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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일 쓰는 개인 일기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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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프로덕트 매니저 원칙> | IT/모바일 | 304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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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를린 납세자> | 에세이 | 291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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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6년 1월 12일 (월)

📖 왜 너는 편하게 살고자 하는가 - 니체의 여러 글을 번역해 담은 책.

  • "우리가 하는 모든 일은 절대로 이해받지 못한다. 오직 칭찬받거나 비난받을 뿐이다."
  • "고통을 친구로 여겨 '개'라는 이름을 붙였다. 이 개는 다른 개들처럼 충직하고, 뻔뻔하며, 유쾌하고, 지혜롭다. 나는 이 개를 마음대로 조종할 수 있다."
  • "힘겨운 순간마다 용기를 갖고 거침없이 뛰어들어라. 인생은 당신이 가장 피하고 싶고, 불편해하는 그곳에 평생토록 꿈꾸고 바라온 보물을 숨겨놓았으니까."
2026년 1월 11일 (일)

🎬 Ironheart 아이언하트 - 생각보다 재밌어서 놀랐다. 엄청난 혹평을 받은 것은 이것이 마블 작품이고, 아이언맨의 후계자 포지션으로 내세워서이지 작품의 만듬새 자체가 별로이지는 않다. 그냥 별개의 작품으로 생각하고 보니 나쁘지 않았다. 특히 마법의 묘사가 괜찮았고, 이를 기술과 융합하려는 방향성이 신선했다. 역시 작품에 대한 리뷰는 참고만 하고, 결국 내 눈으로 직접 봐야한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함.

2026년 1월 10일 (토)
  • 언젠가 CES에 직접 가볼 수 있으면 좋겠다. 나도 Atlas가 손 흔드는 걸 직접 보고 싶다.
  • 아무리 익숙해진 일이라도, 아무리 내가 잘하는 일이라도 꼭 완성도를 점검하는 체크리스트가 있어야한다.
  • "외적(外的)으로 욕망하는 것들은 어느 날 갑자기 우리를 압도하여 휩쓸어 버린다."
2026년 1월 9일 (금)

푹 잤다. 잠이 최고다. 오늘도 확실히 일하자.

2026년 1월 8일 (목)
  • 국밥의 소주를 오랜만에 먹었는데 기가 막혔다. 동료들과의 이야기도 즐거웠고.
  • Logitech 마우스 앱 소프트웨어가 하루종일 먹통이었는데, 개발자 인증서 갱신을 하지 않아서라고 한다. 오히려 대기업일수록 체계가 없을 수 있다는 사실을 다시 한 번 확인했다.
  • "당신은 혼자일 때 어떤 사람입니까."
2026년 1월 7일 (수)

병오년이 붉은 말의 해라는 걸 이제야 알았다. 딱 알맞다.

2026년 1월 6일 (화)

🎬 The New Yorker at 100 뉴요커, 100년의 이야기 - 디지털 시대에도 꾸준히 꽃을 피우고 있는 뉴요커 잡지에 대한 다큐멘터리. 나중에 뉴욕에 갈 일이 또 생기면 읽어보고 싶다.

2026년 1월 5일 (월)
  • 📖 ゲッターロボ アーク 겟타로보 아크 - 꼭 읽고 싶던 만화였는데 감사하게도 누군가가 번역해놓은 블로그를 찾았다. 나는 옛날 로봇 만화의 거친 기세가 좋다. 가공된 매끄러움이 아닌, 인간미 팍팍 뿌려진, 냄새마저 느껴질 정도의 투박함에서 매력을 느낀다. 요즘의 시선으로 봤을 땐 멍청하다고 느껴질 정도의 무질서함에서 감명을 받는다.
  • 📖 100미터. ひゃくえむ。 - 영화에 감동 받은 후 만화까지 사서 읽었는데, 만화도 좋다! 편집, 연출, 작화, 음악 등을 고려했을 때 영화 버전이 더 끌리긴 하지만, 만화에서만 볼 수 있는 내용이 담겨 있어 꼼꼼히 읽으며 즐겼다. 이유는 모르겠으나 나는 열심히 사는 사람이 좋다. 정확히는 열심히 살면서 자기 충만감을 느끼는 자의 모습을 바라보는 것이 좋다. 노력은 사람을 자주 배신하지만, 그럼에도 불구하고 노력하는 사람에게서 존경심과 벅참을 느낀다. 나는 그저 행복하게 살고 싶지만은 않다. 행복은 순간적인 행운일뿐이다. 그보다는 나 스스로가 봤을 때도 인정해줄만한, 그래서 진심으로 나 자신을 인정하는 마음으로 매순간을 살고자 한다. 그런 이야기를 담고 있어서 '읽기를 잘했다'라는 생각이 들었다. 그리고 역시 투박한 그림체가 마음에 쏙 든다.
2026년 1월 5일 (월)
  • 📖 오버더호라이즌 - 덕순이 추천으로 읽은 판타지 소설. 사실 난 소설은 잘 안 읽는 편이고, 판타지 소설은 더더욱 안 읽는 편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안 읽는 장르를 읽어보자'라는 마음으로 책을 펼쳤다. 판타지 배경이지만 전투보다 드라마 위주인 점이 나의 선입견을 깨주었고(하긴, 판타지라고 항상 전쟁을 할 필요는 없지), 사건의 발단이 타 소설에서는 좀처럼 볼 수 없는 종류의 것임이 신선했다(악기 살해자? 개양이?). 안타깝게도 나에게는 이영도 작가의 문장을 온전히 즐길 수 있을만한 독해력이 없다. 즐겁게 읽었지만, 나에게 소설을 읽어내는 능력이 좀 더 있었더라면 더욱 즐겁게 읽을 수 있었을듯.
  • 🎬 Green Book 그린 북 - 서로의 벽을 뛰어넘는 작품은 늘 감동이다. 진지할 땐 진지하고, 대신 무겁지 않고 유쾌하기도 한 영화. 흑인 전용 모텔 등 당시의 시대상을 알 수 있는 점도 좋았다.
2026년 1월 4일 (일)

🎬 100미터. ひゃくえむ。 - 보기 전에는 전형적인 스포츠 장르의 애니메이션이라 생각했는데, 기대보다 철학적이어서 놀란 영화. 100미터 육상이라는 인생의 압축판에서 각자 '어떻게 살 것인가?'를 고민한다. 새해부터 쏙 마음에 드는 내용을 찾아 기쁘다. 몰입을 위해 몸부림치는 인물을 보는 것은 언제나 벅차다. 목표 외에는 그 어떤 것도 마음에 두지 않는 자세가 느껴지는 음악도 무척 마음에 든다. 그리고 동시에 목표만이 인생의 전부가 아니라는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도 좋다.

2026년 1월 3일 (토)

이번 주말은 쭉 혼자다. 영화 몇 편 보고, 서점에 갈까 생각 중.

2026년 1월 2일 (금)

🎬 캐셔로 - 웹툰 원작의 넷플릭스 드라마.

  • 1~4화까지 흥미진진하다가, 5화부터는 힘이 좀 빠졌다. 뻔한 전개와 주인공의 '짠함'을 억지스럽게 연출하는 것이 신경쓰였다. 그리고 내용 전개는 진부할 정도로 평범하다.
  • 그럼에도 불구하고 '손에 쥔 현금만큼 세진다'라는 설정이 신선해서 계속 보게 되었다. 대신 현금 액수가 어느정도의 파워를 내는지 더 명확하게 설명해주었으면 더 몰입되었을 듯. 예를 들어 주인공 손에 만 원 지폐가 있어도, '저 작은 돈으로 어쩌려는 거지?'라는 긴장감이 크게 안 느껴졌다. 장면에 따라 소액으로도 괴력을 보여준 장면 때문에 헷갈렸다.
  • 내용도 연출도 만화 같아서 그런지 일본어 더빙으로 보니 상당히 잘 어울렸다.
2026년 1월 1일 (목)

올해의 목표도 변함없다. 나만의 기준으로 살고, 거침없이 해내고, 소중한 사람들을 소중하게 대하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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