월 12일 (금)

가장 간단하고 확실한 목표/계획 세우기 방법은 무엇일까 많은 고민을 했는데, 비디오 게임을 따라한다고 생각하면 이해하기 쉬울 것 같다.

  1. 내가 원하는게 뭔지 확실하다 (나의 부모님을 살해한 최종보스에게 복수한다)
  2. 원하는 것을 얻기위한 목표가 확실하다 (최종보스를 죽여라)
  3. 목표를 위해 필요한 게 확실하다 (만렙 찍기, 최종 무기 얻기 등)
  4. 필요한 것을 이루기까지의 진행상황이 명확하다 (현재 레벨, 경험치 등)
  5. 이 모든 게 손쉽게 (또는 자동으로) 이루어져서 귀찮지 않다.

1월에는 PHP 기본을 공부하려했지만 업무차 루비가 필요하게 되어서 루비 공부 중. 목표는 동료 개발자가 자기 코드를 건드려도 된다는 허락을 받아내기.

すばらしきこのせかい 트레일러 노래 좋다. 해보지도 않은 게임인데 순수하게 음악이 좋은 건 오랜만.

2018년 1월 11일 (목)

가끔 불만만 가득한 사람을 보면 왜 원하는 바를 정확히 이야기해주지 않는지 모르겠다. 그냥 존재감을 어필하고 싶어하는지도 모르겠다.

블랙위도우 솔로 영화가 나올지도 모른다는 뉴스가 떳다! 아직은 각본 만드는 단계라는데, 나오면 정말 감격이겠다. 여성 슈퍼히어로 영화는 훨씬 더 많아져야한다. 예전에는 '여성 슈퍼히어로 영화는 돈이 되지 않는다'는 믿음이 있었는데, 원더우먼의 성공으로 그 믿음은 깨지게 되었다 (개인적으로도 원더우먼은 정말 재밌었음. 내가 좋아하는 마블 영화보다 재미있는 부분이 있어서 살짝 화도 났음). 영화는 성별 구분할 필요없이 재밌으면 된다.

73kg 정도의 상태에서 독일와서, 2년차에 85kg까지 늘었다가 (망할 초콜릿과 맥주) 2017년 11월에 70.9kg까지 줄였다가 한국 갔다오니 72.5kg으로 늘었다가 (한국엔 맛있는 게 너무 많다) 오늘 다시 71.3kg으로 줄었다. 목표는 68kg까지 감량해서 68~70kg 사이를 왔다갔다 하는 것이다. 이렇게 하면 어느정도 맛있는 걸 먹으면서 체중유지를 할 수 있는데, 그 날이 올때까지 맛있는 점심은 참아야한다.

2018년 1월 10일 (수)

감기는 거의 죽은 듯하다. 다시 출근해야지. 독일만화는 저녁 때 마무리할 수 있을 것 같으니 아침에는 어쌔신크리드 해야겠다!

2018년 1월 9일 (화)

감기가 좀 나아졌다. 아침에 독일만화 3컷 그리고 밀린 업무 보고 있는 중. 어쌔신크리드 스토리가 최종장을 향해 달려가고 있다. 조금 더 천천히 깨자. 스트리트파이터5 나올 때까지는 어쌔신크리드로 버텨야한다.

내가 해보거나 되어보지 않은 것에 공감한다는 것은 어렵다고 생각한다. 경험해보지 않았는데 어떻게 공감을 할까. 하지만 경험자가 정말 그렇다며 자신을 갖고 나에게 이야기를 들려주면, 공감하진 못하더라도 믿고 받아들이는 게 맞는 것 같다.

한국의 DIO에게 선물을 받았는데, 생각치도 못한 인생택배라 너무 놀랐다. 처음엔 과자가 나오더니 말차VIA가 나오면서 그렌라간 드릴과 책과 뿌요뿌요테트리스와 PS+구독권 등등 다음엔 격겜스틱이 나왔다. 배송료도 9만원 정도일 것 같은데... 미안한 마음과 고마운 마음에 들었다. 정성들여 쓴 편지를 읽으면서 다시 한 번 힘내자는 마음이 생겼다. 어서 친구와 만나서 술 한 잔 하고 싶다.

2018년 1월 8일 (월)

감기 상태이니 집에서 일하는 중. 와중에 덕순이가 먹던 '목감기 걸렸을 때 먹으면 목 아픈 거 마비되는 약'을 먹었는데, 신기하게도 목이 안 아프게 느껴진다. 물론 30분~1시간 정도 지나면 다시 아픈 게 느껴짐. 그래도 신기하다.

2018년 1월 7일 (일)

감기가 심해졌다. 월,화는 집에서 일해야지.

2018년 1월 6일 (토)

무슨 일인지 목이 부었다. 어제 저녁부터 살살 느낌이 와서 생강차를 마시고 잤는데 아침에 일어나니 목이 아프다. 얌전히 게임하면서 쉬어야지. 블루투스 헤드폰을 환불한 박스를 구하지 못해 회사 동료들에게 여기저기 물어본 결과 딱 맞는 사이즈를 하나 구할 수 있었다. 뭐든지 딱 맞는 것을 활용할 때는 매우 기분이 좋다. 정말 딱! 맞기 때문일까. 일본을 갔을 때 이런 느낌을 여러번 받았었다. 너무 작거나 너무 크지도 않은 딱 맞는 사이즈의 물건이 많았다. 너무 완벽한 것은 유연성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지만 어쨌든 기분은 좋다.

2018년 1월 5일 (금)

어제는 퇴근 후 잘 때까지 일만 했다. 이메일, 번역, 만화 (다행히 마감함) 그린 다음에 잠깐 시계보니까 23:50. 어쌔신크리드 하고 자고 싶었는데 못했다. 대신 오늘 아침에 일어나서 출근 전까지 미션 하나 깸. 암살을 해도 레벨차이가 나면 죽일 수 없으니 묘한 시스템이로다.

퇴근하면서 장봐야한다. 아시아 마트 들렀다가 대형마트 가야함. 대형마트 생기고 나서 생활패턴이 꽤 바뀌었다. 무인계산대 때문에 쇼핑이 많이 빨라졌음.

2018년 1월 4일 (목)

무언가를 시작하는 것도 중요하지만 마무리 짓는 것은 정말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한다. 이건 계속 끈질기게 물고 늘어져야하기 때문에 지치고 힘들지만 그만큼 의미가 있으니 계속해야한다. 계속. 계속. 계속. 자기가 맞다고 생각한 것은 계속 계속 계속.

2018년 1월 3일 (수)

아침에 비가 많이 오길래 걸어서 출근하지 못하고 트램을 탔다. 오늘은 간식 먹기 글렀군. 어서 독일만화 끝내고 어크오리진이나 해야지.

2018년 1월 2일 (화)

독일만화 2컷 완성. 이번 에피소드는 덕순이가 메인으로 등장하는 에피소드라 머리카락 그리는 게 일이다. 덕분에 원고 진행이 느림. 내가 디자인한 머리니까 나를 탓할 수 밖에 없다 ㅠ_ㅠ 아침에 회사동료 이삿짐 옮기는 것을 도와줬다. 좋은 운동이 되었음.

2018년 1월 1일 (월)

2018년이다! 다들 새해 복 많이 받고 덕순이와 나도 새해 복 많이 받았으면.

2017년 12월 31일 (일)

일기장도 있으니 올해부턴 한 해 정리라는 것을 해보자. 2017년 안녕!

2017년 12월 30일 (토)

주말은 호라이즌DLC로. 그에 맞춰서 날씨도 춥다. 너무 재밌었서 한 10시간 쭉 달려서 100% 달성.

2017년 12월 29일 (금)

어제 덕순이가 감짝 선물로 호라이즌DLC를 사줬다!! 정말 뛸듯이 기쁘다 👻 연휴가 끝나기 전에 클리어해야지. 연휴에 게임도 하고 넷플릭스도 보고 재밌고 놀았지만, 무엇보다 평소에 거의 안 하던 책 읽기와 요리를 해보아서 기쁘다. 오늘은 팥빙수를 만들 것이다.

인터넷에서는 모든 게 단순화되기 때문에 주의를 기울일 필요가 있다.

2017년 12월 28일 (목)

올해 본 영화, 드라마, 플레이한 게임을 정리해봤는데, 생각보다 많진 않았다.

2017년 12월 27일 (수)

어제 독일만화 마무리하고 하우스오브카드 시즌5를 계속 봤다. 그리고 아쉽지만 에피소드 3개를 남겨두고 잤고, 오늘 아침에 2개를 봤다. 내용도 내용이지만, 저 복잡한 정치 스토리와 대사, 배우 연기지도, 백악관 세트장 등 이 모든 것을 어떻게 만들어서 하나로 묶었는지 대단하다는 말밖에 안 나온다. 여전히 재밌고 빠져드는 드라마다. 케빈 스페이시는 성추행 사건으로 다음 시즌에 빠졌고 (당연히 그래야하고) 나는 로빈 라이트만으로도 충분히 재밌는 드라마가 만들어질 수 있다고 생각하기에 다음 시즌도 기대된다 (아직 마지막 에피소드를 보지 않았지만 벌써 기대됨). 그 기대감을 안고 사무실로 출근했고, 동료 한 명이랑 둘이서 사무실을 지키고 있다. 굳이 출근을 하지 않아도 되지만, 걸어서 출퇴근하기 때문에 운동이 되고 사무실에 있는 물과 음료수를 공짜로 마실 수 있기 때문에 나는 좋다. 아무때나 퇴근해도 아무도 뭐라하지 않으니 일 빨리 끝내고 일찍 퇴근하면 됨. 퇴근길에 블루투스 헤드폰을 좀 구경해야겠다.

2017년 12월 26일 (화)

재활용 쓰레기는 넘치기 전에 버리는 게 좋다. 아침 산책을 다녀오고 독일만화 거의 마무리. 하우스오브카드 시즌3-8화 보고 점심 먹으러 간다. 한국 음식!!

2017년 12월 25일 (월)

모두에게 메리크리스마스다! 그리고 내일도 쉬는 날이다! 독일만화를 어서 끝내고 하우스오브카드 시즌5를 마무리하자. 점심/저녁으로 덕순이와 순대를 해먹었는데 맛이 기가막히다. 저녁인 지금 덕순이는 게임을 하러 방에 들어갔고 나는 일기를 쓰고 있다. 그러고보니 일기를 쓴지도 반년이 다 되어가네. 좋은 습관이 된 것 같다. 내년에도 계속 잘 써야지. 나의 일기와 독일만화를 읽어주시는 분들께는 늘 감사하다.

난 나의 베를린 오피스 동료들을 매우 좋아하지만 점심 메뉴 고를 때는 화가난다. 무엇을 먹을까 열띤 토론을 하면서 의견이 어느정도 좁혀지는 것 같다가도 "거긴 인기가 많아서 자리가 없을 걸..."이라고 하는 사람이라도 있으면 토론은 원점으로 돌아가고 시간이 낭비된다. 어느 날엔 내가 끝없는 토론을 더 이상 듣기 싫어져 "정했으면 가보자. 자리 없으면 그 때 근처 다른 레스토랑을 가자"라고 했고 동료들은 내 뜻에 함께 해줬다. 다들 사실은 뭘 먹어도 크게 상관은 없는데 그렇다고 딱 잘라서 말하기는 싫은거다. 그 마음은 이해하지만 밥 먹으러 갈 때는 그냥 빨리 정해 먹으러 갔으면 좋겠다. 한국의 메뉴 통일문화는 개인의 취향을 고려하지 않는 것이라 좋지 않다고 생각하지만, 모든 취향을 리스펙트하는 여기 문화는 자칫 아무 결단도 내리지 못하고 시간 낭비로 이어질 수 있기 때문에 밸런스를 잘 잡는 게 중요한 거 같다.

2017년 12월 24일 (일)

크리스마스 선물로 받고 싶은 것은 호라이즌 DLC. 하지만 올해는 돈을 좀 많이 썼으므로 맛있는 걸 먹는 것으로 만족할 것이다. 호떡믹스를 처음 해봤는데 맛있다. 아버지가 해주던 것만큼은 아니지만 그래도 맛있어! 늘 컴퓨터나 스마트폰을 쥐고 사는 인생이지만, 요리라는 것은 실제 오감이 자극되는 활동이고 아무리 디지털 라이프가 편하고 좋아도 아날로그의 즐거움은 잊지 말자고 생각한다. 호떡믹스의 칼로리는 엄청났으므로 평소에 것는 것보다 조금 더 걸었다.

2017년 12월 23일 (토)

크리스마스 이브의 이브! ...라고 해도 특별할 건 없고 덕순이와 오손도손 쉬면서 독일만화를 그릴 것.

2017년 12월 22일 (금)

금요일이다!! 그리고 월,화는 휴일이다!! 독일만화 그려야지. 오늘의 노동요는 [조용필-바람의노래]와 [Best of Synthwave And Retro Electro].

한국뿐만 아니라 유럽 뉴스를 봐도 비트코인 얘기가 많이 들린다. 사실 나도 대략 5~6개월 전 즈음에 이더리움을 1개 샀다. 당시 250유로 정도에 구입했고 지금은 700유로까지 오르기도 한다. 그 때 만일 1개가 아니라 큰 맘먹고 100개를 샀으면 더 벌었을텐데!... 같은 생각은 무의미하고, 1개에만 투자한 이유는 1) 나는 가상화폐가 뭔지 잘 모르지만 2) 이 세상에 없던 새로운 것이기에 흥미는 있었다. 새로운 거는 경험해보는 게 가장 좋다고 생각하는데, 뉴스기사만 읽어서는 그 느낌을 알 수가 없으니 흥미가 안 생기니까. 그런데 나란 인간은 무언가에 투자해서 100만원을 벌면 하루 기쁘고 말지만, 돈을 잃었을 때는 1년 내내 고통스러워하며 산다. 그래서 "벌면 좋고, 잃으면 어쩔 수 없는" 금액만 넣었다. 무서운 건 돈을 더 넣고 싶은 욕심이 꾸역꾸역 올라온다는 것이다. "조금 더 넣었으면..." "더 오를 여지가 있어" 같은 잡생각이 계속 올라오는데, 이럴때마다 "돈을 날려 배 아파하면서 덕순이 앞에서 질질 짜는 내 모습"을 상상해 마음을 다스리고 있다. 돈을 버는 건 좋은 것이지만, 그것 때문에 평화로운 일상이 망가지면 과연 좋다고 할 수 있을지 모르겠다. 하지만 상상하는 것만으로는 유혹을 떨치기 힘들다고 생각해 이더리움에 투자한 원금+80유로를 인출했다. 원금은 다시 은행계좌에 넣었고, 수익금 80유로로는 덕순이와 크리스마스 저녁을 먹을 것이다. 나머지는 오르던 말던 알아서 되겠지. "조금 더 넣었으면..."이라는 잡생각이 조금은 사라지는 것 같기도 하다.

2017년 12월 21일 (목)

뭔가 그림을 더 잘 그리고 싶다. 그리고 55인치 TV를 사서 크롬캐스트 울트라를 연결한다음 OLED 화면으로 유투브나 넷플릭스를 보고 싶다. 나는 사고 싶은 게 많은 편은 아니지만 막상 무언가 사고 싶은게 생기면 너무 비싸다. 자툰 매장을 가서 TV 가격을 확인해보니 그래도 100만원 이상은 주어야한다. 그리고 어차피 TV를 놓을 공간도 없다 (TV가 있으면 소파에서 보고 싶으니 결국 소파도 사게 될 것이다). 현재 모니터 잘 쓰다가 한 5년 후에 사지 않을까?

지금 하고 있는 일에 좋은 피드백을 받았다. 힘내서 계속 위로 가자.

2017년 12월 20일 (수)

'오베라는 남자' 영화를 봤는데 북유럽 감성이 뭔지 조금은 알 것 같기도 하다. 나머지는 하루종일 유투브나 오와라이 보면서 구글 Snake Game 함. 단순한 게임은 역시 중독성이 있다.

2017년 12월 19일 (화)

'오베라는 남자'를 다 읽었다. 무척 재밌었고 실용서가 아닌 책을 읽은 게 꽤 오래전이긴 하지만 무사히 끝낼 수 있었다. 내일은 소설 다음에 나온 영화를 보자.

2017년 12월 18일 (월)

긴 주말을 보내고 오늘은 3일 휴가의 첫째 날. 독일만화는 아침에 4컷 그렸고, 아침 운동을 갔다 온 후에 뭘 할지 생각해야겠다. 휴가니까 조금은 마음대로 해도 되겠지. 휴가니까 몰아붙여서 독일만화를 마무리했다. 이제 이번 주 내내 독일만화를 그리지 않아도 된다. 늘 게임을 하거나 드라마/영화를 보는 것 같아서, 오늘은 오랜만에 책을 읽었다. 돈을 아껴야하기 때문에 새 책을 사지는 않았고, 덕순이의 알라딘 책장에 있는 책 중 재미있어 보이는 것을 다운 받아 읽었다. 나는 책을 잘 읽는 편은 아니지만 휴대폰으로 읽는 건 뭔가 부담없이 읽을 수 있어서 좋다. 폰을 쥐는 감각이 익숙하기도 하고, 짬내서 읽기도 편하고, 무겁지도 않고, 폰을 확인하고 싶다는 욕구도 어느정도 사라지기 때문이다. 무엇보다 책을 몇 권을 사던 공간을 차지하지 않아 매우 만족스럽다. 게다가 e북은 실제 책보다 값도 싸다! 정말 기쁘다. 휴대폰으로 책을 읽기에는 조명이 너무 밝아 눈이 아프다는 의견이 있는데, 그건 밝기를 낮추면 된다. 그리고 e북은 내가 어디까지 읽었는지 정확히 알려주며 예쁜 책갈피에 돈을 쓸 필요도 없다.

2017년 12월 17일 (일)

사팍 시즌21을 다 보았다. 정말 병신같고 재밌군. 적절히 잉여로운 일요일이다.

2017년 12월 16일 (토)

올해는 돈을 많이 썼기 때문에 게임 구입은 참는다. 사도 다 내년에 사자. 그리고 사팍 시즌20까지 다 봄. 여전히 ㅂㅅ같고 재밌고 음악이 좋다. 주말엔 독일만화 왕창 그리고 머리 깎고 운동해야지. 덕순이의 친구님이 보내주신 택배가 어제 도착해서 기쁜 마음으로 집까지 들고 갔다. 덕순이가 한국에서 산 물건이 대부분이었지만 안에 빠새!랑 마차VIA가 있었다!! 친구님 너무 고마워요 ㅠㅠ

맥북이랑 픽셀2 즐겨찾기에서 페북을 지웠다. 생각날 때만 들어가기로. 즐겨찾기를 해놓으니 의미없이 들어가서 시간을 많이 뺏긴다.

2017년 12월 15일 (금)

어제 독일만화 119화 마감을 했기 때문에 오늘 아침은 조금 더 자고 사우스파크 봄. 아무것도 하지 않아도 되는 아침은 여유로워서 좋구나. 맥북 2017년형을 정말 사고 싶지만 200만원이니까 참자. 슬랙의 CTO도 아직 11인치 맥북을 사용한다.

2018년에 나올 마블 캐릭터 관련 드라마/영화 목록을 만들어봤는데, 넘쳐난다. 매우 좋다.

2017년 12월 14일 (목)

크리스마스라 일이 점점 줄어든다. 다들 휴가가고, 집에서 일하고 등등. 나도 다음 주 3일은 휴가를 냈다. 휴가 안 쓴다고 인사부에서 압박 오기는 처음이다. 평생 열심히 해야만하는 환경에서 살다가 이젠 장기휴가 좀 가라고 하는 환경에서 사니 혼란스러움. 역시 적당히 쉬고 적당히 일하는 게 제일 좋겠지.

길을 건널때마다 어떤 나라에서는 왼쪽, 딴 데서는 오른쪽을 봐야하기에 그냥 양쪽을 보는 습관을 들였다. 어차피 왼쪽을 봐야하는 나라에서 반대차선으로 달리는 사람이 있을지도 모르니 그냥 양쪽을 확인하는 게 가장 편하다. 나는 길을 건널 때 좌우 확인을 잘 안 하는 편이었는데, 고등학교 땐가? 만화책 식객을 읽고 큰 충격을 받았다. 거기에는 아무 생각없이 길을 건너던 캐릭터가 (초록불이었음에도 불구하고) 트럭에 치여 죽었기 때문. 만화를 읽던 나는 이 캐릭터가 트럭에 치이는 시나리오는 상상도 못했기 때문에 더 충격으로 다가온 것 같다. 트럭에 치이고 나서 굴러가거나 피를 흘리는 장면 일절 없이 바로 장례식 장면이 나오기 때문에 충격+충격. 그 때부터 좌우를 잘 살피게 되었다.

DO!!

2017년 12월 13일 (수)

미팅을 좀 줄여야겠다. 쓸데없는 것부터 하나씩. 독일만화 119화를 그리고 있는데 좋아하는 캐릭터들을 내 그림체로 그릴 수 있어서 재밌다. 지금 매우매우 배고프지만 오늘은 공짜 점심을 먹을 수 있는 날이니 참겠다. 그러고보니 식단조절 시작한지 벌써 1년이 넘었네. 어느정도 습관으로 자리잡은 것 같아 뿌듯하다. 중간중간에 신나게 와구와구 먹는 거만 조심하면 된다. 독일만화 거의 완료 - 내일 마감해야지.

2017년 12월 12일 (화)

슬랙은 너무 최고다. 메세지에 대해서 어떤 걸 먼저 응답해야하는지 우선순위를 정하는 게 좀 고통스럽긴 하지만 그래도 좋다. 오늘은 독일만화 2컷 더 그리고 사우스파크 봐야지.

2017년 12월 11일 (월)

좋은 일이 하나 생겼다. 감격스럽다. 아무런 결과도 내지 않았던 작업들이 나중에 가서 다 끼워맞춰졌다. 따지고 보면 크게 호들갑 떨 일은 아니지만, 그래도 항상 바라왔던 것이고 앞으로 충분히 꾸준히 해나갈 수 있는 일이니까 소중히 만들어가야지.

2017년 12월 10일 (일)

언젠가는 모든 전선을 끊어버리고 진정 100% 무선으로 모든 작업을 하고 엔터테인먼트를 즐길 수 있는 날이 오겠지? 기대한다.

2017년 12월 9일 (토)

난 사람이 스스로 의지를 불태우는 것은 매우매우 어려운 일이라고 믿는다. 열심히 공부하자, 라고 의지를 불태워도 보통 오래가지 않는다. 반짝 열심히하는 것보다 조금씩 계속하는 게 더 어려운데, 그걸 본인의 의지가 부족하니까 니 탓이라고 하는 건 비현실적인 것 같다. 난 의지탓을 하기 전에 환경 조성이 더 중요하다고 본다. 뭔가를 좀 해볼만한 환경이 마련되고, 거기서 조금의 재미를 보면 그 때부턴 의지와 상관없이 그냥 계속하게 되는데... 그 시작과 재미를 볼 때까지의 경계에서 손을 놓느냐 계속 하느냐가 포인트인 것 같다. 나는 지금 침대 머리에 앉아 컴퓨터를 하고 있다. 그런 내 눈 앞에는 아직 개지 않은 빨래 더미가 보이는데, 그 빨래 더미는 손이 닿지 않는 거리에 있다. 컴퓨터를 닫고 빨래 더미까지 이동해서 다시 그 더미를 가져오면 빨래를 갤 수 있다. 5초면 끝나는 작업이지만 그럴 의지가 생기지 않는다. 만약 빨래 더미가 내 바로 옆에 있는 환경이 조성된다면 의지고 뭐고 그냥 개기 시작할테지만, 지금의 나에겐 빨래 더미가 매우 멀게 느껴진다. 그냥 빨래 더미 속에 쥐가 살고 있다고 믿겠다. 빨래를 무리해서 움직이면 쥐가 확 튀어나와 나를 공격할 것이고, 당황한 나는 놀라 자빠져 머리를 침대 모서리에 부딪혀 큰 상처를 입을 것이다. 기억상실증에 걸린 나는 덕순이를 알아보지 못하고, 그 동안 익힌 독일어를 까먹을 것이며 심지어 왜 자신이 학교 앞 PC방이 아닌 베를린에 있는지 혼란스러워할 것이다. 덕순이는 내가 기억상실증에 걸렸다며 독일 정부에 보조금을 신청하겠지만 느리고 느린 독일의 공무시스템으로 인해 덕순이와 나의 생계는 점점 어려워질 것이다. 그러니 빨래는 조금 있다가 개도 괜찮다.

2017년 12월 8일 (금)

오늘은 집에서 일하는 날. 근데 많은 사람들이 전날 파티에서 뻗어서인지 이메일이 거의 오지 않는다. 그래서 밀린 업무 마무리하기 좋은 타이밍이었음. 크리스마스 선물로 뾱뾱이총 다트를 받았는데, 쓸데없고 귀엽다. 주말엔 사우스파크, 독일만화, CSS공부 마무리해야겠다.

2017년 12월 7일 (목)

화요일에 회식하고 5시간밖에 못잤기 떄문에 어제는 일찍자서 8시간을 채웠다. 어서 독일만화 118화를 마무리하고 119화를 생각하자. 독일 넷플릭스 이야기를 하면 괜찮겠다.

과연 정말로 디즈니가 폭스 인수를 잘 완성할 수 있을까. 어벤저스vs엑스맨을 보고 싶다.

2017년 12월 6일 (수)

내가 기획한 기능이 문제가 생겨서 수습하느라 하루종일 보냄. 아직 다 수습은 되지 않았지만 그래도 어느정도 안정화되어서 다행. 좋은 배움이었다.

2017년 12월 5일 (화)

독일만화 4컷 남았다. 데이터를 조금 더 조사해보자.

그러고보니 오늘은 저녁을 밖에서 먹으니까 독일만화를 그리지 못하는 군. 내일 아침에 끝내야겠다.

저녁 때 직원들과 시칠리아 레스토랑에서 회식을 갔다. 오랜만에 먹는 고급요리여서 정말 즐거웠음. 맛도 맛이지만, 엄청 바쁜 와중에도 웨이터의 테이블을 잘 챙겨주면서 웃음과 농담을 적절히 섞은 서비스에 큰 인상을 받았다. 정말 프로 같았어 (그냥 그거임). 그리고 회사돈으로 먹었기에 더 좋았다.

2017년 12월 4일 (월)

HTML은 끝냈고 이제 CSS 시작. 공부를 끝냈어도 실전에서 사용하려면 모름->검색을 끊임없이 해야하지 않을까. 고통스럽군. 아침에 독일만화 5컷 그리고 아쉽게도 두유가 없어서 바나나+두부 쉐이크는 못 먹고 출근. 대신 사무실 와서 설탕 잔뜩 들어간 시리얼 먹었다.

저녁 때는 독일만화 3컷 그리고 CSS 강의 들었다. 문득 중학교 때 아무것도 모른채로 나모웹에디터를 공부했던 추억이 떠오른다. 그 때 어떻게든 게임 길드 홈페이지를 만들면서 나모웹에디터를 익히곤 했었는데, 이젠 유투브로 간단히 공부할 수 있다니 참 좋다.

2017년 12월 3일 (일)

드디어 사팍 플래티넘 완성. 늘 그렇지만 플래티넘은 허무하다. 하지만 늘 목표하게 된다. 점심 전에 머리 깎고 덕순이와 산책하고 오는 길이 일본 고로캐 파는 집을 찾아 하나씩 먹음. 감자가 기본이지만 치즈도 맛있었다. 그리고 점심으로 아주 매운 하와이안 샐러드. 원래 매운 것을 그렇게 좋아하는 편은 아니었지만 독일와서 아주 좋아졌다. 평소에 매운 맛을 느낄 일이 없으니 더 강렬하게 원하게 되는 듯.

점심하고 저녁 때는 드라마+독일만화하면서 보냄. 드라마는 에이전트오브쉴드 시즌5를 보기 시작했는데, 의외로 재밌어서 놀랐다. 마블 드라마 중에 가장 약하다고 생각했는데, 이제 가장 재미없는 건 인휴먼즈고 에오쉴은 꽤 봐줄하다.

여성이 여행을 안전하게 하는 팁 동영상을 봤는데, 요지는 최대한 현지인처럼 보이게 하는 것. 옷을 화려하지 않게 입는다던가 비싼 악세사리를 하지 않는 것은 알고 있었지만 현지에서 파는 에코백에다가 짐을 가지고 다니는 건 꽤 똑똑한 전략인 것 같다.

나는 극단을 싫어하지는 않지만 언제나 극단일 필요는 없다고 생각한다. 두 가지 선택지가 있을 때 양쪽 다를 가지면 가장 좋지만, 그러지 못할 경우 한쪽을 택하기보다 각각 70%씩 가져올 수 있다고 믿는다.

2017년 12월 2일 (토)

어제 사무실 파티에서 글루와인을 마음껏 마시고 뻗었다. 아침에 왜인지 일찍 눈이 떠져서 본격적으로 Trello에서 Airtable로 갈아타기 시작. 데이터 추출이 JSON 형식으로 밖에 되지 않아 Trello 1개월 결제하고 CSV로 추출.

방금 이전 작업을 끝냈다. 약 3시간 정도 걸린듯. 특히 첨부파일과 코멘트가 분류대로 추출되지 않아서 일일이 수동으로 이어주는 작업을 했다. 그래도 끝내니까 뿌듯하다. 이제 Airtable을 기반으로 회사일, 독일만화, 개인프로젝트 등 모든 걸 작업할 수 있다. 저녁 때는 사팍이랑 독일만화 시나리오 작업을 해야지.

2017년 12월 1일 (금)

아침에 근력운동하고 사우스파크 최종장. 이제 주말엔 뭐하지? 독일만화 그리고 런어웨이즈나 봐야겠다. 그리고 오늘은 사무실 파티하는 날. 칼로리 조절은 망했군. 그래도 오랜만에 술을 마셔보자.

MKBHD는 나에게 왠만한 연예인이나 성공한 사람들보다 멋있다. 매우 닮고 싶은 사람.

Air Table이라는 프로젝트 매니지먼트 툴을 찾았다. 활용성이 굉장히 좋다. Streak에서 이걸로 갈아탐.

2017년 11월 30일 (목)

아침에 독일만화 117화 마감했다. 저녁 때는 덕순이와 크리스마스마켓을 갔다 온 후 사우스파크를 마무리지어야지. 크리스마스마켓에서 먹은 드레스덴 핸드메이드 빵이 엄청 맛있었다. 뭔가 고급스런 피자빵+치즈를 먹는 것 같았는데 생각보다 빵이 부드러워 놀랐다.

2017년 11월 29일 (수)

아침에 운동하고 물 700ml. 점심은 맨날 먹는 샐러드는 잠시 쉬고 롤을 먹었다. 사람이 무언가에 적응한다는 건 참 대단하지만 그로인해 금방 지루함을 느끼는 건 좀 불편한 것 같다. 오늘은 독일만화 117화 마감해야지.

2017년 11월 28일 (화)

몸무게가 조금 더 늘었다. 한국 가기 전에 70.9kg까지 내려갔다가 지금은 72.7kg. 더 쪼여야겠다. 크리스마스 시즌인데 큰일났네. 오늘 목표량인 물 1400ml 마셨다. 오늘은 독일만화 마무리하자!

슈퍼로봇대전 관련 정보가 12월 초에 나온다는데, 과연 무엇일까? 올해는 돈 아낄겸 게임은 그만사고, 내년부터 다시 사자.

연말은 사우스파크를 보면서 지낼까 생각 중. 시즌17까지 봤으니까 18부터 보면 된다. 역시 한번에 임팩트가 강한 콘텐츠도 좋지만 오래가는 것도 좋다. 꾸준히 오래하는 건 정말 귀중한 것 같아. 독일만화도 그렇게 되어야지.

시작하는 건 힘들지만 마무리 짓는 건 더 힘든 것 같다. 퍼니셔는 마무리를 참 잘했지.

2017년 11월 27일 (월)

아침에 두유랑 아몬드가 떨어져서 출근 전에 김생민의 영수증 들으면서 사옴. 저녁 때는 독일만화 4컷 그리고 게임하다가 수면.

2017년 11월 26일 (일)

퍼니셔를 다 봤다. 끝내주게 재밌고 처절하고 빠져들었다. 어쩜 이렇게 재밌지. 그리고 나도 나의 가족을 소중히 해야겠다. 그리고 저녁 땐 좋은 친구들과 좋은 음식을 먹었다. 친구를 만나면 마음이 따뜻해진다.

2017년 11월 25일 (토)

일기장을 구글닥에서 카페24로 옮겼다. 본인인증에 아이핀이 살아있어서 정말 다행. 프로필 사진은 뭔가 방해되는 것 같아서 빼버렸다. 주말엔 퍼니셔보고 독일만화 그리고 PHP 공부나 더 해야지. 퍼니셔가 너무 재밌다. 어떡하지? 독일만화를 그리지 않고 계속 퍼니셔만 봤다. 처음에는 그냥 다 쏴죽이는 액션이라고 생각했다가 보면 볼수록 감정을 자극하는 스토리와 캐릭터들 때문에 떠날 수가 없다.

2017년 11월 24일 (금)

Opentutorials.org 사이트 굉장히 마음에 든다. 맥북 생산성 강의 만들어도 괜찮겠다. 현재 구글닥에 작성하고 있는 일기를 개인 홈페이지로 옮길까 생각 중이다. 코드는 짜놨으니 웹호스팅을 알아보자.

2017년 11월 23일 (목)

한국 다녀온 후로 1.5kg 증가. 다시 지방이를 불태워야지. 먹는 건 그럭저럭 조절되는 것 같고, 중간 중간 먹는 간식만 없애버리면 된다.

시크릿 산타 선물을 사야하는데 애완견 관련 선물을 하면 괜찮겠다. 그런데 그 사람의 애완견 이름을 몰라 다른 동료에게 물어봤다. 평소에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이렇게 되는군.

2017년 11월 22일 (수)

오늘도 집에서 일하는 중. 그리고 퍼니셔가 굉장히 재밌어서 저녁 때는 퍼니셔만 보다가 끝났다. 사우스파크 또한 끝을 향해 달려간다.

2017년 11월 21일 (화)

오늘은 집에서 일한다. 출퇴근하면서 칼로리를 소비할 기회가 없어졌기 때문에 대신 아침에 브란덴부르크까지 팟캐스트 들으며 왕복 걷기 함. 오면서 부피빵이랑 크로와상빵 사서 왔다.

점심 때 태국 카레 먹고 장보고 옴. 평일의 낮은 매우 평화롭구나.

퍼니셔 2화 봤다. 프랭크 캐슬 너무 처절하고 멋있어. 가족을 잊지 못하는데 문제해결 방법은 없는 게 참 안타깝다.

2017년 11월 20일 (월)

생각해보니 이번 달 마블 드라마가 많아서 좋다. 인휴먼스, 기프티드, 퍼니셔 그리고 이번 주부터는 런어웨이즈.

구글픽셀2의 성능이 매우 빠르다 보니 내가 직접 작성해야하는 업무가 아니면 그냥 휴대폰으로 처리하는 게 맥북보다 빠르다는 사실이 놀라움.

2017년 11월 19일 (일)

독일만화 10컷 그림. 남성 탈모 이야기는 자료가 많을 것 같으면서도 충분하지 않아서 조금 고생 중. 그래도 어떻게든 재밌는 내용이 나올 것 같다.

덕순이에게 스포일러가 되기 때문에 사우스파크는 잠심 중단. 덕순이가 자는 시간에 하고 나머지는 퍼니셔 봐야겠다.

2017년 11월 18일 (토)

오늘은 사우스파크 게임+퍼니셔+기프티드+인휴먼스(...)로 가득 채웠다. 퍼니셔는 좋지 않은 리뷰가 많이 떠서 불안했지만 일단 1화만 본 감상으로는 아주 재밌다. 너무 처절하고 분노가 가득찬 프랭크를 보면 눈물이 나옴.

기프티드는 초반의 재미가 계속 잘 이어져서 즐겁게 보고 있고, 인휴먼스는 폰질하면서 보기 좋은 드라마. 너무 뜬금없는 전개와 설명 부족 때문에 이미 결론만 보고 끝내고 싶다.

2017년 11월 17일 (금)

아침에 브라운 안마봉 사진을 찍었는데 (픽셀2 인물사진 모드) 그 동안 아이폰5s로 사진 찍은 내 자신을 원망하게 된다. 아주 좋은 퀄리티라 좀 놀람.

강화유리 배송이 왜 이렇게 늦는거지. Ebay Plus 별로 믿을만하지 못하네… 라고 생각했는데 오후에 도착했다. 집에 가서 얼른 붙이고 싶다. 그리고 오늘 독일만화 마감해야지.

강화유리 잘 붙였다! 만세!

2017년 11월 16일 (목)

사우스파크 게임 매우 재밌다. 그리고 구글픽셀2는 매우 빠르다. 이어폰 구멍이 없는 게 단점이지만 그래도 좋다. 저녁 때 독일만화 115화 마무리해야지.

2017년 11월 15일 (수)

아직 시차 적응이 덜 되었나? 새벽 4시에 깨서 독일만화 4컷 그리고 다시 잠이 오지 않아서 인터넷 방황 중. 한 오후 5시 정도되면 미친듯이 졸리지 않을까. 아침에 사우스파크 PS4 게임했는데 방귀 유머는 여전하구나. 슈퍼히어로 테마라서 더 재밌음.

어제 사장님이 점심 때 먹는 되너가 너무 맛있어 보여서 출근하면서 하나 샀다. 미팅 끝나고 우적우적해야지.

구글픽셀2 케이스는 왔는데 강화유리가 아직 도착하지 않았다. ebay에서 주문해서 그런지 불안하다. Amazon이면 정말 믿을 수 있는데.

2017년 11월 14일 (화)

아침에 독일만화 3컷. 구글픽셀2 케이스는 내일 오는구나. 시간이 잘 안가네.

2017년 11월 13일 (월)

다시 독일 일상으로 돌아왔다. 한국보다 좀 더 춥고, 어둡고, 건물이 낮고, 사람들 패션이 우중충하다. 뭔가 과거로 온 기분이 든다.

아시아 출장 때 Codeacademy에서 Javascript 인트로 강습을 완료하긴 했는데 이것만으로는 좀 부족한 듯. 기본기가 없어서 그렇지 않을까. 생활코딩에서 HTML/CSS/JAVSCRIPT/PHP/MYSQL 학습해야겠다. 회사 일하는데 큰 도움이 될 것 같다.

2017년 11월 12일 (일)

시차 적응도 거의 됐으니 다시 독일만화 그리기 시작. はしご酒 보면서 10컷 그렸다. 그 외에는 유투브 보거나 픽셀2 만지작 거리며 시간 보냄.

2017년 11월 11일 (토)

6시간 자고 기상. 그래도 생각보다 잠도 잘 왔고 컨디션도 나쁘지 않다. 주말에 밀린 이메일 처리하고 컨디션 회복하고 구글픽셀2 사러 가야지!! 그리고 다시 독일만화를 그리기 시작해야한다.

구글픽셀2 대만족. 하지만 상처나면 슬프기 때문에 일단 강화유리와 케이스를 주문했다. 그 때까지는 아이폰5S로 버틴다.

2017년 11월 10일 (금)

비행기 타느라 어으어으 하면서 하루가 다 감.

2017년 11월 9일 (목)

독일로 돌아가기 하루 전. 부모님 집에 왔다. 역시 여행의 끝은 기승전부모님. 집에 온 느낌이 좋아. 집 불 다 끄고 창문 밖 야경 보면서 어머니랑 차 마셨는데 분위기 있고 좋더라.

2017년 11월 8일 (수)

오늘은 덕순이와 데이트하는 날. 토르 2회차를 봤다 (덕순이는 1회차). 놓쳤던 이스터에그를 여러개 발견할 수 있어서 다행. 저녁에는 모츠나베랑 하이볼, 호로요이 먹고 마무리.

2017년 11월 7일 (화)

어제 무슨 일인지 잠을 거의 자지 못했다. 엄청나게 고급 이불을 덮고 잤음에도 불구하고 끝끝내 잠이 들지 않는 것이다. 그래서 결국 낮에 친구랑 놀 계획을 저버리고 낮 내내 잠만 잤다. 오후 들어서 좀 정신이 들어서, 카페에서 코드아카데미:자바스크립트 완료하고, 집에 들어와 유투브 보면서 나머지 업무 마무리.

2017년 11월 6일 (월)

토르 라그나로크 감상: 너무 기대를 한 탓인지 조금 아쉬운 부분도 있었지만 대체로 매우 만족. 특히 불필요 했었던 캐릭터들을 치워버리고 새로운 느낌을 팍팍 주는 부분이 좋았다. 특히 마블 영화의 고질적인 문제인 빌런을 강렬하게 등장시킨 점은 정말 박수. 헬라의 카리스마는 아무 생각없이 쳐다보게 된다.

토르의 이미지 변신은 정말 신의 한 수였다고 생각. 머리도 그렇고, 성격도 좀 더 농담을 많이 하게되어 더 친구같은 느낌이 들었다. 매우 마음에 들었음.

로키는 크게 남은 인상이 없다. 무난했다고 생각함.

발키리는 예상했던 것보다 훨씬 멋있었음. 특히 발키리라는 엘리트 부대의 이미지와 반대로 술꾼이었던 게 매력적이었음. 마지막에 크게 기억에 남는 활약이 없었던 게 아쉽긴 했지만 그래도 캐릭터 자체는 끝내줬다.

헐크는 플래닛 헐크의 캐릭터가 녹아든 점이 새롭고 좋았다. 어째서 헐크가 말하게 되었는가에 대해 별다른 설명이 없어 개연성이 부족했지만, 그래도 마지막에 펜릴과 싸우는 장면은 멋있더라.

블랙팬서와 인피니티워가 초기대된다!!

2017년 11월 5일 (일)

어제는 평소보다 오래 마시고 늦게 자고 그랬지만 뭐 어때 =D 오늘 낮은 큰 일정이 없으니 밀린 유투브 영상 보면서 쉬어야지.

2017년 11월 4일 (토)

다행히 감기 걸릴 기미는 싹 가셨고 잠도 8시간 잘 잤다!!! 운동하고 머리깎고 결혼식 가려고 했는데… 아침에 블리즈컨 소식이 너무 많이 떠서 운동을 가지 못하고 있는 중. 게임은 왜 재미있는걸까.

소중한 사람들과 즐겁게 술을 마셨다. 평소보다 오래 마시고 늦게 자고 그랬지만 뭐 어때.

2017년 11월 3일 (금)

술을 늦게까지 마셨지만 그래도 한 9시까지는 잤다. 오늘은 코드아카데미 다 끝내고 회사 업무도 잘 마무리 해야지. 그럼 난 다음 주에 마음 편히 휴가를 보낼 수 있다.

한국에 있다보니까 또 한국에 오면 좋을 것 같은 느낌이 솔솔 든다. 다시 돌아갈 거니까 다 좋아보이는 것도 있겠지.

아 졸려. 감기가 올지도. =)

친구들과 이태원 가서 버거랑 칵테일 먹었는데 끝장나게 맛있다. 구석에 오락실 기계로 스트리프트파이터2대시가 있길래 한 판 함. 그리고 마무리로 PC방 가서 오버워치 했다. 재밌다 재밌어.

2017년 11월 2일 (목)

한국에 오니까 역시 시장이 다이나믹해서 그런지 재밌는 사업 이야기를 많이 듣는다. 그리고 저녁엔 삼겹살 먹는다. 술먹고 즐겁게 놀고 안경 잃어버림.

2017년 11월 1일 (수)

베프만나서 맛있는 거 먹고 술 마심. 한국에 오니까 먹고 마시는 이야기밖에 없네.

2017년 10월 31일 (화)

마라탕 먹었는데 엄청 맛있어! 그런데 점심 먹고 다시 일하기가 힘들다. 너무 졸려… 저녁 때는 3년만에 대학교 선배를 만났다. 너무 반가웠어.

2017년 10월 30일 (월)

한국 사무실 출근하는 날. 어제 먹은 국물 닭갈비의 소화가 완전히 끝나지 않은 것 같아 점심은 조금만 먹어야겠다. 다들 오랜만에 볼 생각하니 벌써 반갑다. 호텔 조식은 비싸고 양이 너무 많으니 바나나로 해결. 편의점에 바나나를 팔다니 신기하다.
육개장 먹었는데 너무 맛있어!

2017년 10월 29일 (일)

장모님, 장인어른, 아버지, 어머니 모두 뵈었다. 오랜만이라 너무 기쁘고 반갑다.

2017년 10월 28일 (토)

한국 왔다! 드디어 카카오프렌즈샵을 가봤다. 아무것도 사진 않았지만 귀여움에 대한 갈망이 조금 채워졌다. 실제로는 라인샵에 더 가고 싶지만 그래도. 여행 가방이 붙일 마블+라인 스티커를 사고 싶다.

2017년 10월 27일 (금)

중국은 아이폰이 정말 대세. 하지만 이것도 평생가진 않지 않을까. 나도 아이폰을 무지 좋아하는데 이번에 구글픽셀2 보고 안드로이드로 갈아탈 것이다. 일할 때 쓰는 앱들도 대부분 구굴 웹용 앱이 대부분이고, 슬랙이나 스카이프도 안드로이드앱 다 있고. 이제 iOS가 나에게 별로 메리트가 없음. 슬프다.

2017년 10월 26일 (목)

화요일에 3시간 밖에 못자서 꼭 꿀잠하고 싶었는데 그래도 6시간 자니까 좀 살 것 같다. 중국의 Social Credit System에 대한 기사를 읽었다. 완전 블랙미러!?
저녁 때는 고객사 감사 디너로 맛있는 거 많이 먹었다. 내가 중국어를 못하기에 걱정을 많이 했는데 다행히 다들 영어를 잘해서 즐겁게 먹고 마셨다. 다들 딱딱하지 않고 유쾌해서 좋았다.

2017년 10월 25일 (수)

어제 인민체육관에서 배드민턴을 무려 2시간이나 쳤다. 끝나고 맥주 마시는데 잔 든 손이 떨리더라 ㄷㄷㄷ 그래도 술먹고 노는 것보다 배드민턴이 훨씬 재밌었음. 술 마시면서 사장님의 이전 스타트업 이야기, 회사 운영하면서 변화하는 감정에 대한 이야기를 이것저것 물어봤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밌었다. 사업을 운영하면 역시 그게 인생이 되어버려 많이 힘들다고 한다. 대신 성공했을 때 기쁨을 장난 아니라고.
점심 때 미팅을 갔는데 베이징은 이동하는 게 정말 힘들구나. 너무 넓어서 이동하느라 지침. 새삼 베를린의 작음이 고마워진다.
저녁 때 사장님이랑 스시랑 맥주 먹고 마무리 맥주 먹고 수면.

2017년 10월 24일 (화)

드디어 푹 잤다! (무려 8시간) 오늘도 즐겁게 일하자. 출근길에 보이는 건물들이 너무 화려해서 아시아에 온 느낌이 들긴 든다.

2017년 10월 23일 (월)

잠 한 4시간 잔듯? 그래도 운동하고 샤워하니 상쾌하다. 점심 때 스촨음식을 여럿 먹었는데, 역시 매운 음식은 최고다 최고. 개구리 다리는 처음이었는데 나름 부드러운 치킨(?) 같은 맛.
페북이나 인스타, 트위터, 지메일 같은 애들은 VPN 통하면 대충 쓸만한데 라인은 VPN 통해도 잘 안들어가진다 (모바일에서 겨우되고 맥북에서는 안 됨). 덕순이랑 어쩔 수 없이 카톡으로 대화.
중국 사무실 와이파이 이름이 Free World인게 뻘하게 웃긴다. 8마일도 아니고...

2017년 10월 22일 (일)

비행기에서 한 3시간 잤나? 조금 비몽사몽하지만 그렇게 나쁘진 않다. 매운 거 먹고 일찍 자자. 내일부터 다시 일해야한다.
이전 중국 사무실에 있는 食堂에 갔는데 평일에 팔던 새우와 마파두부가 없어서 실망. 그래도 돼지고기랑 청경채 맛있었다. 유투브 보다가 자야지. 잠이 안 와서 책 읽다가 그냥 거의 다 읽어버렸다.

2017년 10월 21일 (토)

출장 가기 전 집 청소+화장실 청소+설거지+쓰레기 버리기+물 사놓기+머리 깎기. 그리고 비행기 안에서 맥주랑 와인 마시고 쿨쿨

2017년 10월 20일 (금)

아침에 ダウンタウンなう를 봤는데 재밌네. 중국가는 비행기에서 봐야겠다. 가기 전에 죠죠는 끝내고 가야지! 알렉산더플라츠의 미디어맠트에 구글픽셀2가 들어왔다고. 퇴근하고 체험해봐야지!!
칼로리 방어 아직까진 잘하고 있는데 그래도 4~5시즈음 되면 배고프다.

2017년 10월 19일 (목)

배울 게 아직 너무 많다. 자만하면 죽는다. 저녁은 뭘 먹지?

2017년 10월 18일 (수)

아침에 죠죠4기 2개 보고 유투브 좀 보다가 출근. 덕분에 운동을 안 했다. 반성. 저녁 때 운동 꼭 해야지. 금요일에 혹시 모르니 자툰가서 구글픽셀2 만져볼 수 있나 확인해봐야겠다.

2017년 10월 17일 (화)

아침에 부모님과 카톡하고 세수 후 죠죠 4기 시청. 15화까지 봤는데 드디어 키시베 로한이 등장했다. 키시베 로한처럼 독일만화를 그릴 수 있지만 최고겠다. 환전을 위해 조금 일찍 출근하자.
초콜릿은 위험하다. 너무 맛있다. 초콜릿은 조금만 먹고 코카콜라 제로를 마신다.

2017년 10월 16일 (월)

아침에 독일만화 마무리를 하려다가 그냥 죠죠+운동으로 보냈다. 죠죠는 11화까지 봤는데, 이제 와우를 안 하고 독일만화 세이브도 쌓아놨으니, 아마 한국 가기 전에 39화까지 다 보지 않을까… 그러면 한국 가는 비행기나 버스에서 뭐 보지?? 며칠 내로 빨리 찾지 않으면 지루한 여행이 되어버릴 것이다. 알라딘에서 읽을 책도 사야한다.
독일 세금이 정말 무시무시하긴하네. 연금을 생각하면 나쁘진 않지만 그래도 일단 돈을 가져가니 아쉬운 것이다.

2017년 10월 15일 (일)

와우 추종자 아이템 레벨도 1명 빼곤 만렙이고 평판도 다 확고 찍어서 이제 와우 접을 때가 왔다고 직감하고 있다. 마무리 하고 다른 할 것을 찾아봐야지. 독일만화도 한국 가기 전에 열심히 그려놔서 세이브 원고가 두둑하다. 평온하게 아시아 출장 다녀와야지.
와우 끝내니 할 게 없어서 밀린 드라마/애니/영화 보고 있다. Step Brothers 보고 열심히 웃고, 저녁부터 죠죠의기묘한모험 4기 시작. 3부보다 박력이 좀 떨어지지만 대신 재미있는 능력의 스탠드가 많이 나와서 나름의 재미가 있다.

2017년 10월 14일 (토)

이케아를 다녀오기 위해 아침 운동하고 (미트볼 먹어야돼!) 독일만화 그리고 와우 좀 하다가 이케아로 출발. 30분 트램이라 멀진 않지만 워낙 10-15분 거리의 장소만 다니다보니 30분도 길게 느껴진다. 아무튼 12시 30분즈음 도착해 미트볼부터 먹음. 아 맛있다.
가구는 특별히 살 게 없어서 그냥 아이쇼핑만 하고 전구 코너로 이동. 중간에 귀여운 인형들이 많았지만 잘 버텼다 (=안 샀다). 전구 코너에 여러 종류의 전구가 있었지만 원하는 게 보이지 않아 결국 아무것도 사지 않고 돌아왔다 (아이스크림은 각각 1개씩 먹음). 집에 와서 인터넷으로 주문. 이럴거면 왜 갔냐는 생각이 들지만 미트볼을 먹었기 때문에 후회는 없다!!

2017년 10월 13일 (금)

스케일링을 하러 치과를 다녀왔다. 일단 간호사 할머니한테 독일어가 통해서 기뻤고, 젊은 의사가 스케일링을 해주면서 간호사 할머니와 다정하게 이야기하는게 훈훈해서 좋았다. 오늘은 치과 건도 있고 해서 집에서 일하는 걸로.
와우는 아시아 출장 전까지만 하고 그만해야겠다. 군단 세력 전체 확고 찍는 것으로 마무리를 지으면 깔끔하겠다.

2017년 10월 12일 (목)

일정보다 마감을 일찍했기 때문에 하루 쉬고 있다. 독일만화는 그릴 때는 늘 신경쓰이다가 끝내면 평온이 찾아온다. 구글픽셀2뽕이 와서 Marques라는 유투버 리뷰를 보고 있는데 이 사람 비디오를 보면 역시 인생은 꾸준함을 유지해야 성공한다는 말이 나옴.
한국 가기 전 마지막 팀웍 트레이닝이 있는 날이다. 잘 마무리 해야지.

2017년 10월 11일 (수)

지금 집에 게임용PC, 맥북, PS4가 있는데 궁극적으로는 맥북 프로 하나를 사서 게임용PC를 없애버리는 것이다. 머신을 많이 쓰는 편이지만 머신을 많이 쓰되 적은 숫자의 머신만 사용했으면 한다. 아마 궁극적으로는 하드웨어 1개가 있고 그 안에서 OS를 자유롭게 왔다갔다 하는 형태면 아주 이상적이겠다.
업무 Task 목록 구조를 다시 짰다. 업무별로 좀 더 구분이 되면서 내용을 아주 유연하게 작성할 수 있게 했다. 이렇게 하면 형식에 크게 구애받지 않아도 되서 좋다.
모든 전자기기 선 정리를 깔끔하게 하고 싶다. 집 구조상 어려운 것도 있어서 100%는 실천 못하고 있는 중. 궁극적으로는 모든 게 무선으로 되었으면.

2017년 10월 10일 (화)

구글 픽셀2 사야지!! 아이폰을 버리려니 마음이 아프지만, iOS11 보다 Android 8.0이 훨씬 유저경험이 좋고 빠르다. 게임용 PC는 쭈욱 잘 쓰다가 못쓸정도로 구려지면 그냥 기증하고 새로 사진 말아야지. 한 3~5년 더 쓰지 않을까? 게임은 PS4로도 충분한 것 같다. 정 윈도우즈가 필요하면 맥북프로를 사서 패러렐즈로 깔아 쓰면 될 듯.
올해는 너무 흥청망청 썼으니 내년은 검소하게 살자.
배우는 법도 배우지 않으면 인생의 많은 시간을 허비하게 된다.
회사 면접 와서 시험 문제 어렵다고 한숨 푹푹 쉬면 실력이 좋아도 뽑기 망설여진다. 분명 같이 할 때 스트레스 받는 상황이 오면 한숨 쉬며 팀웍 분위기에 영향을 줄텐데.

2017년 10월 9일 (월)

아침에 운동하고 독일만화 4컷, 와우 전역퀘 및 인휴먼스 2화 봄. 인휴먼스는 생각보다 그러어어엏게 구리지는 않았다. (물론 기본은 재미없음)

2017년 10월 8일 (일)

맥북도 새로 사고 싶고, 아이폰도 새로 사고 싶고, 하지만 너무 멀쩡해서 그냥 새로 닦아서 새 것 기분만 내기로 한다.

2017년 10월 7일 (토)

아이폰7을 사고 싶다… 하지만 5s가 너무나 멀쩡하기 때문에 살 수가 없다… 아… 베를린의 친구들과 즐겁게 점심식사했다.

2017년 10월 6일 (금)

아침에 독일만화 4컷 그리고 와우 전역퀘를 했다. 토르3를 한국에서 볼 수 있다 행복하구나. 덕순이랑 한 번 보고, 친구랑 한 번 더 봐야지. 그리고 내일은 이케아 가서 전구 사고 미트볼 먹고 저녁 때는 유니클로에서 티셔츠 사고 한국 음식 먹어야지!

2017년 10월 5일 (목)

아침의 와우는 상쾌하구나. 친구가 이직 관련해서 안 좋은 일이 있어 같이 한 잔 했다.

2017년 10월 4일 (수)

안과 가는 날. 그냥 정기검진이지만 두렵다. 눈에 이상이 없어야할텐데. 갔다와서는 집에서 일해야지. 누룽지 사탕 달고 맛있다 흐흐흐 정기검진 결과는 이상 없음. 집에 가서 아이스크림 먹고 독일만화 3컷 그린 다음 다시 일하고 있다. 독일만화 105화 끝이 보인다!! 105화, 111화 동시에 끝냈다. 감격이다. 내일 하루만 쉬자.

2017년 10월 3일 (화)

쉬는 동안 아침 운동 + 부피빵 먹고 하루 종일 독일만화 그렸다. 아직 스케줄대로 잘 그리고 있으니까 계속 완성해나가자!! 그리고 꼬북칩이랑 꽃게랑 와사비맛 너무 맛있다.

2017년 10월 2일 (월)

아침에 갤탭 충전이 제대로 안 되었는지 배터리 잔량이 40%였다. 40%로는 독일만화 2컷 밖에 못 그림. 대신 코믹콘 관련 데이터나 테이블을 미리 완성해두는 것으로 대신해야겠다. 그리고 내일은 쉬는 날!!

2017년 10월 1일 (일)

이제 곧 추석이라 한국 부모님들께 안부 전화를 드렸다. 대화 내용은 어느정도 패턴화되어있지만 대화 내용보다는 자식들의 목소리를 듣고 싶어하신다는 걸 알기에 정기적으로 전화를 드리고 있다. 90년대만에도 국제전화 관련 TV광고를 많이 본 것 같은데 (기억나는 건 00700, 001 등) 이제는 카톡으로 무료통화를 할 수 있느니 정말 세상 좋아짐을 느낌. 외국에 나와서 살고 있다기보다는 한국의 다른 도시에서 살고 있는 느낌으로 다가온다.
오전에 덕순이와 브란덴부르크 산책 갔다오고 오는 길에 점심으로 부피빵이랑 샌드위치 먹음. 이제 코믹콘 가자!!
코믹콘 베를린은 생각보다 작았다. 그래도 나름 볼만한 것들이 많았고 무엇보다 아이언피스트의 대니, 마담 가오, 다보스를 직접 볼 수 있어서 정말 기뻤음. 마이크 상태가 좀 별로이긴 했지만 진행자가 Q&A 잘 이끌기도 했고. 코믹콘 베를린은 독일만화 105화에서 다뤄야지! (어서 원고를 시작하자)

2017년 9월 30일 (토)

나의 친구가 1인 사무실로 옮기고 무언가를 이루고 싶은 긍정적 에너지가 넘치는 것을 보니 나도 분발해야겠다고 생각했다. 그런 불타는 자세는 열심히 일하다보면 까먹기 쉬운 것이므로 이렇게 내가 상기할 수 있는 계기가 있으면 소중히 해야한다.

2017년 9월 29일 (금)

중국 업체랑 일하는 거 넘 힘들다. 문제 해결에 집중하지 않고 온갖 의심과 비난과 징징거림이 넘쳐난다 아… 답장이 빠른 거 하나는 좋다.

2017년 9월 28일 (목)

토요일에는 덕순이와 베를린 코믹콘에 가기로 했다. 한국 코믹콘에는 매즈 미켈슨이 왔다고 하는데 베를린은 좀 더 옛날 스타들이 오는 듯. 그래도 아이언피스트 핀 존스가 온다니 얼굴을 볼 수 있었으면 좋겠다.
3일 연속으로 똑같은 샐러드 먹고 있다. 감자가 들어있어서 나름 맛은 있네...

2017년 9월 27일 (수)

아침에 독일만화 대부분 마무리하고 출근. 사무실 부엌에 터키시 딜라이트가 있어서 너무 좋았다! 당분을 섭취하니 일할 맛이 나네.
한국에 못 갈지도 모른다니 의사양반 이게 무슨 소리요

2017년 9월 26일 (화)

한국 일정에 맞추기 위해 아주 빡세게 독일만화를 그리고 있다. 평일 하루에 10컷씩하고 있는데 몸 힘든 것보다 갤노트 배터리가 더 문제임. 배터리 1회 수명 안에 최대한 많이 그려야한다.
마블대캡콤 인피니트 엔딩을 보았는데 별 감흥이 없음. 못 만든 게임은 아닌데 6만원 가까이 지불한 건 좀 아깝다. 온라인으로 스민트 12개 주문함. 점심 먹고 일하려니 졸리다.
신용등급을 조회해봤는데 4등급.

2017년 9월 25일 (월)

아침에 독일만화 5컷 그리고 바로 출근. 앙겔라 메르켈이 총리가 되었구나. 택시 공짜로 타서 기분 너무 좋다 :)

2017년 9월 24일 (일)

다음 달에 아시아 장기 출장을 갈지도 모른다. 때문에 독일만화 세이브 원고를 잔뜩 쌓아놔야하는 상황. 10월 중순까지는 매일 크런치 모드로 살아야할듯.

2017년 9월 23일 (토)

침대 조립하느라 하루 다 감. 그래도 다 일정대로 완성했다!

2017년 9월 22일 (금)

낮에는 아테네 스타벅스에 왔다. 덕순이 줄 기념품을 사자.

2017년 9월 21일 (목)

그리스의 마지막 날 밤이다. 재밌게 놀자!

2017년 9월 20일 (수)

늦게 자긴 했지만 그래도 푹 잤다. 아주 맑은 정신으로 일할 수 있겠구나. 그리고 iOS11 설치했다. 여러가지 기능 써봐야지.

2017년 9월 19일 (화)

그리스의 태양이 끔찍하게 뜨겁다. 현기증을 막기 위해 팀빌딩 활동에 가지 않고 호텔에서 앵그리죠 유투브 봤음. 시원한 게 좋구나.

2017년 9월 18일 (월)

9시 45분에 미하엘과 같이 공항을 가기로 했다. 그 전에 읽을 끝내고 독일만화 다음 주에 이어서 그릴 수 있도록 준비를 해두자. 그리고 오자마자 마블대캡콤 인피니티를 할 수 있도록 예약구매를 해두었다.
그리스에 도착했다! 아주 덥고 경제문제로 문을 닫은 가게가 많다. 그리고 자연이 아름답다. 음식도 너무너무 맛있다! 늦게까지 술 너무 많이 마심.

2017년 9월 17일 (일)

알라딘 ebook을 깔았다. 내일 비행기 안에서 읽어야지.

2017년 9월 16일 (토)

독일만화 9컷 그리고 와우 마법사 도전 퀘스트를 깨려고 했지만 너무 어렵다. 80번 트라이한 후 거의 끝까지 깼지만 결국은 끝내지 못했다. 이렇게 열심히 도전하는 것도 오랜만이네.

2017년 9월 15일 (금)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걸어서 출근하는데 잠바를 입는데, 걷다보면 또 더워짐. 제길. 독일만화 106화, 107화 마감했다! 이제 아테네 가서 회사 워크샵 열심히 하자.
무언가를 설명할 때는 최대한 쉬운 단어로 간결하게 해야한다. 디테일은 그 다음에 문서로.

2017년 9월 14일 (목)

나에게 집중하기는 계속 노력해야하는 것인가보다. 머리로 알고 있어도 계속 주위가 신경쓰이고 다른 사람의 평가가 신경쓰인다. 이걸 자연스럽게 OFF 하고 내가 하는 일에만 집중하고 싶은데 집중하다가도 머리 한 구석에서는 다른 사람들의 눈을 떨쳐내지 못하고 있음.

2017년 9월 13일 (수)

어제 안과 갔다오면서 새 침대를 사고 (배송에 2주 정도 걸린다) 비빔밥을 먹었다. 새 침대라니 기대된다!!!

2017년 9월 12일 (화)

독일어로 고객센터에 전화해서 원하는 바를 이루었다 ㅠㅠ 기쁘군. 더듬더듬 이야기하는 건 긴장하지만 하고나면 정말 만족감이 크다.
안구 검사를 받았는데 검사 때 눈에 넣은 양이 동공을 확장하는 약이라 눈부시다. 초점도 잘 맞지 않는다. 약물로 사람 몸을 변하게 하는 거 되게 간단하구나. 다행히 눈에는 아무 이상 없다는 판정을 받았다.
포털을 깔아서 다시 해보는데 퍼즐 다 까먹은 거 매우 웃김.
저녁 때 독일 유학 중인 독자님을 만나서 유학 관 련 이런저런 이야기를 들었는데 정말 재밌고 밝게 잘 이야기해주셔서 즐거운 시간이었다. 재밌는 원고가 만들어질 것 같다.

2017년 9월 11일 (월)

마블 vs. 캡콤: 인피니트 발매일이 회사 워크샵 기간이네 ㅠㅠ 그래도 어제 새 매트리스에서 자니까 좋더라. 이제 침대 프레임 사서 조립하면 끝난다. 그리고 날씨가 많이 추워졌다. 집에서 조용히 게임이나 해야지. 저녁 때 독일만화 106화 마무리하고 107화 3컷 그려야지.
중고장터에 일부러 “제가 원하는 사이즈가 아니네요" 라고 코멘트를 다는 이유는 뭘까. 보통은 관심 없는 아이템이면 그냥 무시하지 않나? 신기하군.
아침에 몸무게 재보니까 300g 늘었다. 다시 정신차리고 초콜릿 줄이고 설탕+커피 줄여야지.

2017년 9월 10일 (일)

영국 무늬 양말 신고 운동 가야지 헤헤 중고장태에서 중국인 유학생의 급연락으로 나의 침대를 가져갔다. 만세!!!

2017년 9월 9일 (토)

덕순이를 마중 나가러 버스시간 여유있게 나갔는데 대규모 시위 때문에 길이 많이 통제되고 있었다. 버스가 줄줄이 취소되기도 했고. 어떻게든 택시타서 공항에 도착. 택시기사는 계속 나한테 쏘리쏘리를 연발했지만 아저씨 잘못이 아니야 ㅠㅠ 그냥 시위 때문에 길이 막혔을뿐.
덕순이가 게이트에서 나오면 반갑게 맞이해주고 싶었지만 길막 때문에 늦어서 어쩔 수 없이 덕순이가 마중 나오는 사람을 기다리는 상황이 되어버렸다. 그래도 결국엔 잘 만났고 집에 덕순이가 생겨서 기분이 좋다. 영국뽕에 찬 이런저런 이야기를 듣고 흐뭇해하고 있는데 영국무늬가 똭하고 박힌 양말을 선물 받았다 ㅠㅠ

2017년 9월 8일 (금)

침대 처분하는 거 힘드네. 여러가지로 노력 중. 두 번째 매트리스는 내일 아침에 운동하면서 가져가자. 그럼 택시타고 집에 와도 되는 거니까 기분 좋다!
오늘은 성공적으로 물을 2L 이상 마셨다. 맨날 1.4L를 넘지 못했었는데 다행이야. 내일은 덕순이를 마중나가러 테겔 공항을 가야한다. 뭔가 공항가는 건 두근두근해서 좋다. 가서 커피나 한 잔 해야지.

2017년 9월 7일 (목)

오늘 아침은 꼭 운동하자. 칼로리 조절은 잘 하고 있지만 뭔가 근육이 딱딱하다. 그리고 결국 운동했다! 유후! 매트리스가 도착했는데 사무실에 도착해서 집에 어떻게 가져가지… 하고 고민하고 있다. 택시타고 하루에 한 개씩 옮기기로 함. 개당 20KG라 엄청 무거웠지만 어떻게든 옮겼다. 저녁 때 배고파서 사케이쿠라돈부리랑 아사히 생맥주 먹음.
아침에 東京青春朝焼物語랑 손에손잡고를 들으면서 생각했는데 역시 뭘 하더라도 공들여서 정성을 다해야한다고 생각한다. 오래된 노래임에도 들을 때마다 뜨거워짐. 회사일과 독일만화를 할 때도 대충 빨리 끝내지 말고 무엇이 중요한지 생각하면서 하는 걸 잊지말자.

2017년 9월 6일 (수)

오늘은 침대 수거해가는 날 후후후… 근데 결국 안 왔다. 뭐지 메신저도 다 씹혔어. 그냥 다른 사람에게 무료수거하라고 다시 광고 올렸다.

2017년 9월 5일 (화)

와우 7.3패치 콘텐츠는… 정말 짧군. 어쩔 수 없이 7.2.5 콘텐츠도 하고 있음. 그리고 아침에 대충 끝내고 독일만화 3컷 그렸다. 벌써 106화라니 감개무량하지만 1000화까지 그리고 싶기 때문에 아직 한참 남았다. 그리고 드디어 큰 침대가 팔렸다. 무료수거로 팔았지만 빨리 해치우고 싶었다. 무료수거로 올리니 시리아인들의 메세지가 마구 들어오는 걸 보니 신기함.
거의 매일 아침마다 슈퍼에서 파는 (설탕 많이 들어간) 커피를 마시는데 우아하고 건강한 커피를 좋아하는 유럽인들이 “그 설탕 덩어리를 왜 마시냐고" 핀잔을 준다. 그치만 나에겐 슈퍼 설탕커피가 맛있으니 이걸 먹겠다.
한국 가서 매운 거 먹고 싶다. 베를린에서 매운거라고 해봤자 베트남 또는 인도음식점에서 먹는 건데, 한국 요리와는 다른 느낌의 매움이라 조금 아쉬움. 고추나 향신료의 매움 말고 고추장+한국고추 들어간 매운 거 먹고 싶다!!
왜 요즘에는 열혈애니가 없을까 하고 생각한 적이 있는데 지금 열혈애니 다시보면 주인공이 뜨겁게 대사를 외칠 때 “그렇게까지 크게 외치지 않아도…” 라는 생각이 든다. 무작정 돌격해서 적진을 뚫을 때는 “좀 더 작전을 세우고 가는 게 좋았을걸…” 이라고 생각하게 됨. 열혈은 좋지만 전체적으로는 좀 촌스러운 느낌이 없잖아 있는듯. 그래도 재밌는 열혈애니 보고싶다!!

2017년 9월 4일 (월)

좋아 아침에 독일만화 2컷 그렸다. 어쩔때는 불만이 가득하거나 거지 같아도 그냥 닥치고 해야할 순간이 있다. 나중의 기쁨을 위해서 지금의 지루함과 고통을 참는 것이다. 피할 수 있는 방법이 없기 때문에 그냥 꾹 참고 해야한다. 와우에서 아펙시스 수정 15만개 모으는 게 닥치고 해야할 일이었고, 그걸 끝내고 얻은 기쁨이 타락한공포날개. 와우:군단 오픈 때 노가다 해놓길 잘했다. 7.3패치 와서 다시 타고 다니지만 질리지 않는다.

2017년 9월 3일 (일)

일기를 매일 쓰고 있긴 하지만 점점 짧아지고 있다. 좀 더 길게 쓸 필요가 있으며 무얼 했는지를 나열하기보다는 어떤 생각을 했는지 기록하는 것도 잊지 말아야지. 독일만화를 SNS에 올렸으니 이제 운동을 가야한다. 주말의 운동은 아침 일찍하는 게 좋다. 8~9시 정도만 되어도 관광객이 몰려들기 때문에 지나가기 힘들기 때문.
저녁 때 오뎅 끓여먹고 와우 맹퀘스트 중. 독일만화도 주말에 17컷 그렸다!

2017년 9월 2일 (토)

오늘은 집 모든 구석의 먼지를 청소했다. 모든이라고 하면 거짓마라이니 대부분. 화장실도 열심히 닦아서 미끌미끌한 욕조가 빤딱빤딱해졌다. 그리고 난 와우를 다시 시작했다.

2017년 9월 1일 (금)

집+화장실 청소하자. 주말에! 모든 걸 반짝반짝하게 만드는 거야 후후후

2017년 8월 31일 (목)

아침에 레고 마블 어벤져스랑 일함. 날씨가 더워져서 출근하기 싫었지만 (11시에 미팅도 있었고) 나에겐 워프 능력이 없으니 어떻게든 출근했다. 이제는 아침에 창문 틈새로 빛이 들어오지 않아 좀 더 맑은 정신으로 깰 수 있다. 그리고 점심엔 어김없이 샐러드를 먹었다. (운동을 했기 때문에 디저트로 콜라도 마심)
독일만화는 주말부터 그리면 되니까 시나리오만 완료해놓고 토요일까지는 놀자!! 집이랑 화장실 청소도 해야지!!

2017년 8월 30일 (수)

컨디션이 회복되었으니 다시 출근. 어제밤 자기 전에 구입한 레고 마블 어벤져스가 너무 귀엽다. 작년에 나온 게임을 할인 없이 사는 게 좀 배아팠지만 그래도 MCU 기반의 마블 게임이라니 정말 좋다. 그리고 드디어 침대 소유권을 얻었다! 거지 같은 침대는 팔아버리고 그토록 원했던 MUJI 침대를 살 수 있다!! 기쁘고 기쁘다!!! 어서 빨리 MUJI 침대!!!
아무리 컴퓨터와 각종 메모어플과 아이디어어플이 개발되어도 펜+종이를 버릴 수가 없다. 뭔가 추상적인 디자인을 하거나 구조화할 때 펜+종이가 더 매끄러움. 다른 사람과 공유할 때야 어플이 좋지만 혼자서 끄적이면서 이리저리 갈겨쓰고 선을 여기저기 긋고 이어붙이는 건 종이가 좋다. 결국 둘 다 쓰는 게 좋다.
아침에 운동을 했기 때문에 코카콜라 오리지널을 마셨다. 죄책감은 없다.

2017년 8월 29일 (화)

컨디션이 그다지 좋지 않아 집에서 일하기로.

2017년 8월 28일 (월)

독일만화 3컷 그리고 출근준비. 소닉이랑 스타크래프트 클리어하니 다시 게임을 찾아 떠나는 부랑자 상태. 일단 독일만화 마감부터 하고 생각해보자. 그리고 아침에 먹은 중국 음식 맛있었다.
페르소나5를 해볼까 하다가도 1회차 플레이시간이 60-80시간 된다는 이야기를 들으면 의욕이 사라지는 것. 그렇다고 다른 할만한 게임이 보이지는 않고… 와우 7.3패치는 또 유물력 노가다를 생각하니 지치고, 그냥 롤 해야하나?

2017년 8월 27일 (일)

이대로는 끝낼 수 없어서 소닉매니아 100%에 도전… 무려 4시간 이상 불태운듯? 결국 100%를 달성했다. 아아아아아 진짜 힘들었어. 너무 힘들었어. 하지만 해냈다!!!

2017년 8월 26일 (토)

오늘 하루는 소닉매니아로 불태웠다. 보너스 스테이지 브금만 들어도 화가 날 지경으로. 90%까지 달성하고 금메달 모으기는 다음에 하기로...

2017년 8월 25일 (금)

어제 밤에 스타 오리지널 시나리오 다 깨고 브루드워 시작. 어릴 때 깬 게임의 스토리를 이제서야 이해하다니. 그리고 프로토스 애들의 성형 수준이 놀라운 수준이다. 새로운 캐릭터를 보는 느낌. 그런데 제라툴만큼은 오리지널 버전이 더 마음에 든다.
점심 때 베이글을 2개 먹음. 일하기엔 너무 졸려서 에스프레소에 설탕 2개 넣어서 마셨다. 토요일에는 공원으로 놀러갈거고, 일요일에는 스타크래프트 끝내고 소닉 매니아 트로피 100%, 독일만화 105화 9컷 추가할 예정.

2017년 8월 24일 (목)

토요일에는 독일만화를 못 그리기 때문에 이번 주에 후딱 9컷 끝내기 중.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는 그냥 치트키 써서 빨리 스토리만 보는 식으로 진행 중. 퇴근하면서 바나나, 샐러드, 토마토를 사가자. 배고프다.

2017년 8월 23일 (수)

아침에 독일만화 2컷 그리고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테란 시나리오 후반부인데 옛날 게임이라 그런지 미션 구성도 다양하고 엉성한 스토리 전개도 있지만 추억보정+스타크래프트 역사의 오리진 스토리라서 흥미롭다. 이제 곧 케리건이 자살 미션에 향하는 듯 하다.
집에서 닭고기 샐러드를 싸와서 사무실에서 먹었다. 좁은 샐러드통에 위에만 소스를 뿌려서 그런지 밑으로 갈 수록 완전 풀맛 밖에 나지 않는다. 다음부터는 샐러드를 층으로 쌓고, 층 사이사이 소스 뿌리는 방식으로 개선해야겠다.

2017년 8월 22일 (화)

104화 다 그렸다. 대사 정리만 하면 마감할 수 있다. 주말까지 쭉 쉴 수 있다고 생각했지만 토요일은 놀러나갈 예정이기 때문에 바로 105화를 그려야한다.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를 구입해서 캠페인을 깨고 있다. 아주 어릴 때 했던 튜토리얼 스테이지의 내용이 그대로 기억나는 것에 엄청 놀랐음. 추억의 힘은 대단하구나. 추억의 힘으로 매우 재미있게 깨는 중.

2017년 8월 21일 (월)

독일만화 4컷 그렸다. 앞으로 5컷만 그리면 104화를 마감할 수 있다. 104화는 독일의 비만율에 대해서 다룰 예정인데, 다른 데이터는 다 찾았는데 인종별 살찌는 부위가 다르다, 에 대한 데이터를 찾지 못해서 진행을 못하고 있음. 논문을 하나 찾긴 했는데 말 그대로 논문이라 다 읽어야해서 힘들다. 재빠르게 핵심만 뽑아낼 수 있는 독해력이 있다면 좋을텐데… 책을 덜 읽어서 그렇다.
결국 샀다! 스타크래프트:리마스터. 캠페인을 즐겨보자.

2017년 8월 20일 (일)

맑은 아침을 소닉매니아와 함께 보냈다. 이제 곧 운동 가야지. 오늘은 운동 후 머리깎고, 소닉매니아 끝내고, 독일만화 9컷 그리고, 디펜더즈 마무리를 할 예정. 디펜더즈는 기대만큼은 아니지만 충분히 재미있다. 특히 히어로 4명이 각자에게 어떻게 반응하고 어떤 태도를 취하는지 두근두근하면서 보는 재미가 있다.
소닉매니아 끝냈다. 소닉&너클즈&테일즈로 카오스 에메랄드 다 모으고 스테이지 올 클리어. 허무하지만 너무 재미있었다. 나이가 들어서 그런가, 이젠 소닉이나 너클즈보다는 테일즈에 애정이 간다. 멋진 놈들 사이에 껴서 열심히 노력하는 여우 화이팅.
디펜더즈 다 봤는데, 나는 초명작을 기대했지만 끝으로 가니 그냥저냥 재미있는 평작이었다. 실망스럽지만 즐길 수 있는 장면들이 많았고, 앞으로 4명의 히어로들이 어떻게 성장하는걸까 기대감은 더 커졌음.

2017년 8월 19일 (토)

야호 600그램 감량되었다. 그리고 한국음식은 너무너무 맛있다.

2017년 8월 18일 (금)

독일만화 103화 다 그렸다. 이제 대사 정리만 하면 마감 끝! 주말에는 독일만화 104화, 디펜더즈, 소닉매니아, 떡볶이로 즐겁게 보내자.
폰의 어플 배치를 색깔 정렬로 바꿔보았다. 언뜻 보기에는 카테고리별 정리가 더 나아보이지만 색깔 정렬이 어플을 더 빠르게 찾을 수 있다.
디펜더즈 떳다! 에피소드 1개만 보고 자야지.

2017년 8월 17일 (목)

독일만화 어서 마감하자!!
맥에서 어플리케이션 창을 좀 더 효율적으로 배치할 수 있는 방법을 찾았다. 특히 메시지에 답하는 시간을 좀 더 줄일 수 있는 듯. 메시지 어플이 너무 많은 게 문제이긴 하지만 지금으로썬 어쩔 수 없다.
번역 작업은 늘 지루하다. 끝나면 큰 해방감이 느껴진다.
섭취할 수 있는 칼로리에 꽤 여유가 있어 콜라를 마셨다. 죄책감 없는 콜라라니 정말로 큰 보상이다.

2017년 8월 16일 (수)

어제 소닉매니아 zone 7까지 깼다. 뭔가 어릴 때는 하루 종일 했던거 같은데 어른이 되어서 그런가 어떻게 하면 빠르게 깰 수 있을지 다 파악이 되니까 진행이 쭉쭉. 좀 더 페이스를 줄이기 위해 (숨겨진 요소도 찾아야되니) 천천히 하면서 독일만화를 미리 그려야겠다. 에이전트오브메이헴은 리뷰가 별로여서 나중에 할 거 없으면 세일 때 사기로 하고, 스타리마스터는 버그가 좀 있는 거 같으니 대기한다. 이번 주는 독일만화+소닉한 다음 주말이 되면 디펜더즈 봐야징!!!!
인휴먼스 트레일러2 봤는데… 제발 구리지 말아줘...

2017년 8월 15일 (화)

광복절이지만 독일은 휴일이 (당연하게도) 아니기 때문에 출근을 하자. 바나나 먹고 아침 운동 꼭 하자. 소닉 매니아는 퇴근하면 할 수 있다!!
독일만화 자료 조사하다가 안 건데, 정말 독일과 한국의 결제수단은 정말 다르구나. 독일이 보수적이라는 걸 새삼 깨달았다.
저녁 때 카레 먹고 소닉 매니아하는데 생각보다 훨씬 재미있어서 대만족. 옛날 스테이지가 리메이크 된 것도 좋고 무엇보다 소닉의 표정이 훨씬 다양해졌다.

2017년 8월 14일 (월)

월요일은 뭔 난리를 쳐도 오는구나 ^_^ 독일만화 SNS에 공유하고 꼭 아침운동을 해야지. 카우프란드 샐러드가 의외로 저렴한 가격에 비해 내용물이 알차서 매우 만족스럽다. 저녁 때는 소닉매니아 예약구매를 하자 (지금 예약구매하면 10% 할인).
어제 본 가디언즈오브갤럭시 vol.2 에 대한 감상을 적어보면 (1회차에서는 시차적응 때문에 집중해서 보지 못했음) - 스토리가 훨씬 더 흥미로울 수 있었는데 중간중간 늘어지는 개그코드 때문에 김빠지는 부분이 많았다. 스타로드가 테이프 구하러 여기저기 물어보고 로켓이 기다리는 장면을 예로 들면, 그렇게 긴박한 전투 상황에서 테이프를 구하러 다니는 게 웃기긴 한데, 별로 긴박해보이지 않아서 그냥 그랬다. 정말 열심히 긴박하게 테이프를 구하러 다녀야 더 웃겼을 것 같은데. 그리고 가디언즈 팀을 하나의 가족으로 묶는 스토리였지만 나는 아직까지 그들이 가족으로 느껴지지 않는다. 아직 좀 서먹한 부분이 많아서 그런가. 그래도 나름의 재미는 있었고 vol.3 를 기대하게 만드는 떡밥 때문에 기분이 좋다.
독일만화 시즌2-23화는 독일에서 돈 쓰는 방법에 대해서 그려보자.

2017년 8월 13일 (일)

독일만화를 초고속으로 마감했다. 좀 민감한 주제의 에피소드라 집중해서 그려서 그런듯. 주말에 뭐했는지 적어보면:
독일만화 시즌2-22화 원고 마감 가오갤 vol.2 롤 시쿠리지 센세 가구 둘러보기

2017년 8월 12일 (토)

평일에 잠을 많이 못자서 주말에 푹 자려고 했는데 그냥 눈이 떠진다. 물 마시고 독일만화 3컷 그리고 아침 운동을 가자.

2017년 8월 11일 (금)

8월 15일 전후로 할 게 엄청 많아질 것 같다. 소닉 매니아, 에이전트오브메이헴, 스타크래프트: 리마스터, 디펜더즈. 그리고 8월 22일에 가오갤2 블루레이도 나오니까 그것도 봐야함. 근데 최근에 롤도 재미있어져서 어떡해야할지 모르겠음! ^_^

2017년 8월 10일 (목)

바닥부터라는 마음으로 다시 해보자. 매일 끈질기게 해보자. 계속 해보자. 그리고 퇴근하면서 샐러드 통으로 쓸 락앤락 2개랑 지우개를 사가야한다.

2017년 8월 9일 (수)

아침에 집중해서 해야하는 일을 다 끝내고 출근 전에 롤 한 판. 블리츠 서폿이 매우 재밌다. 로딩시간에 아메토크 슈퍼전대게닌을 봤는데 특촬물쪽은 전혀 모르기 때문에 공부하는 자세로 시청. 기본은 5색 캐릭터 전대물 포맷이지만 중간중간 살짝 비튼 캐릭터들도 있어서 웃기다. 특히 운 없는 레드와 다른 전대물 캐릭터를 빌려 쓰는 해적전대가 참신한 것 같다. 이제 출근해야지. 마블 팟캐스트가 업데이트되서 심심하지 않게 출근할 수 있겠다.
침대를 바꾸려고 집주인과 몇 주동안 계속 이메일로 씨름하다 드디어 설득에 성공했다! 너무 기쁘니 오늘은 평소보다 조금 더 많이 먹어야지 ^_^ 롤 한 판만 하고 일 마무리하고 자자.

2017년 8월 8일 (화)

오늘 뭔가 일에 제대로 집중하지 못했다. 이메일 정리하고 다시 집중해야겠다. 롤 두 판만 깔끔하게 하고 자자.

2017년 8월 7일 (월)

아침에 아메토크 보면서 독일만화 3컷 그리고 인스타 사진 올리고 이제 출근 준비… 하기 전에 운동해야지. 손목이 아파서 팔굽혀펴기 2주 쉬었다가 하는데 그럭저러거 할만한 듯. 나가기 전에 일반+재활용 쓰레기 버리고 출근하자. 밤에 독일만화 6컷 그려야지.
사무실 사람들이 한국 여행이나 출장 갔다오면 과자를 여러개 사오는데 뭔가 매번 모르는 과자가 있거나 기존에 있던 과자의 다른 맛이 보이곤 한다. 역시 트렌드의 한국. 독일 과자는 몇 년이 지나도 똑같은데.
독일만화 마감했다! 이번 화는 예전에 키우던 개 생각이 많이 나서 참 집중해서 그렸다. 막 보고 싶고 그런 마음은 이제 없지만 잊혀지지는 않는다.

2017년 8월 6일 (일)

아침 운동을 정말 가기 싫지만 창문을 여니 날씨가 너무 좋으므로 핑계를 댈 수 없다. 독일만화 SNS에 올리고 바로 나가자.
독일만화 9컷 그리고 저녁에 훠궈!

2017년 8월 5일 (토)

뭔가 어젯밤에 엄청 졸려져서 열심히 자고 아침에 일어났는데 천장에 대왕파리가 붙어있어서 창문을 열어서 야생으로 보내줬다. 오늘 할 일은 빈병 반납, 물 사기, 여행계획, 독일만화 원고, 집+화장실 청소, 머리깎기, 화장실 머리카락 제거. 일단 아마존에서 화장실 머리카락 대응책을 찾아보자.
친구와 케냐 사파리 여행을 갈까하고 있음. 한국 친구는 자주 만날 기회가 없으니 기회 될 때마다 만나는 게 좋은 것 같다.

2017년 8월 4일 (금)

아침에 진짜 억지로 운동을 하고 몸무게를 재보았는데 살이 빠졌다! 만세! 이제 목표까지 2.7kg 남았다. 9개월 간 고생한 보람이 조금씩 나타난다. 오전에 입사지원자 인터뷰를 해야하기 때문에 일찍 출근. 내일은 주말이니까 기분 좋게 간다.

2017년 8월 3일 (목)

아침에 게임을 열심히 한 것도 아니고, 드라마를 본 것도 아니고, 원고를 한 것도 아니고, 운동을 한 것도 아니고, 그냥 대충 트위치 잉여질하다가 출근해버림. 이건 반성해야한다. 그리고 칼로리 걱정 없이 바카르와디 와구와구 먹고 싶다. 하지만 -500 칼로리 룰을 지키지 않으면 금새 쪄버리겠지… 빌어먹을 사과랑 아몬드나 먹자.

2017년 8월 2일 (수)

더워서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났다. 더위에 지쳐서 중간에 깰 줄 알았는데 푹 자서 다행. 마감도 했으니 모닝 롤을 해보자. 아침에 미드 야스오로 깔끔히 이기고 워윅 연습해보는데 아직은 잘 모르겠다.
모든 문제에 대한 해답은 심플한 방향으로 잡는게 정답인 것 같다. 다만 심플=쉽다는 아니라는 거. 오히려 반대일 경우가 훨씬 많음. 그래도 심플한 방향이 맞다고 생각한다.
외국인 직장 동료가 지금 서울 출장 중인데 치킨+맥주 조합과 막걸리가 정말 마음에 들었나보다. 스카이프로 계속 치킨과 맥주/막걸리 사진을 보내고 있다. 치킨은 칼로리 폭탄이라고 친구… 라고 쉴드를 치면서 버티고 있다. 저녁 때 데이터취급 관련 인터뷰가 1시간 30분(!)이나 잡혀있어서 긴장했는데 20분만에 끝나서 허무하다. 나름 중립적인 느낌의 미팅이어서 마무리도 깔끔하고 기분 좋았음.

2017년 8월 1일 (화)

드디어 8월이다. 정기권 8월 것으로 바꾸고… 독일만화 100화(!!) 마무리하고 아침운동 하러가자. 그런데 비오네… 지만 걍 뛰자. 뛰니까 한결 낫네.
맥북 바탕화면을 인피니티워 컨셉포스터로 바꿨는데 지나가던 일반인 친구가 “오 너의 바탕화면에 배트맨과 슈퍼맨이 가득하구나" 라고 하는 걸 들으니 아무리 마블 슈퍼히어로가 유명해지고 돈을 많이 벌어도 아직 인지도면에서는 슈퍼/배트맨을 이기지 못하는구나 하고 생각했다.
잠깐 멀티태스킹에 대한 생각을 써보면 - 세상의 컴퓨터 기술은 점점 더 좋아져서 멀티태스킹을 하기 좋은 환경으로 발전하고 있다. 하지만 정말로 생산성을 생각한다면 멀티태스킹은 집어치우고 한 가지에 집중하는 게 좋다. 멀티태스킹은 당장은 내가 많은 일을 다 해내는 것처럼 느끼게 해주나 장기적 결과물을 보면 그냥 한 개 한 개씩 집중해서 해치우는 게 퀄리티면에서도 훨씬 좋다. 이게 참 아이러니.
다시 롤하니까 재밌네. 미드 야스오를 하고 싶지만 양심상 가끔만 하고 있음. 그리고 독일만화 100화 마감했다!

2017년 7월 31일 (월)

회사에 입사지원을 한 사람이 있어서 인터뷰를 했는데 일단 이력서가 5장 이상 넘어가는 것부터 꽝이었고 (이력서는 무조건 1장에 맞추거나 최대 2장까지가 좋다고 생각) 말은 잘하지만 실제적인 내용이 별로 없는 게 아쉬웠다. 집에 조금 일찍 퇴근해서 미역국 먹고 (정말 맛있다!) 독일만화 3컷 더 그리고 인피니티워 티저 여러번 돌려보다가 잠.

2017년 7월 30일 (일)

아침에 독일만화 4컷 그리고 계속 Glow 봄. 여자프로레슬링 드라마라 그래서 신선한 소재에 이끌려 보다보니까 어느새 8화까지 봄. 재밌군. 어제 블랙미러 시즌3을 끝내고 약간 허무한 상태에 있었는데 재밌는 걸 찾아서 기분이 좋다.
아침에 독일만화 시즌2 15화를 SNS에 공유했는데, 뜻밖에도 “독일에서도 녹차라떼 있어요~” 라는 제보가 있어서 산책 나간 김에 체크해보기로해서… 메뉴에 없지만 만들어달라고 했는데 만들어주었다! 한국보다 맛은 옅지만 그래도 너무 기쁘다!
자기 전에 독일만화 5컷, 롤 한판, Glow 시즌1 끝내고 이제 자자.

2017년 7월 29일 (토)

오늘은 점심으로 폴란드 음식을 먹으러 갈 거기 때문에 (대부분 고칼로리) 아침에 50분 정도 걸었다. 브란덴부르크 문까지 걸었는데 공사가 한창이라 길이 그렇게 좋지는 않다. 다른 길을 찾아봐야겠지만 브란덴부르크 같이 딱 적당한 거리의 목표지점 루트가 잘 없어서 아직은 탐색 중. 걷기 갔다와서 유투브 보면서 연말정산을 드디어 끝내고 이제야 평온한 주말의 시작이다.

2017년 7월 28일 (금)

아침에 너무너무 운동을 하기 싫어서 대충 넘기려하다가… 왠지 지는 거 같아 억지로 뛰고 왔다. 뛰고 나니가 엄청 개운해서 역시 뛰길 잘했음. 독일만화 시나리아 추가로 완성하고 유투브 좀 보다가 출근.
카카오뱅크가 오픈되었다는 소식을 듣고 계좌를 열어보려고 했으나 휴대폰 인증에서 막혔다. 이건 어떻게 우회할 수 있는 방법이 없군.

2017년 7월 27일 (목)

일이 많아서 일찍 출근. 집중해서 중요 업무를 끝낸 다음에야 겨우 한숨 돌렸다. 점심 때 다른 한국인 직원이랑 컵라면+김밥+김치 먹었는데 (한국인 직원이 직접 김밥을 싸옴. 나는 김치 준비) 옛날 PC방에서 라면 먹던 생각이 나 너무 좋았다. 맛있기도 했었고. 배부른 상태에서 새로 고용할 사람 면접했음. 한국 음식 냄새가 나지 않았어야 할텐데.
일을 퇴근 1분 전까지 초타이트하게 하고 상큼하게 퇴근했다. 알렉산더플라츠에 마켓이 열렸길래 와플 2개 사고 슈퍼에서 바나나, 사과, 달걀 사서 귀가. 독일만화 100화(!) 2컷 그리고 유투브 보다가 자야지.

2017년 7월 26일 (수)

거의 하루종일 비가 오는데 우산이 없기 때문에 대충 후드티로 방어하면서 출근. 독일만화 100화는 암펠만에 대해서 그려보자. 나머지는 거의 일만 하다가 끝난 하루.

2017년 7월 25일 (화)

형사처벌이 더 와닿는데 국어사전에서는 형사처분이 맞다고 해서 고뇌하며 마감을 하지 못하고 있었는데, 아침에 지인님께서 형사처벌 써도 될 것 같다고 말해줘서 안심하고 마감했다. 블랙미러 시즌3 3화 보고 콘부차 마시고 이메일 몇 개 처리하고 병원갈 준비.
의사 선생님이 발가락은 서서히 나아지고 있고 손목은 팔굽혀펴기 안 하면 좋아질거라고 해서 아무 처방없이 끝남. 역시 독일은 기승전쉬면나아요. 배고파서 병원 근처 카페에서 에스프레소+바나나빵 먹었는데 바나나빵 맛이 아주 좋아 덕순이에게 줄 것을 2개 샀다. 덕순이에게 미리 말해주면 재미없으니 일단은 ‘나 혼자 맛있게 먹었지롱’ 느낌의 메세지 보냄.
생일선물로 덕순이가 사준 지갑이 너무 두꺼워 아쉽지만 중고로 팔기로 결정 (택을 떼버렸다). 아마존에서 극얇은 지갑으로 교체했는데 대만족.

2017년 7월 24일 (월)

오늘 아침에 독일만화 원고 그림 완료하고 재빠르게 아침 운동. 갓오브워3도 다깨고 할 거 없어서 흐느적거리다가 그냥 유투브보다가 출근. 저녁 때 빡세게 작업하면 독일만화 마감할 수 있다. 그러면 토요일까지는 원고 안 하고 놀 수 있겠다!
덕순이가 사준 지갑 잘 들고 다니다가 역시 너무 두껍다는 생각이 들어 팔까 하고 있다. 대략 10-15유로 가격에 팔고 극얇은 거 사야겠다. 아마존 검색하다가 FRITZVOLD 라는 브랜드 발견해서 바로 구입. 극미니멀리스트 지갑이라 그래서 일단 사본다.

2017년 7월 23일 (일)

아침에 비가 많이 오는 것을 핑계로 운동을 건너뛰고 유투브를 보는데… 토르:라그나로크 새로운 트레일러! 첫번째 트레일러보다 훨씬 훨씬 멋지다. 인휴먼즈 트레일러에 가득했던 실망감을 다 날려버릴 정도로. 트레일러 분석 영상보면서 계속 독일만화 그림.
갓오브워3:리마스터를 클리어했다. 개인적으로 도시별 뽕 차오르는 작품이 있는데 (뉴욕은 스파이더맨, 도쿄는 너의이름은 등) 그리스는 이제 갓오브워다.
저녁은 김치찌개 먹고 마무리. 앤트맨&와스프 포스터 매우 멋지다! 독일만화 2-19화 마지막 컷 그리고 자자… 려고 했는데 유투브에 인피니티워 트레일러 유출이 떴다. 너무 설레는군.

2017년 7월 22일 (토)

아침에 유투브 보면서 독일만화 5컷 완성. 언젠가 나도 샌디에고 코믹콘을 가고 싶다. 아침 운동 후 점심은 샐러드 배달 시켜먹고 스파더맨 2회차 봤다. 이번엔 놓쳤던 이스터에그를 많이 발견할 수 있어서 좋았음. 스파이더맨:홈커밍 재미없으면 어떡하지하고 걱정을 많이 했는데 2004년 스파이더맨2와 비교하면 (감동은 덜 할지언정) 즐거움 측면에서는 훨씬 좋다.
저녁 때 스테이크를 먹었는데 고기보다 사이드와 디저트가 더 맛있었다. 비를 많이 맞았지만 아주 즐거운 하루였음. 디펜더즈 트레일러 보면서 하루 마무리. 디펜더즈 한 달도 안 남았다!

2017년 7월 21일 (금)

휴가라 1시간 추가해서 8시간 잤다. 아침에 독일만화 3컷 그리고 운동은 그냥 패스해버렸다. 트위터에서 독일만화 캐릭터 투표를 요청하시는 독자분이 계셨는데, 역시 투표를 하기엔 부끄러워 독자님에게만 멘션으로 보내드렸다. 오늘은 아주 더울 것으로 예상되니 햇빛을 최대한 차단하고 플스4를 하자. 업무 메일만 중간중간 가볍게 확인해주면 될 듯. 오늘 쉬어도 주말은 내일부터 시작이라니 무슨 꿀에 설탕 뿌린 것 같다.
내일 생일이라 덕순이가 지갑을 사줬다. 원래 쓰던 게 거의 3년이 다 되어서 너덜너덜했는데 정말 기쁘다. 이번엔 동전 들어가는 부분이 있는 걸로 구입. 저녁 때 시켜먹은 햄버거의 뒷맛에 여운이 남아 양치질을 최대한 뒤로 미뤘다.

2017년 7월 20일 (목)

새벽에 비바람+천둥 때문에 엄청 시끄럽다가 아침에 보니 거짓말 같이 따뜻하고 햇살이 가득하다. 정말 알 수 없군. 출근길에 비바람이 오면 힘들기 때문에 정말 다행이다. 아침에 2시간 갓오브워3 하고 운동하고 물 150ml 마시고 출근. 오직 복수만을 부르짓는 크레토스가 아주 멋있군.
손목과 발가락 근육이 아파서 GP를 예약해야겠다. 손목은 왜 아픈지 모르겠고 발가락은 예전에 프로젝터 떨어뜨린 것 때문에 아픈듯. Arzttermine에서 예약을 하자.

2017년 7월 19일 (수)

6시간 자고 일어났다. 최소 7시간은 자야하는데 좀 수면부족 상태라 멍하군. 그래도 금요일은 쉬니까 오늘 내일은 커피/클럽마테로 버텨서 한 주를 잘 마무리하자. 그나마 독일만화 99화 시나리오가 거의 정리가 되어서 부담은 없다.
오후 4시인데 배가 너무 고프다. 보통 이럴 때 사무실 네스퀵을 타먹는데 오늘은 칼로리 섭취가 생각보다 약간 오버될 낌새라 네스퀵은 패스하고 사과를 먹고 있다. 그래… 사과를 먹으면 배부른 느낌이 들지… 아…! 디아블로3 파밍에 지쳐서 다시 플스4 켬. 갓오브워3 리마스터 하는데 오프닝 더빙이 강렬하다.

2017년 7월 18일 (화)

아침에 독일만화 원고 1차 완료. 이제 대사 정리하고 지저분한 부분 정리하면 마감할 수 있을 것 같다. 다음 에피소드 주제는 최저임금을 다뤄볼까 생각 중. 금요일은 휴가니 조금 여유가 있다!
점심은 러시아 수프 레스토랑에서 먹었다. 오늘의 메뉴는 세르비아 소시지 수프. 4.40유로의 수프가 엄청 맛있다. 자주 가다보니 주인 아저씨가 나를 조금씩 알아보는 것 같아서 기분 좋군. 원래는 토핑으로 “이거 넣을까? 저거 넣어줄까?”라고 물어봤는데 이제는 내 취향을 어느정도 파악했는지 질문의 개수가 줄어들었음.

2017년 7월 17일 (월)

Zipjet을 신청했는데 (세탁 서비스 앱) 방문 요청 시간을 아침 6~8시로 해놓으면 99% 확률로 6시 즈음 도착한다. 게다가 5시부터 안내 문자를 여러번 발송해주는 덕분에 잠이 깨버림. 깬 김에 독일만화 그려야지. 아침 일찍 미팅이 있어서 평소보다 한 시간 반 일찍 출근. 아 그리고 꿈에 또! 군대에 갔다. 독일 와서 벌써 다섯 번 이상 꿈 꾼듯. 평생 주기적으로 꿈에 나타나겠지.
Shpock 중고장터에 올린 레드데드리뎀션(PS3)이 드디어 팔렸다! 8유로에 올리고 3개월이 지나서야 팔림. 워낙 재미있는 작품이라 중고로 사간 사람도 재미있게 플레이했으면 좋겠다. 서부극뽕 차오르기 아주 좋은 게임.

2017년 7월 16일 (일)

어제 스파이더맨:홈커밍 보고 너무 재밌게 봐서 (아마 MCU 영화 중에서 제일 재밌게 본 듯) 유투브에서 리뷰+이스터에그 영상 한 2시간 본 듯. 독일만화 93화 SNS에 올리고 이제 운동 간다. 어제 한국 레스토랑에서 짜장면+짬뽕+김치전 먹고 프라푸치노까지 마셨기 때문에 많이 움직이고 오늘은 아주 적게 먹어야한다. 왜 신은 맛있는 걸 먹으면 살이 찐다는 메커니즘을 만든 것일까.
해먹기는 귀찮기에 집 앞 태국요리 집에서 쏨땀과 스프링롤을 샀다. 전화로 주문해놓고 픽업만 했는데 영어가 통해서 다행. 독일어로 전화 주문을 해야한다면 끔찍할 것이다.

2017년 7월 15일 (토)

오늘 드디어 스파이더맨:홈커밍을 본다!! 마블 작품은 드라마+영화 전부 챙겨보고 있는데 스파이더맨은 절대 MCU에 나오지 않을 거라고 생각했기 때문에 시빌워 때부터 매우 기대해왔다.
DC영화로는 원더우먼을 아주 재밌게 봤는데, 평소에 매번 가던 영화관이 지겨워 다른 곳을 예매했는데 상영 당일날 독일어 더빙으로 예매한 것을 알아챈 적이 있었다. 급하게 취소하려고 했지만 온라인 예매는 절대 취소/변경이 안 되는 거에 놀라고… 울며 겨자먹기로 원어판을 새로 예매한 것으로 기억한다. 하지만 티켓 2장 값이 아깝지 않을 정도로 재미있었음. 스파이더맨도 그랬으면 좋겠다.

2017년 7월 14일 (금)

독일만화 98화는... 음… 뭘 그리지… 6시간 자고 일어나서 머리가 좀 멍해서 생각이 나지 않는다. 대통령과 총리 에피소드를 그렸으니 앙겔라 메르켈 에피소드를 그려보자. 독일 역사에서 매우 중요한 인물이기도 하니까.
침대를 바꾸고 싶어서 집주인과 이메일로 밀당 중. 매트리스가 시원찮고, 프레임도 오래됨&이케아보급형 콜라보라 좀 더 좋은 것으로 바꾸고 싶다. 하지만 역시 집주인은 ‘아무것도 바꾸지 않고 비용도 들이지 않은 상태로 월세만 꼬박꼬박 받고 싶다’ 상태여서, 열심히 귀찮게 하고 있다.
메르켈 이야기는 아무래도 길어질 것 같다. 대신 좀 더 짧고 팩트 위주의 주제로 다룰 수 있는 독일 국기 에피소드를 그리면 괜찮겠다. 이전에 독자분이 독일 국기 관련 메시지를 보낸 적이 있는데, 의외로 다룰 이야기가 더 많을지도 모르겠다.

2017년 7월 13일 (목)

아침에 시쿠지리센세보면서 디아블로 지옥불목걸이 재료 뺑뺑이를 돌았다. 이미 재료 모으기가 작업이 되어버린 이 시점에 뭐가 재밌어서 플레이하고 있냐라는 의문이 들지만 어째서인지 계속하게 된다. 그리고 원하는 아이템을 얻는 순간 허무해져서 접겠지. 그래도 얻을 때까지는 계속하겠다. 그냥 게임만하다가 출근하면 너무 폐인 같으니 아침 운동하고 출근. 아침 미팅이 없는 날이라 너무 좋군.
예전에 (게임용 컴퓨터도 없고 플스도 없을 때) 너무 심심해서 구글문서 시계를 만든적이 있다. 페이지에 들어가면 자동으로 날짜와 지금이 몇주차인지 나름 이쁜 디자인(...)으로 알려주는 문서이다. 만들면서 모르는 부분 이리저리 검색해서 공부를 했는데 마침 오늘 업무하면서 쓸 일이 있었다. 역시 인간은 잉여질을 많이 해야한다.

2017년 7월 12일 (수)

인터넷 케이블 공사 때문에 시끄러운 아침이다. 그리고 마감원고를 보냈다! 난 이제 디아블로를 할 수 있다. manofdiary.com 도메인으로 가면 구글닥 링크로 바뀌는 게 마음에 들지 않아 계속 같은 주소로 유지되도록 변경. 근데 문제가 사이트 이름과 설명, 키워드 등을 한글로 하면 오류가 난다. 일단 영어로 보류하고 호스팅 사이트에 문의하자.
저녁 때 스파이더맨:홈커밍 예약할 건데, 상영회수가 하루에 2회뿐이 안 된다. 애매한 점심시간 아니면 애매한 저녁 전 시간… 애매한 저녁 전 시간으로 하고 저녁 먹으러 가는 걸로 해야겠다. 저녁 먹으면서 덕순이와 스파이더맨 이야기하면 참 즐겁겠지.

2017년 7월 11일 (화)

독일만화 3컷 그리고 물 700ml 마시고 이제 출근. 걷는 도중에 화장실 가고 싶어지면 안된다.
점심은 카레수프, 빵과 (mohnzöpfchen) 사무실 책상에 굴러다니는 랜덤한 과자를 먹음. 수프의 한글 표기가 수프일까 스프일까 헷갈려서 검색해보니 수프가 맞다. 한글 맞춤법, 띄어쓰기 같은 건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나아질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 독일만화 대사 쓸 때 늘 헷갈림.
독일만화 1컷 남았다. 아쉽게도 나의 갤노트는 100% 충전을 해도 2시간이 한계다. 내일 아침에 후딱 끝내고 피디님한테 보내야지.

2017년 7월 10일 (월)

글을 쓰고 싶어졌다. 페이스북 열심히 하던 시절만해도 많은 글을 썼었는데 인스타의 시대가 오고나서 다 사진으로 대체되고 나의 글쓰기 능력도 퇴화하는 게 느껴진다. 업무 이메일을 많이 쓰지만 그거야 정해진 틀에서 정보교환을 목적으로 하는 글쓰기니까.
그래서 블로그를 만들어볼까 했는데… 네이버 블로그 같은 경우 네이버 로그인하고, 블로그 버튼 누르고, 글쓰기 버튼 누르고, 제목하고 글쓰고, 확인 버튼 누르기까지 무려 5단계나 거쳐야한다. 구글닥은 그냥 문서 열면 (구글 로그인은 언제나 되어있으니) 바로 쓰면 되니까 구글닥으로 결정. 방문자 통계, 유입경로, 광고수익 같은 거 다 신경 끄고 일기에만 집중할 수 있어서 아주 심플하고 모바일 최적화도 되어있다. 이제 꾸준히만 쓰면 됨 ^_^ (과연)
독일만화랑 SNS에는 다음 주 만화 올라갈 즈음에 공개해야지.

2017년 7월 9일 (일)

아침에 운동을 안 해서 점심 때 산책을 갔다. 하루 칼로리 섭취량 -500을 유지해야하기 때문에 억지로 나갔는데 생각보다 날씨가 좋았음. 그리고 집에 와서 독일만화 9컷 그리고 열심히 디아블로를 했다. 디아블로는 계속 강해지는 재미로 하는데 질리는 시점은 ‘더 강해지기 위해 투자해야하는 시간'이 급상승할 때다. 슬슬 그 때가 다가오고 있다.

2017년 7월 8일 (토)

아침에 독일만화 97화를 그려야하는데 문재인 대통령의 베를린 방문 이야기를 만화에 넣으면 어떨까하는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예정대로라면 97화는 8월 12일 공개인데 이 경우 문재인 대통령 에피소드가 너무 늦게 다뤄지는 느낌이 있다. 따라서 93화에 넣고 나머지 세이브 원고를 한 화씩 미루기로 했다. 독일만화 에피소드 주제를 “문재인 대통령"으로 하면 이상하니까 “대통령과 총리"로 하고 독일 대통령과 총리에 대해 다루고 문재인 대통령 이야기를 살짝 집어넣도록 하자.
점심 때는 일본 카페에서 마챠치즈케익+에스프레소 마심. 저녁 때는 독일만화 3컷 그리고 디아블로3하다가 11시에 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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